조니미첼1 배달사고로 받은 음반 Joni mitchell 'BOTH SIDES NOW' 택배와 왔다는 말에 얼른 집어오긴 했지만, 구매처에서 배달이 잘 못 왔습니다. 원래 주문했던 것은 'FOR SENTIMENTAL REASONS' 으로 Bobby Hutcherson의 비브라폰의 영롱한 소리에 한번 빠져볼 심산이였으나, 막상 내 손위에 있는 것은 어느 바에 담배들고, 몽롱하고, 슬프고, 멍한 표정의 금발여자가 절 쳐다보고 있습니다. 술기운도 약간 있는 듯 하구요. 원래 구입하려 했던 바비 허처슨의 포 센티멘털 리즌즈 순간, 이걸 반품할까 말까 고민에 빠졌습니다. 오랜만에 cd사는 것 같은데, 잘 알지 못하는 음반이 어찌보면 호기심반 의구심반이였지만, 역시 그래 이것도 하늘이 내게 주신 기회일거라는 엉뚱한 논리로 포장을 뜯었습니다. 앨범의 자켓입니다. 앞뒤 그리고, 아래쪽 사진에서 보는봐와 .. 2011.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