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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리뷰21

이 한장의 역사적 명반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외" 로스트로포비치, 브리튼 이 한장의 역사적 명반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외" 로스트로포비치, 브리튼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의 전형으로 불리는 로스트로포비치와 브리튼의 깊은 우수로 가득 찬 슬픔의 노래. 이곡을 그동안 사실 첼로곡인줄 알았는데, (아르페지오네라는 말을 몰랐습니다.) 아르페지오네 라는 것은 악기를 일컸는 말이였습니다. 1823년에 발명된 뒤 곧바로 잊혀진 이 악기는 슈베르트가 1824년에 작곡을 했었습니다. 아르페지오네는 여섯줄의 현을 가져 첼로보다 높은 음역을 자유로이 표현할 수 있었고, 슈베르트가 작곡한 아르페지오네는 높은 음을 풍성하게 쓰고 있어서, 첼로로 연주하려면 상당한 기교가 필요한 곡이라 합니다. 우선, 들어보면 어디선가 많이 들어봄직한 멜로디라인과 낭만파의 특징이기도 한 우수와 여린 감성이 두드러져 .. 2012. 2. 14.
이병우 기타 " 내가 그린 그림은 一航海 잊을 만하면 나오는 이병우 님의 기타 컬렉션입니다. 그만큼 따뜻하고 정감가는 곡들로 채워져 있는데요. 이 음반은 거의 결정판이 될 정도로 아주 좋습니다. 요즘말로 서정미의 끝판대장격입니다. 곡 하나하나 기타솔로가 펼쳐지는 이 곡은 잠시 인기를 얻는 대중적인 것을 넘어서는 오랫동안 남을 만한 곡들이라 생각됩니다. 1989년도에 녹음된 이 앨범은 아마도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초반까지 이병우님의 기타솔로를 이른바 '작가주의'로 탄생한 한 무리의 앨범중에 하나 입니다. 사진에도 있듯이 앨범 뒷면에 있는 당시의 젊은 이병우님의 표정은 카메라를 들이대니 다소 부끄러운 어색함이 묻어 있는 듯 보입니다. 앨범자켓 아래쪽에 "머플러와 나는......후반부 녹음중 electric guitar가 감기에 걸려 기계적 잠음.. 2011. 12. 14.
트럼펫을 기가 막히게 잘 부는 젊은이,,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밥만 먹고 살 순 없잖아요" ^^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의 저자 박종호님이 쓴 책에서 우연히 집어든 cd를 차속에서 듣다가 집에 늦게 들어가고 말았다는 말에 굉장히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어떻길래? 게다가, 트럼펫으로 연주하는 바이올린의 주요 소품들은 어떻게 연주할까도 궁금하구요. 솔직히 트럼펫이 재즈는 몰라도 왠지 클래식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받곤 해서, 신선한 감은 100%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이름도 외우고 읽기도 힘든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입니다. 1977년생인 이 젊은 주자는 아직도 어리게 보이는 구석이 있습니다. 클래식계에선 아직도 젊은 편에 속하는데 트럼펫연주자 치곤 많은 앨범을 낸 것을 보면 상당한 실력자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원래 러시아 출생으로 피아노를 공부하다.. 2011.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