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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8

[지리산둘레길] 3코스 전라도와 경상도를 지나다 홀로여행하기로 마음먹고 떠난 지리산 둘레길 여행은 이틀째로 넘어갔다.지리산둘레길 주변에는 나와같은 홀로여행객들이 맘편히 묵을 수 있는 민박집들이 아주 많다.또 마을마다 조직적으로 손님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으니 여행객들에게는 좋은 현상이라 할 수 있다.저렴한가격에 깨끗하고 높은 서비스~~~아무튼 적당히 푹자고 9시쯤부터 3코스 걷기를 시작했다.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도 작열하는 태양이 눈이 부시다... 3코스 시작후 첫번째 만나는 마을... 슬레이트지붕이 아닌 기와가 더 멋스럽게 느껴진다. 마을을 지나 마을동산뒷길로 이어지는 코스에서 바라본 아랫풍경이 비탈길을 헉헉대며 올라온후작은 휴식같은 시원함을 보여준다. 아마도 지리산둘레길을 관리하는 군이나 자치단체에 따라 표식이 조금씩 다른것 같다.물론 메인표.. 2012. 6. 20.
[여행]유부남 혼자 떠나는 일본여행② – 키타큐슈(北九州), 시모노세키(下関) 지난 후쿠오카, 야나가와 여행기에 이어 두 번째 날 키타큐슈, 시모노세키 여행기로 '유부남 혼자 떠나는 일본여행' 포스팅을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자유의 시간 둘째 날, 이동시간이 아까워 택한 여행지는 바로 하카타에서 북동쪽으로 멀지 않은 키타큐슈(北九州).. 마지막까지 나가사키(長崎)와 저울질 했지만, 가까운 곳이 여유있겠다 싶어 결정했습니다. 모지코(門司港)에서 자전거를 빌리면 전용도로를 따라 칸몬해협을 건너갈 수 있고, 시모노세키 쪽에 유명한 카라토 어시장(唐戶市場)도 있다고 하여 기대를 가득 안고 출발~! 큐슈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역이며, 르네상스 양식으로 건축되었다는 모지코역(門司港駅)에 내리니 작열하는 태양이 정말~ 후끈! @,.@;; 이 날씨에 자전거를 탔다간 화상을 입을 것.. 2011. 10. 21.
[여행]유부남 혼자 떠나는 일본여행① – 후쿠오카(福岡), 야나가와(柳川) 벌써 이 여행을 다녀온 지 3달이 지났건만, 아직도 감상에 젖어 주변 사람들에게 혼자 여행가라고 자꾸 권하는 30대 유부남 찬태씨 입니다. ^^ 누군가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그 자유로움, 또 여유롭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그 시간이 소중해서 여러분에게도 추천해 볼까 합니다. 일본 큐슈(九州)의 유명한 뱃놀이 명소 ‘야나가와(柳川)’와 칸몬대교(関門橋)가 있는 ‘키타큐슈(北九州)’ 이 두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 여행기를 보고 문득 홀로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드신다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 지금까지 혼자 여행을 간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친구와 가족과 함께 시끌벅적 다녀오곤 했지요. 결혼을 하고 주니어가 태어난 이후에는 더더욱 그랬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떨 때는.. 2011. 10. 19.
[동심속으로] 춘천 닭갈비와 레프팅이 그리워지는 시간... 어린이 재단과 이건창호/산업이 함께한 즐거운 여름 여행~♡ [이튿날-두번째]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지막 춘천여행 포스팅이 되겠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첫번째와 두번째 이야기를 읽으시고 이번 세번째 이야기를 읽으시기 바랍니다. 첫째날 : http://eagonblog.com/75 둘째날(첫번째 이야기) : http://eagonblog.com/113 물 속에 들어가기 전... 열심히 운동 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 여름이 끝날 무렵... 다녀온 레프팅. 춘천의 아침은 추웠지만... 저희가 들어갈 점심 때에는 상당히 날씨가 좋았습니다. 이것은 절대 체벌이나~ 괴롭히는 행동이 아님! 각자의 보트를 짊어지고 이제 가벼운(?) 발걸음으로 강을 향해 출발~~ 강가로 간 후 각자 자신의 보트를 타고 좌~우~좌~우~ 구령과 함께 힘차게 노를 젓기 시작! 이미 준비 체조 미 준비 운동이 끝난.. 2011. 10. 17.
[워크샵_장소추천] 대부도 펜션빌리지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제가 속한팀의 워크샵 엿보기 입니다. 워크샵의 내용보다는 숙소로 묵은 대부도 펜션단지의 전경과 주변환경, 먹거리등을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많은 즐거움이 숨어 있는 대부도~~!! 이곳에 워크샵이나 단체여행에 최적화되어있는 대부도 펜션빌리지를 소개합니다~~~ 2011년 하늘에 구름한점없이 화창한 오후 이건창호 제품개발팀의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1:00 pm 오전업무를 슬슬 정리하고 워크샵장소인 대부로를 향해 출발합니다~ 오이도를 지나 시원한 바다를 가르는 시화방조제길을 지나 얼마후 목적지인 대부도에 들어섭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들어가니 저멀리서 펜션빌리지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우리팀이 오늘 쓸장소는 바로여기~~!!! 바로 55평형인 올리브 입니다~~~ 이곳은 .. 2011. 10. 11.
순수했던 동심으로 되돌아갈 수 있었던 시간... 어린이 재단과 이건창호/산업이 함께한 즐거운 여름 여행~♡ [이튿날-첫번째] 어제의 숙취... 가 아니라... 어제의 신나게 놀았던 피로가 채 가시지 않았지만 일찍 일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있던 우리들... (후~하~ 후~~ 하~~ 춘천의 공기는 맑구나~~) 오늘은 아침식사 후 바로 보트를 타기 위해서 출발을 해야 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의 그 소동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체력 만빵~ 눈이 부시게 빛났던 아침 햇살... 아 눈따가버~~ >. 2011.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