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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이건 역대음악회 소개] 13회 무지카 안티쿠야 쾰른 본 글은 이건 음악회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으로, 해당포스트는 2002년에 있었던 이건음악회 13회 소개글입니다. 열세번째 이건음악회에서 모십니다. 올해는 독일의 ‘무지카 안티쿠아 쾰른’을 초청하였습니다. 이들은 바흐,헨델, 텔리만 등 17-18세기 바로크 음악에 대한 원전주의적 해석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협연자인 카운터 테너 악셀쾰러는 헨델의 전문가로 이름이 높습니다. 특히 ‘무지카야 안티쿠아 쾰른’은 독일문화원이 주선한 평양 연주에 이어서 내한하게 되어 남북의 청중을 고루즐기는 쵲=초의 음악시절로 소중하게 기억될 것입니다. 자닌 6월 월드컵의 감격을 간직하고 계신 여러분들께 이번 ‘무지카야 안티쿠아 쾰른’의 연주가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02년10월.. 더보기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이야기] 루터의 종교개혁이 출판과 음악에 미친 영향 루터의 종교개혁이 출판과 음악에 미친 영향 2017년은 루터가 카톨릭 교회에 맞서 개혁을 외친 지 500년이 되는 해입니다. 루터의 종교개혁은 종교만 바꿔놓은 게 아니라 독일과 유럽을, 그리고 세상을 온통 뒤집어놓았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삶을 둘러싼 모든 것이 달라졌고 음악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클래식 음악의 조상쯤으로 떠받들고 있는 바흐의 종교음악 대부분이 루터 파 교회의 예배를 위해 작곡한 곡이라는 사실 만으로도 당장 그 영향을 짐작할 수 있겠지만 그렇듯 직접적인 것보다는 간접적인 영향이 오히려 더 큰 변화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루터의 종교개혁(출처 : https://bit.ly/2ORl49H) 카톨릭 교회의 부패와 성서의 왜곡을 바로잡고자 비텐부르크에 있는 만인성자교회의.. 더보기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 이야기] 다름을 존중하고 공존하고자 했던 바로크 음악의 정신 르네상스 시대 이후 새로운 예술의 흐름을 일컫는 "바로크"는 일그러진 진주라는 뜻의 포르투갈아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잘못된 추론을 뜻하는 라틴어나 속임수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비롯되었다는 말도 있지만 그 어느 것이든 썩 좋은 뜻이 아님은 틀림없습니다. 원래는 그 시대 사람들이 당대의 건축물을 일컸던 말이 점점 같은 시대의 모든 예술을 아우르는 용어로 자리잡은 것입니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음악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이 아닌가 싶지만 당시 사람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말 그대로 뭔가 이상하고 어색하게 느꼈던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20세기에 새로운 음악이 나타났을 때 현대음악이라 부르며 낯설고 어렵게만 생각하던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17세기 사람들은 이전까지 음악이라면 주로 노래를 하거나 .. 더보기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 이야기] 땅을 딛고 서서 하늘을 우러러본 위대한 3B 음악가들(바흐, 베토벤, 브람스) 음악사를 통 털어 가장 위대한 업적을 쌓은 세 사람의 독일 출신 작곡가라면 아무래도 바흐, 베토벤, 브람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들 세 사람 이름의 성이 모두 알파벳 B로 시작하는 까닭에 '3B'라 부르기도 합니다. 최초의 전업 지휘자였던 한스 폰 뷜로우가 처음 이 말을 썼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독일 출신의 작곡가라는 것 말고도 참 많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놀라운 능력과 업적이 무엇으로부터 비롯되었는지 깨닫고 고개를 끄덕이게 될 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며 과연 어떻게 살아야할지 가늠하는 잣대로 삼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먼저 그들의 어린 시절을 살펴보면 하나같이 다 일찍 독립해서 스스로의 삶을 스스로 꾸려나갔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 더보기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이야기] 첼로의 역사를 새로 쓴 카잘스. 역사에서의 B.C의 의미는? 그럼 테너와 소프라노, 첼로리스트들에게 있어서 B.C의 의미는? 더보기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이야기] 바흐의 마지막 작품. 아르슈타트과 뮐하우젠 시대, 바이마르 시대, 괴텐 시대, 그리고 인생의 마지막을 보내고 만년의 걸작들을 만들었던 라이프치히 시대까지.. 더보기
[음악사 최고의 기적,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비밀] 천곡이 넘는 음악을 작곡한 시냇물(Bach). 음악사의 가장 놀라운 기적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작곡가 바그너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를 일컬어 음악사를 통 털어 가장 놀라운 기적이라 했습니다. 그만큼 그가 남긴 업적과 후대에 미친 영향이 크기에 아무도 그와 견줄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고 그것이 너무나 크고 높아 도저히 한 사람이 이루어낸 것이라고 믿기 힘들다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당장 그가 남긴 작품의 수와 양만 놓고 보더라도 이 말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독일어로 ‘바흐(Bach)'는 ‘시냇물’이라는 뜻이 되기도 하는데, 이를 두고 베토벤은 “시냇물(Bach)이 아니라 바다(Meer)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바흐협회(Bach Gesellschaft)가 그가 남긴 작품을 모아 60권으로 출판하기까지 46년이 걸렸고 그렇게 정리된 작품의 수만 헤아려도 천곡이 넘지만 버려지고 잊혀져서 찾을 수.. 더보기
[음반소개] piano lied 이 음반의 느낌이 참 좋습니다. 자켓의 그림은 비행기 타고 하늘위로 올라가 내려다 본 구름인 것 같고, 이런 구름을 보고 있는 듯한 고요한 느낌이 앨범 전체를 감쌉니다. 저는 이 앨범의 3가지를 주목했는데요. 연주, 곡(편곡), 음질입니다. 연주는 말 할 것도 없이 아주 좋습니다. 세계적인 연주자를 비웃기라도 하듯한 아주 훌륭하구요. 곡은 익숙히 많이 들어 본 직한 곡에다 편곡이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위화감 전혀 없이 이게 정말 편곡을 한 것인가 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음질. 오디오가이레이블의 음질은 당연 좋겠지만, 10주년 기념으로 HQCD입니다. 연주자와 곡이 좋은 걸 아주 잘 받쳐 준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말을 많이 써도 부클릿에 있는 레코딩노트를 따라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더보기
24회 이건음악회 - 시몬 디너스틴(Simone Dinnerstein) 공연 티켓응모 이벤트 -시모나 디너스틴 무료 공연 티켓 신청하기 ▶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 ▶ 뉴욕타임즈, LA타임즈, 뉴요커지 선정 2007년 최고의 앨범 매혹적인 생생함과 신비감..! - Time 투명하고 정직한, 소박한 우아함... - The New Yorker 사려깊은 열정이 빛나는, 내면의 바흐! - The Washington Post ▶ 2011년 빌보드 클래식 차트 최다 판매 앨범 ▶ 미국 공영 라디오방송 선정 2011년 가장 좋은 노래 100선 선정 ▶ 아마존닷컴 클래식 씨디 판매 1위 시몬 디너스틴(Simone Dinnerstein)을 설명하는 멋진 문구들이 많습니다. 여러 곳에서 인정받는 세계적인 연주자라는 공통점이 있지요. 이렇게 세계적인 연주자가 올 가을 한국에서 처음 연주회를 갖습니다. 바로 제24회 이건음악회를 통해서 말이죠 ^^ 이건그룹은.. 더보기
제 24회 이건음악회 - 시몬 디너스틴 초청 연주회 안내 (Simone Dinnerstein, 시모나 디너스틴 골드베르크 변주곡) 이제는 진정, 가을이 왔음이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저는... 이건음악회 생각을 합니다. ^_^ 가을 밤에 듣는 클래식 콘서트... 생각만해도 로맨틱하지 않습니까? 작년 베를린필 브라스 앙상블 공연 때는 연주자 스케쥴과 여러 사정 때문에 여름에 했지만, 올 해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늦은 10월 가을 정취가 한창 일 때, 이건음악회가 여러분을 찾아 뵙습니다. 24회 이건음악회의 연주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시몬 디너스틴(Simone Dinnerstein)입니다. 간단한 소개는 지난 번 글에 소개를 드렸는데요, 2013/09/05 - [이건음악회 Talk Talk/음악회 톡톡] - 제24회 이건음악회 안내 - 시몬 디너스틴 초청 연주회(시모나 디너스테인) '시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