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15 [유쾌하고 신나는 클래식 추천-1편] 클래식 메들리를 들어보시겠나요? 경쾌한 클래식, 신나는 클래식 음악을 듣고 추천해 드립니다. 신나는클래식모음으로 생각의 틀을 바꿔보세요.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클래식음악을 듣고 있을 때가 무척이나 많습니다.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클래식 음악이 많다는 것을 그 때 느끼게 되죠. 그럼 클래식 음악들이 모두 지루할까요? 그렇지만은 않더군요. 상당히 신나고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들이 여기저기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신나는 클래식 음악 중 5곡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첫번째 곡은 림스키-코르사코프: 왕벌의 비행 - Hanspeter Gmur 림스키 코르샤코프(Nikolai Andreevich Rimskii-korsakov) 가 1900년에 작곡 오페라 '술탄황제의 이야기(The Tale of Tsar Saltan - Suite op. 57 )'중 제2막 제1장에서 연주되어 지며 많은 악기로도 편곡이 되었지만, 라.. 2014. 5. 28.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음악사의 돈키호테 무소르그스키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16)음악사의 돈키호테 무소르그스키 서양의 음악사를 통털어 무소르그스키만큼 독특한 인물을 찾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제대로 작곡공부를 하지 않았으면서도 누구보다 독창적인 작품들을 남겼고 지주의 아들로 태어났으면서 민중들을 생각하고 농노들을 걱정했습니다. 누구보다 러시아를 사랑한 민족주의자면서도 조국 러시아에 대항한 그루지아의 영웅 샤미르를 칭송하는 칸타타 “샤미르의 행진”을 작곡하기도 했습니다. 무소르그스키이처럼 그의 삶은 모순으로 헝클어진 실타래 같은 것이었습니다. 귀족가문의 지주와 농노의 딸 사이에서 태어난 출생부터가 그랬습니다. 그 비천한 어머니로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음악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군인의 길을 걸으면서 또, 관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 2012. 5. 8.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었던 러시아의 거장들... 사회주의 체제하에서 클레식을 사랑했던 이들의 이야기.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7)음악으로 마음을 나누었던 러시아의 거장들 클래식 음악에서 20세기는 확실히 러시아 연주자들의 시대였습니다. 악기별로 최고의 연주자들을 나열하다 보면 둘 중의 하나가 러시아 출신이고 그들이 남긴 업적과 후광은 21세기에 들어선 지금도 길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로스트로포비치는 20세기 내내 첼로의 제왕이었고 유리 바슈메트는 지금도 여전히 비올라의 지존입니다. 비올라의 지존이라 불리는 유리 바슈메트 그런가 하면 바로 지난 연말 내한했던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는 벌써부터 세인들을 경악시키면서 트럼펫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습니다. 이런 불가사의한 현상을 두고 혹자는 사회주의 소비에트 체제에서나 가능했던 소수 정예의 선발과 가혹한 훈련 때문이라고도 하지만.. 2012. 3. 3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