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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블로그1255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70억 원짜리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연주한 거리의 악사. 사람들의 반응은??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20) 70 억 원짜리 스트라디바리를 연주한 거리의 악사 지난 2007년 워싱턴 포스트 선데이 매가진의 4월 8일자 커버 스토리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미국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죠슈아 벨이 1월 12일 워싱턴의 랑팡 플라자 지하철역에서 거리의 악사로 변장해서 출근길 시민들 앞에서 연주를 했다는 것이지요. 메이저 리그 워싱턴 내셔널 팀의 야구 모자를 눌러 쓰고 허름한 옷차림을 한 죠슈아 벨은 악기 케이스에서 바이올린을 꺼낸 다음 대신 그 자리에 종자돈으로 1달러짜리 지폐 몇 장과 동전 몇 개를 던져 놓고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오전 7시 51분부터 출근길 시민들 앞에서 바흐의 ‘샤콘느’와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마누엘 폰체의 ‘에스트렐리타’마스네의 ‘타이스의 .. 2012. 5. 25.
뉴아이패드 결국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간단사용기^^ 업무때문에 산 것이기도 하지만, 다른 목적이 더 끌리긴 합니다. - 레티나 디스플레이 : 환상적인 해상도를 보여줍니다. - 속도 : 손에 착착 달라붙는 느낌이랄까 - 열 : 생각보다 많이 나진 않습니다. ipad2랑 비교는 안해보았지만, 괜찮은 듯. - 인터넷 속도 : 상당히 빠르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네이버가 pc버전으로 열립니다. 컴퓨터 같은 느낌 받습니다. - wifi 휴대폰 블루투스 : 큰 차이가 없는 듯. 굳이 통신요금 내지 않고 wifi버전으로,,, - 밧데리 충전 : 충전이 안된다는 말은 틀린 것 같고, 조금 늦다는 느낌입니다. 그만큼 용량이 크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뒤에 이니셜 문구 서비스가 있었는데, 너무나 경솔한 생각으로 그만 이름 석자!! 참 볼품 없습니다. 그다음 지금까지 설.. 2012. 5. 25.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이 옵니다 ^^ [ 제 23회 이건음악회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 ] 공연을 위하여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이하, 베를린필) 브라스 앙상블 12명이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건음악회는 22년간 가을에 열리는 것이 전통이었는데요, 이번에는 특별히~ 여름 ^^6월 말 ~ 7월 초에 개최 됩니다. 베를린필 브라스 앙상블 12인은 6월 26일 입국하여 서울 예술의 전당, 고양 아람누리,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부산 시민회관, 광주 문화예술회관 에서 공연 예정입니다. 베를린 필을 맞이 하기 위해 저희 이건그룹 직원들도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는데요.이건음악회는 연주자 섭외에서 부터 기획, 의전, 홍보, 운영 등을 이건창호, 이건산업, 이건환경, 이건그린텍, 이건에너지의 직원들이 직접!!! 준비하기 때문이랍니다... 2012. 5. 24.
[커피]파스쿠치(passcucci)봉지커피 더위가 이제 코앞에서 뜨거운 입김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제피로스의 서풍이 간절해지기도 하지만.. 저희는 신이 아니기에 그럴수 없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대안...절실합니다. 요즘 '지구온난화' 대책으로 사무실에도 냉방이 냉방이 아닙니다. 이건 사람이 더위로 인한 짜증과 업무와의 연관성에 대한 실험을 하는 것이죠 이런 더위의 시즌... 아이스커피는 이만한게 없죠. 하지만 그 시원한 오아시스를 위한 위험은 만만치 않습니다. 꼴뚜기과장의 눈치와 부장의 레이더망을 피해 커피숍을 찾기는 독립운동을 하는 맘이 아니고서 감히 감행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추천합니다. '파스쿠치 봉지커피' 주말...약속이 있어서 커피숍을 방문...^^ 음료를 기다리는 중에 눈에 들어온 '봉지커피' 2가지의 타입이 있더라구요. 점원의 .. 2012. 5. 24.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조수미의 추억. 항상 당당했던 그녀였기에... 그 용기와 배짱으로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할 것입니다.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19)조수미의 추억   30년 전 쯤의 어느 나른한 오후, 4동 대형 강의실에서 있었던 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음대, 미대 학생들이 함께 ‘국민윤리’를 듣는 시간이었지요. 뻔한 내용이라 듣는 학생들은 물론이고 강의하는 젊은 시간강사 선생님도 따분하기는 마찬가지였던 모양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는 학생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자 강단에 섰던 그 강사 선생님이 갑자기 책을 덮고 강의를 중단하더니 학생들을 향해 뜬금없는 제안을 했습니다. 어차피 강의를 계속해도 들을 사람도 없을 것 같으니 누군가 나와서 나머지 수업시간을 때워보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지원자가 없다면 별 수 없이 강의로 남은 시간을 채울 수밖에 없다는 말을 덧붙였지요. 그 안에 있던 누구나 솔깃할 수밖에 없는 제안이었.. 2012. 5. 22.
[앨범] 고음악들어보기 야곱클라인 " 6개의 첼로소나타" " 숨겨진 보석 같은 첼로 작품을 만나는 비밀스러운 즐거움! 신비에 싸여 있는 네덜란드 첼리스트겸 작곡가 야콥 클라인의 대표작 'Opera Quarta' 는 주법이나 악상 등으로 보아 로카텔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여기 포함된 op.4는 양식이나 구조면에서 원숙하고 고도로 정제된 작품이며, 사용된 첼로 주법은 선구적이다. 폰 데어 골츠의 군더더기 없는 설득력 있는 첼로 연주가 이 곡의 진가를 더욱 빛내고 있다 " 여기까지는 앨범수입사가 밝히는 안내문구입니다. 일반인들이 느끼기에 클래식중에서도 고음악이라 하면 상당히 지루할 거라 생각됩니다. 저역시 그렇게 생각되어 화려한 스포트를 받는 음악가위주로 감상을 했지만, 고음악을 접한 이후론 점점 고음악 쪽으로 손이 많이 갑니다. 위에서 밝혔듯이 숨은 .. 2012.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