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건블로그1247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의 작곡가 로시니] 누구라도 깜짝 놀랄만한 로시니의 세 가지 비밀.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42)[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로시니의 세 가지 비밀  오늘날 로시니는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의 작곡가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젊은 시절 꽤 많은 오페라를 작곡하여 인기를 끌고 치부도 했지만 시대를 초월하여 살아남을 만한 작품은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지요. 그리고 일찌감치 작곡가의 길을 접고 남은 생애는 음식을 탐닉하며 살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예술이나 고귀한 가치보다는 현실에 안주하여 적당히 즐기는 삶을 살았다는 말이지요. 그러나 정작 그의 삶과 음악을 조금만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당대의 그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면서 큰 업적을 쌓았으며 음식 또한 그저 즐기는 차원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2013. 1. 21.
[공연티켓값의 불편한 진실] 공연 티켓 왜? 그렇게 비싼가요? 값 싼 공연 보는 방법은 없나요? 뮤지컬, 클래식 가격 왜 비쌀까? 궁금하면 500원~ 안녕하세요. 이건블로그 "신이다" 입니다. 그동안 여자친구 또는 남자친구와 함께 공연을 보러 가신 기억 있으신가요? 영화는 1인당 7천원에서 이것저것 할인 받으면 5천원도 안되는데... 연극, 뮤지컬, 클래식 공연은 왜? 도대체 왜? 그렇게 비싼걸까요? 궁금하면 500원~~~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한 달 동안 공연한 '영웅'의 표값을 3만~5만원으로 낮췄다. 윤호진 대표는 "기형적으로 부풀려진 제작 비용을 절감하고 지나치게 비싸진 티켓 가격을 상식적인 수준으로 끌어내리기 위한 방법"이라며 "장사한다는 생각이라면 팔아서 이윤만 남으면 그만이지만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이런 식으로 대중에게서 멀어지면 앞으로 살아남기 힘들다."며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았다. 일단 결과는 성공적이다. 표값을 절반 이하로 .. 2013. 1. 16.
[이슈]강화마루의 모든 것...(용도,특성 등)_왜, 강화마루라 부르는 가? (Laminate Flooring)_현가식시공마루,우수한내마모성 등 안녕하세요, 이건블로그 가족여러분. 2013년 한해가 밝았습니다. 늦었지만 올 한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 많이 생기셨으면 합니다. ^^ 일전에 "합판마루(온돌마루)"에 대해 제품상 특징과 용도에 맞춰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 2012/10/16 - [생활속의 건축 Talk Talk/아름다운 건축] - 주거문화와 마루이야기(2)-마루의 이해(합판마루) 이번에는 목질 마루계의 양대산맥(?)이라 칭할 수 있는 "강화마루(Laminate Flooring)"에 대해 포스팅을 이어 가려 합니다. 강화도 관광 안내도 사진(강화도에서 유래했다고 강화마루는 아니겠죠?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이미지 발췌 설마 "강화마루"라는 명칭 때문에, 강화도에서 유래된 마루명칭이라 생각해보신 분이 혹시(?) 계실지.. 2013. 1. 15.
스테인레스스틸(스댕)을 활용한 아름답고 멋진 디자인 - [인테리어 트렌드] 재미있는 인테리어 트랜드를 소개해드리고 있는 Jesse 입니다. ^^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스댕의 활용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 스테인리스스틸의 정의 스테인리스강(stainless steel)은 최소 10.5% 혹은 11%의 크롬이 들어간 강철 합금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스댕 (스뎅)이라고도 부르지만, 영어권에서는 스테인리스 스틸(Stainress steel), 프랑스어로는 INOX 이라고 표기한다. 스테인리스강은 녹, 부식이 일반 강철에 비해서 적다(그래서 스테인리스(stains less)이나, 녹을 방지해주진 않는다). 스테인리스강은 또한 부식저항 강철 혹은 CRES라고 불리는데, 이는 합금의 종류와 등급이 자세하지 않으며, 부분적으론 항공기 산업때문이기도 하다. 스테인리스강은 수명이 끝날때까지 환경에.. 2013. 1. 14.
그림이 전시되어 있는 사무실 회사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지나다니면서 계속 보다 보니 그 날의 기분에 따라 느낌이 다르게 오던 작품이었죠. 그런데 그 작품이 윤명로 화백님의 작품이었던 것을 지난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인가 이 작품을 한참 지켜보고 있노라니 마치 사람의 얼굴처럼 다가온 적이 있습니다. 거친 인생의 항해를 헤쳐나가고 있는 표정의 얼굴모습처럼 보인 적이 있죠. 강렬한 표정은 역동적이고 거친 삶과 그것을 헤쳐나갈 강한 의지가 담겼음을 보여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드리고 또 두드려야 단련된 쇠가 되듯이 인생의 강한 역동을 남긴 표정같기만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표현된 '영혼의 흔적'이 다시금 느껴지게 됩니다. 이 작품을 보노라면, 중고등학생 때 읽은 헤밍웨이의 소설 .. 2013. 1. 10.
클라우디오 아바도, 카를로스 클라이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이들의 공통점은? 춤을 추듯이 무대를 지휘하는 지휘자들...가장 예술적인 경지로 지휘를 끌어 올리다.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41)[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많은 지휘자들의 지휘모습을 본 것은 아니지만, 제가 지금껏 본 바로 가장 에술적인 지휘동작을 보여준 이는 클라우디오 아바도였습니다.      음악의 흐름과 변화에 어쩌면 그렇게 적절히 부합하는 지휘동작을 만들어 내는지 경탄 그 자체였습니다. 마치 그의 섬세한 지휘동작 자체만으로 음악이 만들어지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였습니다. 그의 지휘모습으로서 제가 본 것은, 베르디갈라로 꾸며진「Silvesterkonzert 2000」과 베르디의 레퀴엠실황공연 그리고 아르농쿠르지휘의 올해 빈신년음악회실황공연중계에 앞서 보여준, 왕년의 빈신년음악회 지휘자들의 특색있는 지휘모습들의 발췌부분이 다입니다만, 이것만으로도 그의 지휘동작의 특.. 2013.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