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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음악회 Talk Talk387

22회 이건음악회 - 샤론 캄 초청연주회 2011년 10월 29일 부터 11월 6일 까지 개최되는 제 22회 이건음악회에서는 세계적인 클라리넷티스트 "샤론 캄(Sharon Kam)"을 초청하여 클라리넷 연주회를 갖게 됩니다. 이건음악회는 이건그룹에서 22년 째 실시해온 문화나눔 활동으로 전체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며, 직원들이 연주자 선택부터 공연 기획 및 공연 진행 까지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입니다. 이번에 이건음악회에 초대된 샤론 캄은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인 클라리넷티스트로 클라리넷의 전 음역을 통해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연주자로 손꼽힙니다. 독일의 클라리넷티스트 자비네 마이어(Sabine Meyer)와 쌍벽을 이루며 클래식은 물론 현대 음악과 재즈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해내는 샤론 캄은 2006년에 전 세계 33개국에.. 2011. 9. 26.
디즈니가 드디어 음악으로 승부하다! 클래식 애니메이션 환타지아 2000 월트디즈니의 많은 애니메이션... 대부분 스토리에 가장 강점이 있으며... 그 다음에는 캐릭터 였습니다. 일반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부드럽게 움직이는 디즈니 에니메이션... 거기에 큰 웃음이 들어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가져다 주었죠. 그런 디즈니가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었으니 바로 "환타지아 2000"입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스토리와 캐릭터들이 함께 어울어져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클래식이라는 자칫 접하기 힘든 주제를 쉽게 접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어른들도 집중하기 힘든 클래식을 아이들이 듣는 것 뿐만 아니라 눈으로 보게된 것이죠. 클래식을 눈으로 즐긴다니... 상상하기 힘드시죠? 1940년도에 첫 작품이 나왔고... 거기에 세련미와 완성도를 높여서 환타지아.. 2011. 9. 25.
[가을날의 클래식]우울한 나를 바라보다 잎새와의 이별에 나무들은 저마다 가슴이 아프구나 가을의 시작부터 시로 물든 내 마음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에 조용히 흔들리는 마음이 너를 향한 그리움인 것을 가을을 보내며 비로소 아는구나 곁에 없어도 늘 함께 있는 너에게 가을 내내 단풍 위에 썼던 고운 편지들이 한잎 한잎 떨어지고 있구나 지상에서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는 동안 붉게 물들었던 아픔들이 소리 없이 무너져 내려 새로운 별로 솟아오르는 기쁨을 나는 어느새 기다리고 있구나 . . 이해인 / 가을일기 계절의 변화는 우리의 감정을 울렁이게 합니다. 가을은 모든 것이 시들어가는 계절... 우리에게 우울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친숙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우울, 고독'...회사에서, 집에서, 친구들과, 애인과의 관계에서도 우리는 '우울, 고독'이라는 단어를 .. 2011. 9. 25.
소녀시대와 클래식... 이것이 바로 대중음악와 클래식이 결합된 클래식 대중가요?? 클래식... 부드럽고 잔잔한 음악이 주를 이루지만 요즘에는 상당히 기교를 부려 가요와 연관시키는 곡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대표적인 곡이 바로 "뻔&fun". 국민 여동생들이 모인 걸 그룹 "소녀시대"의 대표 곡이죠. 대중음악과 클래식...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쉽게 공통점을 찾아볼 수 없을 것 같은 이 두 장르의 음악. 대중음악은 여러 사람에게 꾸준히 불려지고 있지만... 클래식은 어딘가 모르게 생소한 곡들이 많은게 사실이죠. 대중음악은 청바지를 입은 젊은이들이 신나게 춤추는 것과 같은 이미지라면... 클래식은 양복을 차려입은 아저씨들이 중후하게 와인바에서 와인한잔을 즐기는 듯한 이미지?? 하지만 이러한 다른 느낌의 두 곡을 우리는 하나의 곡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샘플링(Samp.. 2011. 9. 25.
[슈퍼스타 클래식]베토벤에게 배우는 피로회복 '클래식을 통한 피로회복' 우리는 늘 피곤에 피곤을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피로야 가라~~~"라고 외쳐보지만 쉽사리 가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피로를 푸시나요? 어느 광고처럼 피로는 약국에서 푸시나요?^^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는 정신적 긴장을 풀어지는 피로회복이 필요하죠. 운동을 열심히 해서 잠을 깊게 자는 것으로는 정신적 긴장은 해소되지 않습니다. 정신적 안정과 편안한 마음... '베토벤'...천재적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 재능을 억압하는 쳥력상실이라는 천당과 지옥을 함께 짊어지고 살아간 사람... 20대후반 청력을 상실해가기 시작했고 그로인해 죽음까지 생각했던 천재적 음악가 ... 어떻게 보면 현재 우리의 모습은 아닐런지요. 주위의 시선과 내 욕심과 스트레스에 하루하루를 지쳐가는.... 2011. 9. 24.
우리나라 재즈도 이만큼 성장했습니다." Into the gentle rain " 1990년대 중후반에 걸쳐 CF와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재즈를 다루기 시작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재즈붐이 일게 되었지만, 재즈 본연의 뜻과는 다르게 지나친 상업적이고, 당시 잘 나가던 압구정동의 고급스러움과 사치에 맞물려 제대로 된 칼라가 아닌 왜곡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그래도 재즈붐으로 인해 왠만한 사람들은 너도나도 듣게 되었고, 조그만 카폐공연도 활성화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재즈애호가 입장에서는 일단 재즈가 대중화 되는 것이 반갑기만 하지만, 한편으로 왜곡된 모습에 아쉽기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당시의 국내 유명 재즈 연주자들을 보면 한편으로 같은 나라사람으로서의 동질감도 느꼈지만, 재즈만 놓고 볼때는 단순히 재즈의 기술만 열중하고, 해외 유명 뮤지션을 흉내만 내는 거지 그 .. 2011.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