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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자전거 타기 좋은 곳. 자전거 코스 추천. 사랑이 이뤄지는 '하트코스' 연인과 함께 자전거로 사랑을 이뤄보세요.

by 블로그신 2014. 3. 28.

 

 

약간 찌그러지기는 했지만 하트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하트코스'라고 부르는 약 70km의 라이딩 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속설로 '하트코스'를 10번 돌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하는데... 한번 도전해보시겠어요?


하트코스는 한강, 안양천, 학의천, 양재천, 탄천 등 서울과 경기도에 흐르는 강과 천변에 있는 자전거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많은 라이더들이 즐겨 찾는 코스입니다. 안양시에서 과천시로 갈 때 시내 주행을 해야 하지만 과천의 시내 자전거도로가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개략적인 코스 : 안양천-한강-탄천-양재천-관천도심-학의천-안양천 순환

하트코스를 돌 때, 방향을 바꿔하야 하는 곳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크게 도림천 합수부, 학의천 합수부, 안양에서 과천 넘어가는 길, 양재천 합수부, 탄천 합수부, 안양천 합수부에서 방향만 잘 잡으면 됩니다.

하트코스는 순환코스이기 때문에 출발지점은 원하는 곳에서 출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도는 방향이 시계 방향이냐 반시계 방향이냐에 따라 다르죠. 일반적으로 시계방향을 선호합니다.


약 70km정도인데, 5시간 정도 걸립니다.

 

거의 자전거도로이고 일부 안양-과천구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자전거도로로 이루어져 있어 안전하게 서울서울 주변을 일주하는 코스입니다. 하트코스는 Heart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누군가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스의 상세한 내용은 검색창에서 자전거 하트코스 라고 치면 많은 정보가 나옵니다.

 

http://gpson.kr/gps_naver.php?log=http://gpson.kr/xe/?module=file&act=procFileDownload&file_srl=48774&sid=72077b10212c723e656064f9bffa4199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하트코스를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찌그러진 하트가 보이시나요?

 

 

자전거를 안타더라도

걷거나 뛰는 사람들이 많은 코스입니다.

안전에 유의하세요.

 

한 라이더가 달린 하트코스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한강-탄천-양재천-학의천-안양천을 연결하는 하트모양의 자전거길, 추가로 안양천의 지천인 목감천을 가보았습니다. 과천에서 인덕원 얕은 고개를 넘는 길은 차도 옆으로(약4Km)나머지 모두 자전거길입니다.

 

 

서울 송파구 목감천에서 시작하여 하트코스 한바퀴를 완주하였으며, 총 거리는 93.66km가 됩니다.

달리면서 100m가 넘는 높은 고갯길을 두번 만나는데 한번은 134m, 한번은 167m 입니다.

이를 제외하고는 거의 평지라 볼 수 있는 10m 내외의 길을 달렸습니다.

 

이 두곳의 높은 언덕은 바로 과천시를 지날 때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 라이더는 총 6시간 16분의 시간동안 서울 하트코스를 돌았습니다.

1시간에 평균 15Km를 달린셈입니다.

 

여러분의 자전거로 봄날의 서울을 달려보세요.

한강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화창한 봄날

집에만 있지말고

온몸으로 하트를 그려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이번 주말에 한번 나가보세요.

여러분의 친구 자전거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