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에반스하면 떠올리는게 재즈계의 쇼팽, 음유시인과 함께 흑인이 많아 보이는 재즈계지만,
백인으로 큰 족적을 남긴 것 정도로 떠오릅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음악가들이 그랬듯이 개인적인 삶으로
보면 불행해 보입니다.
그동안 이런 일반적인 평가에 비해서 저는 이 양반이 서정적이고, 쇼팽스럽고, 음유시인 같다는 말에
바로 긍정을 못했는데, 이번 음반을 통해 어느정도 수긍이 갑니다.
빌 에반스의 음반을 전부다 들었다고는 볼 수는 없지만, 들어본 음반으로만 평가를 하자면 대개 쓸쓸하거나,
약간 경쾌 정도였습니다.
첫 곳이자 메인타이틀곡인 how my heart sings 는 왈츠박자의 경쾌한 곡으로 바로 귀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곡들의 흐름이 서정적이다라고 느껴지네요. 앨범의 방향이기도 하겠지만, 이제서야
알게되는 것 같은 빌 에반스.
bill evans, piano
chuck israels, bass
paul motion, drums
side 1
1. how my heart sings
2. I should care
3. in your own sweet way
4. walking
side 2
1. summertime
2. 34 skidoo
3. ev'rything i love
4. show-type 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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