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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송편만들기] 추석맞이 송편을 즐겁게 만드는 방법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9. 27.

[ 여러분께... 즐겁게 송편을 만드는 한 무리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아... 가을입니다.

아... 추석입니다.

아... 송편을 만들어야 합니다.

 

추석하고 송편하고 매칭이 되는데...

아... ? -> 송편만들기 힘듭니다. 괴롭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기쁘게 송편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모두가 즐겁게, 맛있게 먹을 송편을 만들어 보자

( 얼마나? -> 음.. 한 천명 정도 먹을 만큼... 허걱~~ )

 

사람들 많이 모이면 금방 할 수 있을거야...

우리 다같이 모여서 한번 해보자....

 

이렇게 1,000명분 송편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정확하게 오후 4시에 시작을 했습니다... ( 6시 정도면 끝날 줄 알았습니다... ㅠㅠ )

 

아래 추천 손바닥(수자) 한번 클릭~~ 해주시고.. 송편만들기를 보실까요...

 

회사 로비에 직원들이 모였습니다.

자발적으로 참여하길 바랬으나... 마음만 이었고...

친분과 압력을 약간(?) 동원하여... 그나마 좀 모였습니다.

 

 

하지만 즐겁게 참여하는 분들도 계시지요...

저 검고 투박한 손으로 송편을 얼마나 만들어 봤을지... 참...ㅋㅋ

하지만 참 즐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실제 상황입니다.. 지나가던 사장님께서...

"니네 지금 뭐하는 거냐?", "이걸 송편이라고 만들고 있냐!" 하십니다... 

 

 

사장님 그럼 시범을... 오~~ 소시적 만들어 보셨다는 사장님...

송편 이쁘게 만드십니다... 딸랑~딸랑~~~

 

 

금방 끝날거다... 다같이 하니까... 즐겁지 않느냐... 꼬셔봤지만...

송편 만들기만 4시간 경과... 밖이 어둑어둑 해 졌습니다.

지쳐서 쓰러지는 직원 발생... ㅠㅠ ( 즐겁자고 하던 송편 만들기가 죽기살기가 되어가고 있네요.. )

 

하지만 한켠에서 재미나게 작업하는 꼬마들도 있었으니....

저는 언제나 가족과 함께 한답니다. ( 물론 회사에서까지... )

이번 송편만들기에 함께 동원(?) 동참한 저의 첫째딸(4세)... ㅋㅋ

조막만한 손으로 송편을 열심히 만들었답니다.

 

 

첫째는 열심히 한 반면.. ㅠㅠ

다른 방법으로 즐겁게 시식하는 둘째딸입니다...

 

 

이날 만든 송편은 내일 점심 식사때 모든 직원들과 함께 나눠먹을 예정입니다.

다들 뭐라고 할지... 모양은 어떻게 나올지... 맛은 있을지...

만드는 사람들에게는 회사생활의 색다른 추억을 하나 만들어 주고

먹는 사람들에게는 또다른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 누가 사장님이 만든 송편을 먹게될지... 이런걸 영광이라 하면 아부인가요..ㅋㅋ )

 

추석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음식준비도 만들기도 힘들고 

귀향길도 귀경길도 지치고 힘들지라도

함께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동료가 있어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한가위 잘 보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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