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하면 생각나는 단어가 뭐가 있으신가요?
한가위? 정월대보름?? 송편???
너무나도 많은 단어가 우리의 뇌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추석때 이미지는 당연... 재래시장
뭐니뭐니해도 추석의 하일라이트는 밤 하늘에 떠있는 커다란 달을 보는 재미가 아닐까요?
추석쯤... 아니 추석에 뜨는 달이 가장 크게 보인다고 해서
우리는 정월대보름 이라고 불렀다... 라는 설이 있습니다.
그럼 그런 커다란 달을 뭐라고 부를까요?
우리가 달을 부르는 명칭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슈퍼문! 다른 하나는 블루문입니다.
슈퍼문은 단어 자체에 슈퍼~ 라는 단어가 들어있어 커 보이는데...
블루문은 어떤걸까요?
블루문일 때 달은 진정 파란색일까?
블루문(blue moon)은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현상에서 두 번째로 뜬 달을 일컫는 말입니다.
흔히들 달이 파란색이라 블루문 아닌가?? 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달의 색깔과는 무관합니다.
달의 공전 주기는 29.5일이다. 그런데 양력에서 한 달은 2월을 제외 하고 30, 31일이다. 이 때문에 한 달의 1일경에 보름달이 뜨면 30일이나 31일경에 다시 보름 달이 뜨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보름달의 풍요의 상징으로 보는 동양과 달리 서양에서는 보름달을 불길한 것으로 인식하여 한 달에 두 번이나 뜨는 보름달을 재수 없는 것으로 인식하여 블루 문이라고 칭하게 되었다.
달의 기운을 받아~~ 소원성취 하기를
블루문의 발생시기로는
1999 1월, 3월
2001 10월, 11월
2004 7월
2007 5월
2009 12월
2012 9월
2015 7월
2018 1월, 3월
2020 10월
한마디로 올해 9월이라는 것이죠!
이렇게 보기 힘들다는 블루문... 다음번에 보려면 무려 3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럼 이번 추석은 바로...
슈퍼문과 블루문의 대 향연을 밤하늘에서 보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달이 지구에 연중 가장 근접하면서 평소보다 커보이는 이른바 슈퍼문 현상을 슈퍼문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추석쯔음에 그 크기가 가장 커보인다고 합니다. 슈퍼문의 경우 일반 달보다 14% 크고, 30% 더 밝은 초대형 달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눈으로 보았을 때 달의 표면까지 보인다고 하는 슈퍼문
옛날에는 슈퍼문이 재앙을 일으킨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미신이라고 하더군요.
초대형 보름달로 불리는 `슈퍼문(Super Moon)`이 밤하늘에 떠있을때, 한번 자신이 원하는 소원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았지만...
그럼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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