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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심심타파!

파주북소리 2011 들러보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0. 4.
파주 출판단지는 출판사, 배급, 인쇄사등이 한곳에 모인 세계 최초로 형성된 단지입니다.
몇 년전 북페스티발이라는 이름으로 출판단지 메인도로에서 열린곤 했는데요. 당시엔
약간 장터분위기로 나름대로 재미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이번엔 제대로 된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파주북소리 2011' 로 10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립니다. 축제 프로그램서두에도 밝혔듯이 파주북소리는 독자와 작가, 출판도시 260여개
입주사가 함께 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지식문화 축제라고 합니다.
책의 가치를 높이고 지식사회를 망라하는 책과 지식의 향연으로 축제기간 동안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 공연, 강연이 펼쳐지며, 출판도시 전체가 지식의 토론장으로
탈바꿈을 원하는 차원에서 열리는 행사 답게 프로그램의 소개지에 있는 프로그램 내용과
레이아웃은 굉장히 알차보입니다.

당연히 일반서점보다 값이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종류도 상당히 많구요.


아시아 출판 문화정보센타에 걸린 휘장

프로그램 소개지.

아시아 출판문화정보 센타 입구. 상당히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각 출판사들이 한데 모여서 책소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주로 아시아 출판문화센타에서 열리는 전시회 사진위주로 담아보았습니다.

아쉬운점은 출판문화단지 전체를 축제장으로 쓰기 때문에 다소 집중도가 약해 보이긴 합니다.
셔틀버스가 있긴 하여도 어린아이와 다니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분위기가 안나는
여유로운 분위기가 연출되어 천천히 걸으면서 한곳한곳 다니기엔 좋아보입니다.
포스팅 사진엔 없지만, 저녁마다 야외공연장이 있어서 그럴듯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주말 낮이라 그런지 넓은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옵니다.
이번 주말엔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