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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심심타파!

[포크음악나들이] 파주포크 페스티벌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0. 4.


지난해  예능프로그램에서 나온 세시봉 콘서트를 기억하나요?
저도 그프로그램을 보면서 통기타 하나 가지고 하모니를 내는 세시봉을 보면서 감탄과 감동을 느꼈던 기억이..

포크음악을 직접듣고 싶었는데 파주포크페스티벌을 10월1일~10월3일동안 한다는 소리를 듣고  임진각으로
출발!!!! 원래 이곳은 데이트코스이기도 하죠ㅎㅎ

콘서트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부대행사도 같이해서 인지 사람이 무척 많았어요.
부대행사는 전통놀이 체험, 통기타 연주, 등등 재미있었습니다.


콘서트는 무료 공연!!!
또한 3일동안 다른 가수들이 나와서 인지 어제 왔던사람도 다시 와서 공연을 즐기는 어르신이 많았습니다.


포크 음악란?

포크음악은 통기타, 하모니카 그리고 가수의 보컬에 전적으로 승부를 거는 음악입니다. 현란한 전자음에 최신식
 기술에의한 댄스리듬을 내건 요즘 젊은 음악과는 안 될 정도의 단순한 음악이지만 그 시절 포크음악은 대부분
가수 자신의 사고와 심정을 표현하는 "자기음악" 이었다는 점에서 젊은이들과 소통을 이뤘다고 할까.

7080세대들은 군사독재체제에 맞서 싸우는 동안에도 캠퍼스의 낭만과 음악의 향기를 잃지 않았고, 
대중문화의 환경을 새롭게 개척하고 향수했다는 점에서 그들은 분명
우리 대중문화 첫 세대이며 또한 부인할 수 없는 대중문화 정서의 강자들입니다.
포크음악에 대해 더알고 싶으시다면  http://www.pajufolk.com/  (가시면 포크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콘서트장으로 가보니  벌써 사람들이 텐트까지 치고 즐길 준비를 하고 있드라고요.
날씨가 추워져 저는 가벼운옷차림으로 가서 추위와 싸우고 왔습니다!!!!


공연시작하자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
10월 2일 공연은 4CUS, 한동준, 동물원, 윤밴, 장필순, 여행스케치 였습니다.
생소한 음악도 있고 어렸을때 들었던 음악같았던 노래들이 었지만 저도 모르게 고개를 흔들며 감상모드ㅎㅎㅎㅎ
멀리 앉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감상하는데는 문제 없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공연이 없더라도 임진각에 가시면 볼꺼리가 아주 많습니다.
유명한 바람개비동산 사진을 많이 봐서 별 기대 없이 가봤지만 작은 놀이동산도 있고 전쟁의 아픔?까지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한번 가보세요 임진각 사진 투척합니다.  



연날리기가 한창인 공원 . 임진각 통일전망대입니다.
 망원경으로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유명한 바람개비 동산
여기서는 체면없이 다들 사진찍느라 정신 없어요ㅎㅎ


멈춰진 기차 
기차소리가 울려 놀랐다는

가슴이 왠지 뭉클했지만 기차의 녹슨느낌이 멋있었습니다.


저기 끝을 지나면 바로........
통일의 염원을 담은 리본들 ㅠ_ ㅠ

 자유의 다리 가는 곳입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들더라고요 ㅎㅎㅎ

 

주말에 한번 나들이 가보세요!!! 마음에 여유가 생깁니다.
하지만 겨울에 가는건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