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은 12개월
하지만, 절기는 24절기죠.
동지는 24절후의 스물두 번째 절기입니다.
흔히,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알고 있죠.
즉, 오늘을 기점으로 밤이 줄어들고,
오늘을 기점으로 낮이 늘어납니다.
동지는 태양의 부활, 늦 낮이 길어진다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설 다음가는 "작은설"로 대접을 받는 우리민족의 큰 절기중 하나입니다.
이 관념은 오늘날에도 여전해서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또는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라는 말처럼 동지첨치(冬至添齒)의 풍속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호랑이가 장가가는 날로 알려진 날도 바로 이날입니다.
동지는 날씨가 춥고 밤이 길어 호랑이가 교미한다고 하여 ‘호랑이장가가는날’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동지 대에는 새해 달력을 만들기도 하고,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 팥죽이죠.동 지에는 동지팥죽을 먹는데 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단자를 만들어 넣어 끓이는데, 단자는 새알만한 크기로 하기 때문에 새알심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팥죽을 쑤어먹지 않으면 쉬이 늙고 잔병이 생기며 잡귀가 성행한다는 속신이 있으니 팥죽!!
꼭 드시기 바랍니다.
팥죽 만드는 방법은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지식백과를 추천드립니다.
동지 팥죽 만드는 법은 역시... 백과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90227&cid=42701&categoryId=58360
동지에 팥죽을 반드시 먹기만 하지는 않습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뿌리기도 하고, 고사를 지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풍습이 지금까지는 다 전해지지 않았지만,
행사로써 남아있는 지역도 많이 있으니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88&aid=0000568789
여하튼 한살 더 먹는 시즌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어렸을때에는 언른 한살 더 먹고 싶다고 떡국을 두, 세그릇 먹었던 슬픈 기억이...
지금은 조금이라도 어려보이고 싶은 그런...
TMI가 길어진 것 같습니다.
2018년 12월 22일, 바로 내일은 동지입니다.
잡귀를 물리치기 위해서! 팥죽을 꼭 챙겨드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연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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