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이건음악회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해당글은 2007년에 있었던 이건음악회 18회 소개글입니다.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아름다운 목적으로 시작된 이건음악회가 올 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유닌히도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싶어가는 청명한 가을하늘을 만끽하고 계실 여러분들에게 ‘이건‘악회’가 함께
마음의 여유를 더하고자합니다.
이건음악회는 1990년 체코의 ‘아카데미아 목관5중주단(Academia Wind Quinetet Prague)’초청공연을
시작으로 해외의 실력있는 연주자들을 선정하여 한국에 소개 해왔습니다. 또한 국내 재능 있는
음악가들과의 협연 기회를 제공하며 오늘날 활발한 음악교류에도 이바지 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음악의 전도사로도 잘 알려진 독일의 금관악기 5중주 ‘하모닉 브라스(Harmonic Beass)’를 초청하였습니다.
독특한 편곡과 재해석으로도 잘 알려진 그들의 연주는 이 가을의 평안함 속에서 여러분들께 한층
깊은 여유와 감동의 연주를 선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매년 찾아오는 이건음악회를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는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활력과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11월
이건가족을 대표하여 박영주드림
BRASS
하모닉 브라스
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HARMONIC BRASS가 16년 전에 음악세꼐를 정복하려고 창된됐을 당시 그들이 갖고 있던 것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갖고 있던 악기뿐이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일종의 모험정신 같은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꿈이다. 지적이면서도 냉정하지 않고, 재미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호소력을 지닐 수 있는 음악을 연주하고, 또한 자신들의 음악에서 보이고 싶은 부분을 사람들이 가슴으로 듣게 함으로써, 사람들이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결속하게 되는 음악, 그러한 형태의 음악을 만들고자 했던 꿈이 있었다. 그들은 음악의 금기들을 허물어내고, 전통과 현대가 부드럽게 만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HARMONIC BRASS 출신의 뮤지션들은 음악에 대한 그들의 꿈을 전 세계 팬들과 함께 공유할수 있는 새로운 사운드의 전도사가 되었다. 그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금관악기 뮤지션들을 전설적인 그들의 작업실에 육성하며, 들의 출판대행사인 BRASS WORK MINICH를 통해 동일 전역에 있는 금관악기 합주단과 앙상블에게 그들 고유의 편곡과 작곡을 제공하기도 했다.
HARMONIC BRASS풀신 뮤지션들이 이 시점까지 이어져 오는 이유는 그들이 음악 전도사, 탁월한 연습, 프로 의식, 우아한 감각등을특징으로 하는 모든 자질들을 갖추고 있을 뿐만아니라, 절제련과 신뢰성 또한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HARMONIC BRASS의 트레이드마크로 굳어진 것들이 몇 가지 더 있다. 에를 들면 유머감각, 삶과음악의 희극적 측면에 대한 감각등이다. 이것이 바로HARMONIC BRASS출신 콘서트를 모든 인위적인 구분을 뛰어넘는 예술적 공연으로 변모하게 만드는 요체이다. 다시말해 그들은 “Sendung mit der Maus”의 타이틀 멜로디를 바흐의 “Toccata and Fugue in D Minor”만큼이나 심각하게 받아 들이기도 하고, 헨델의 “Daughter of Zion ”을 전설적인 프랭크 시나트라의 쉬운 멜로디처럼 해석하기도 한다. HARMONIC BRASS를 다른 밴드와 구별시키는 요소는 그들이 스스로에게 부담을 지우는 높은 예술적 요구이다. 이러한 높은 예술적 요구는 이뮌헨 앙상블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금관악기 5중주라는 명성을 안겨다 주었다. 요한 세바스찬 바르 작품을 세계 처음으로 금관악기로 편집했던 곡들은 악평으로 유명한 미국 잡지 “Fanfare”에서도 찬사를 받았다. 이러한 완성도는HARMONIC BRASS의 “뛰어난 감각” 덕북이기도 하지만 전문적 앙상블의 철저한 리허설 덕분이기도 하다.
HARMONIC BRASS는 뮌헨의 프린쯔레건텐테이터(Prinzregententheater)에서 10주년 기념 축하공연을 했고 이들은 이미 독일음악을 전 세계로 알리는 음악 전도사가 되어 있다. 예를 들면, 유럽전역, 일본, 미국 및 캐나다 등의 투어, 독일의 쾨테문화우너을 대행한 전 세꼐 콘서트 투어, 수많은 TV와 페스티벌 출연, 라이프치히 게반트항수 ㅡ관현악단의 베터랑 오르간 연주자 마티아스 아이젠베르그(Matthias Eisenberg)와 같은 유명 아티스트와의 공동제작 등이 그것이다. 나이가 15장 CD음반 제작은HARMONIC BRASS가 전세꼐적으로도 선도적은 금관악기 앙상블임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HARMONIC BRASS의 인기는 그렇게 쉽게 얻은 것이 아니었다. 다른 모든 성공적인아티스트들처럼, 힘든 작업으로 꽉찬 일정속에서 얻은 것이다. 그 결과 그들의 연주가 마음이 편안해지고 듣기 쉬우며 기쁨을 느끼게 된 것이다. 그드의 일정은 세밀한 콘서트 기획에서부터 시작해서, CD 테이블 관객과의 개인적인 대화로 이어지고, HARMONIC BRASS “후원클럽” 을 위한 멤버들의 편지로 끝이 난다. 따라서 앙상블 멤버와 그들의 팬들 사이에는 따뜻한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것은 국제적 앙상블들에게 흔치 않은 것이다. 보통의 클래식 뮤지션들은 관객들이 기대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음악적 배경을 위해 여러 음악 아카데미에 다니기도하고, 유명교수의 강의에 참석하기도 한다. 그들은 독립하기 전에 먼저 유명 오케스트라 (뮌헨 필 하모니.바이에른 라디오 오케스트라, 밤베르크 심포니, 기타)에서의 경력을 통해 국제적인 경혐을 쌓는 것을 우선으로한다. 그러나HARMONIC BRASS는 음악세계에서 잘 알려지지 않고 독특하다. 이것은 단지 그들의 심도 있는 세밀한 구상, 예술적 감각 및 미묘한 유머감각등으로 인해 그런 것이기도 하지만, 더욱 중요한 이유는 장벽 없는 음악 세상에 대한 그들의 꿈 때문이다.
Rprogram note
Tomass Albinoni 토마스 알비노니(1671-1751) “산 마크로” 콘체르토
알비노니는 바흐 시대의 이탈리아를 대효하는 작고가들 가운데 한사람이다. 이곡은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성당을 위해 작곡했고 그 때문에 “산 마르코” 란 이름이 붙여졌다. 빠르고 느리고 빠른 악장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교회 소나타’ 형식을 취하고 있다. 2악장은 마치 헨델의 오페라 아리아오 같은 느낌을 주고 마지막 악장은 바고 쾌활한 춤고을 연상시킨다.
Gioasechino Rossini 죠아리노 로시니(1792-1868) “세비야의 이발사” 중 서곡
로시니, 도니제티, 벨라니, 베르디, 푸피티로 이어지는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의 황금기를 앞장서 열렸던 작곡가이다. 생존 당싱 베토벤보다도 유명 했던 작곡가로 “세비야의 이발사”는 유럽에 로시니 여풀을 몰고 온 그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은 오페라 부파 장르의 최고 걸작으로꼽히는 작품으로 그 서곡 또한 연주회용 곡으로 따로 연주되는 경우가 많다.
Giovanni gavneli죠반니 가브리엘라(1556-1612) 칸쫀 셉티미 토니 2번
가브리엘라는 바흐나 알비노니보다 100여년전, 그러니까 르네상스 시대의 말미를 장식했던 이탈리아의 작곡가이다. 이 곡은 제목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듯이 장조와 단조가 확립되기 이전의 프리지안 음계를 사용하고 있어 바로크 이후릐 음악과는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원래 두개의 합창단이 부르는 노래로 서로의 소리가 만들어내는 흐름이 부딪히기도 하고 어울리기도 하면서 아름다운 울림을 만들어내게 된다.
Carl Orff 칼 오르프(1895-1982) “카르미아 부라나” 중 ‘오 운명의 여신이여’
독일의 20세기 작곡가 칼 오르프는 동시대 다른 작곡가들과는 달리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고 그 결정판이 바로 “카르미나 부라나”이다. 관현악과 합창, 무용까지 더한 무대형식의 칸타타 3부작 “트리온피(승리)” 가운데1부로 이후 “카툴리 카르미냐”, “아프로디테의 승리”를 더해 전작을 완성하였다. 이곡의 이름은 13세기와 14세기 중세 유럽의 떠돌이 수도승이나 음유시인들이 부르던 노래의 가사들이 모아놓은 노래집의 이름으로 오르프는 이 가운데 24개를 골라 곡을 붙였다. ‘오 운명의 여신이여’ 는 작품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 곡이다.
Giuvppe Verdi 주제페 베르디(1813-1903) “아이다”의 ‘개선행진곡’
베르디는 이탈리아 오페라는 물론 오페라 역사를 통틀어 가장 대표적인 작곡가로 일컬어지는 인물이다. 그가 남긴 모든 작품들이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그 가운데 대표작을 꼽으라면 빠질 수 없는 작품이 “아이다”이다. 이 작품은 특히 이탈리아 오페라의 전통에다 프랑스의 그랜드 오페라, 독일의 서사적인 오페라의 성격까지 더해져있어 마치 한 시대를 다 아우르고 있는 느낌마저 주고 있다. 이집트의 통치자 이스마엘 피샤는 수에즈 운하의 개통에 맞추 오페라 극장을 개관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작품으로 “아이다”를 위촉하였다
Georg Friedriclt Hindel조지프라드리히 헨델(1685-1759) ‘시바의 여황의 도착’
바로크 후기의 대 작곡가 헨달은 기악이나 종교음악에 주력했던 바흐와는 달리 오페라로 명성을 떨쳤던 작곡가 이다. 사업가적 기질이 탁월했던 그는 오페라의 인기가 시들해지자 오라토리오로 관심을 돌려 재기에 성공을 했다. 이곡은 헨델이 말년에 작곡한 오라토리오 ‘솔로몬’에 나오는 간주곡으로 시바의 여왕이 긴 여행 끝에 이스라엘 왕궁에 도착해서 솔로몬을 만나는 장면에서 연주되는 곡이다.
Mautles Ravel(1875-1937) ‘Bolero’
볼레로는 원래 스펭인의 유명한 무용가 돈 세바스판 세레소가 1789년경 고안해 낸 3박자의 춤 형식이다. 라벨은 드뷔시와 함께 20새기 프랑스 음악을 이끌었던 선구자로서 당대의 전위적인 무용수이자 안무가였던 이다 루빈스타인으 부탁을 받고 이 곡을 작곡했고 1928년 이다 루빈스타인이 이끄는 발레단의 공영ㄴ에서 초연되었다. 드뷔시와 마찬가지로 악기의 음색이 음악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생각했던 그는 같은 선율이 처음부터 조금도 바뀌지 않고 반복되는 동안 연주하는 악기들이 조합을 바꾸고, 소리의 크기만 점점 커지도록 만들어 음악을 역사를 가장 독특하고 인상적인 관현악곡을 탄생시켰다.
Andreas Binder(1969) ‘Concerto Italiano’
우리 시대의 작곡가 빈더는 이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의 익살스런 눈으로 이탈리아 음악의 역사를 들여다 보고 있다. 그래서 ‘쿠에를체토의 바람’이라는 부제가 붙은 1악장에서는 잠시 보케리니를 떠올리게 된다. 2악장은 ‘로마의 매표소’, 3악작은 ‘나폴리의 교통체증’이라는 부제를 붙여서 이탈리아 도시들에서 발견할 수 있는 독특한 풍경과 정취를 음악으로 묘사하고있다.
Jerry Hetman(1933) Hello Dolly
뮤지컬 역사의 초기에 해당하는 뮤지컬 코메디 시대의 대표작이다. 1969년에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프레드 아스테어와 더불어 탄탠스의 달인으로 뮤지컬과 영화를 누비고 다녔던 진 캘리가 메가폰을 잡았고 바브라 스트라이잰드가돌리 역을 맡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재즈 트러럼펫의 가장 루이암스트롱의 그 특유음성으로 부른 주제가가 너무나도 유명하다.
Att Hans Zelltter(1968) ‘Swingtime is good time’
1930년대와 40년대, 재즈가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황금 시절의 재즈양식을 일컫는 말이다 이시대에 이르러 소규모의 앙상블을 위주로 연주되었던 재즈음악이 16인조 이상의 밴드가 연주하는 형태로 커지게 되었고 사팡가나 술집에서 취한 기분으로 흥얼거리던 음악에서 대규모 무도용 음악으로 바뀌게 되었다. 여전히 듀크 일링턴 같은 흑인 연주자들이 그 시대를 주름 잡았지만 백인들의 진출도 두드러져 글렌밀러,베니 굿맨 같은 연주다를이 자신의 일음을 딴 밴드를 조직해서 인기를 누기르도 했다. 한스 젤너가 메들리로 편곡한 ‘오푸스 훤’, ‘센티멀텔 자니’. ‘턱시도 장선’, ‘할렘 녹턴’, /인더 무드’는 모두 그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이다.
이건음악회
올해 18회를 맞는 이건음악회는 199년 체코 ‘아카데미아 목관5중주단(Academia Wind Quinret Prague)’초정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가을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이건음악회는 세계적으로 실력있는연주자를 선정하여 한국에 소개하고 국내 음악가와의 지속적인
협연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외 문화교류를 대표적 음악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동안 이건음악회는 헐가리 금관5중주단, 다르쟝 플루트3중주단, 웬델부르니어스 재즈밴드, 란드 체임버 싱어즈, 로드 아일랜드 색소폰4중주단 등 해외의 실력있는 연주자를 초청하여 은 순수한 문화 예술 행사로서 고정 음악 팬을 확보하는 등 문화예술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공연기간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자선기금 모금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이건음악회는 독일의 ‘하모닉 브라스 (Ha 롭게 조화시킨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가을 …. 새호룬 음악의 외교관으로 불리는 ‘하모닉 브라스’가 선사하는 브라스 음악의 세계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인간, 자연 그리고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
이건은 ‘아름다운 생활공간을 창조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기업의 이윤보다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 자연 속에 서의 풍요로운 삶으 소중하게 여기는 기업, 오랜 시간동안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업 등 나무와 자연, 사람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건은 국내 목재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종합 목재전문회사인 이건산업과 창 전문회사 이건창호시스템, 마루 전문회사인 이건리빙, 그리고 가구와 인테리어재를 다루는 이건인테리어, 친환경소재의 물류와 조경 전문회사인 이건환경 등 5개사으 자연 친화적인 제품을 중심으로 사람을 위한 건강한 주거공간을 창조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목재기술연구소’, ‘이건창호 기술연구소’. ‘이건리빙 기술연구소’ 등전문 연구소를 운영하며 보다 친환경적이고 과학적인 건축자재를 위한 연구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건은 솔로몬군도에서 대규모 조림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나눔의 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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