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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요리]잡채

by 독한나 2018. 6. 26.

오늘은 귀차니즘을 떨쳐 버리고

요리에 도전!!!

마침 큰딸아이가 잡채가 먹고 싶다고 요청해서

진심 오랜만에 손이 많이 가는 "잡채"에 도전 했습니다!!

커브스 운동 끝나고 오는길에 마트에서

재료 겟!!

하나하나 손질이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서 늘 해먹는걸 주저 했던 잡채를 완성 시켜줄 재료들 입장!

당면

버섯

양파

당근

파프리카

시금치

맛살

이렇게 준비!!

 

손질한 야채들은 채썰기를 해주었구용~

 

버섯양은 살짝 데쳐서 물을 빼주며 대기~!

 

시금치군도 버섯양 처럼 살짝 데쳐서 참지름과 소금으로 슬쩍 묻혀서 대기~~~

 

 

채썰기를 마친 야채들은 소금으로 밑간을 살짝 해서 볶아서 식혀주었어요.

요즘 날씨가 더워져서 재료들은 차갑게 식혀 주는게 좋아요.

잡채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지만 더운날 상하는건 순삭!!

그래서

 꼭!꼭!꼭!

식혀 주셔야해용!!!!

 

제가 이번에 도전한 잡채 레시피는 면을 미리 불려 놓지 않고

당면을 끓는물에 10분 삶아내서 바로 차가운 물로 식혀주면 되는 잡채요리예용!!

 

간장

물엿or올리고당

참기름or들기름

다진마늘

식용유

간장재료를 요렇게 준비해 주시구용~

비율은 1:1 이었는데

평소에 싱겁게 먹는 저에게는 짜서 물을 조금 부었답니다.

식용유는 당면을 불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해용~

 

바글바글 끓고 있는 간장에 식혀둔 당면 투하!!!

면을 넣을때 식용유를 함께 넣어주세용~

 

간장에 졸여낸 당면을 그릇에 담고 재료들을 이쁘게 담아 보았어요~ㅎㅎㅎ

뿌~~~~~~듯!!

칭찬해!!

 

활용정점 깨까지 살짝 뿌려주면

잡채 완성!!!

 

2시간30분의 요리시간에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만들고 나니까 넘나 뿌듯 했어요.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을 보니까

요리에 힘듦도 어느새 행복으로 바뀌는 마법이!!!

 

당분간 잡채는 만들지 말어야지 했던 마음이었는데

저도 모르게

다음 잡채요리를 기약하고 있었다는요....

ㅋㅋㅋㅋ

여러분들도 더더더더 뜨거운 여름이 오기전에

맛있는 잡채에 도전해 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