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전쟁1 [책] 화폐전쟁2 작년에 의외로 재미있게 보았던 '화폐전쟁' 에 이어서, '화폐전쟁2'을 읽었습니다. 600페이지에 이르는 두꺼운 책이라 완독하기에 시간이 좀 걸리기는 했지만, 전편에 비해 재미는 조금 덜 해도 깊이와 넓이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동양사회에서는 정권으로 피라미드 구조를 보였지만, 서양사회는 채권으로 피라미드 구조를 나타낸다는 서두의 말과 눈에 보이는 사실만 진실로 믿는 사람들이야말로 어리석다 라는 말이 참 와닿는 군요. 전편에서의 fact와 fiction의 중간인 faction의 내포하는 의미를 주의깊게 봐왔는데, 2편 역시, 사실이든 아니든 중요한 카데고리는 변함이 없어 보입니다. 우리가 근대사에 일어났던 모든 일들이 화폐와 깊은 연관이 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고, 마지막에 가서는 세.. 2012.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