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위시1 다시 듣는 재즈명반 First Wish / Chris Botti 이제는 어느정도 중견이라 할 만한 뮤지션이였지만, 크리스 보티가 당시 이 음반을 낼 때만 해도 컴템포러리 재즈 쪽에선 수많은 신인 재즈 뮤지션중에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유명 아티스트의 세션명단에 종종 보였던 실력파인 그가 버브 레코드사에서 만든 그의 첫 솔로작은 발매 당시 부터 크게 주목을 끌었습니다. 트럼페터로서의 실력도 실력이였지만, 옆 가름마를 탄 머리에 진한 눈썹, 그리고 우수가 깃든 용모는 영화배우와 같이 매력적인데 같은 백인이고, 트럼페터란 점에서 50년대에 쳇 베이커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음악 역시 발라드하면서 멜로디가 분명한 쪽으로 아무래도 쉽게 친숙할 수 있는 쪽입니다. 게다가 재즈뮤지션이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이 전의 경력은 오히려 팝쪽에 더 가깝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의 첫 앨범인 .. 2014.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