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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이건 역대음악회 소개] 13회 무지카 안티쿠야 쾰른 본 글은 이건 음악회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으로, 해당포스트는 2002년에 있었던 이건음악회 13회 소개글입니다. 열세번째 이건음악회에서 모십니다. 올해는 독일의 ‘무지카 안티쿠아 쾰른’을 초청하였습니다. 이들은 바흐,헨델, 텔리만 등 17-18세기 바로크 음악에 대한 원전주의적 해석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협연자인 카운터 테너 악셀쾰러는 헨델의 전문가로 이름이 높습니다. 특히 ‘무지카야 안티쿠아 쾰른’은 독일문화원이 주선한 평양 연주에 이어서 내한하게 되어 남북의 청중을 고루즐기는 쵲=초의 음악시절로 소중하게 기억될 것입니다. 자닌 6월 월드컵의 감격을 간직하고 계신 여러분들께 이번 ‘무지카야 안티쿠아 쾰른’의 연주가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02년10월.. 더보기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 이야기] 다름을 존중하고 공존하고자 했던 바로크 음악의 정신 르네상스 시대 이후 새로운 예술의 흐름을 일컫는 "바로크"는 일그러진 진주라는 뜻의 포르투갈아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잘못된 추론을 뜻하는 라틴어나 속임수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비롯되었다는 말도 있지만 그 어느 것이든 썩 좋은 뜻이 아님은 틀림없습니다. 원래는 그 시대 사람들이 당대의 건축물을 일컸던 말이 점점 같은 시대의 모든 예술을 아우르는 용어로 자리잡은 것입니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음악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이 아닌가 싶지만 당시 사람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말 그대로 뭔가 이상하고 어색하게 느꼈던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20세기에 새로운 음악이 나타났을 때 현대음악이라 부르며 낯설고 어렵게만 생각하던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17세기 사람들은 이전까지 음악이라면 주로 노래를 하거나 .. 더보기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음악은 삼백년마다 새로 태어난다? 더보기
[음반소개] 그뤼미오가 연주하는 바로크 바이올린 소나타 10년도 더 된 일입니다. PC통신 시절때였습니다. 당시 모 동호회에 가입을 하였는데, 그 곳에서 '그뤼미오' 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분이 계셨는데, '그뤼미오' 가 누구인지 참으로 궁금했습니다. 사람이름 같기도 한데, 소설가, 소설속 주인공, 사상가, 예술가,,등 짧은 지식으론 도저히 알 수가 없었습니다. 주변사람도 모르고 요즘같이 검색창이 있어서 바로 알 수도 없으니, 단순히 그 아이디가 누구를 뜻하는지를 넘어서, 쓰는 사람까지도 아주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짧게 짧게 올라오는 그뤼미오라는 아이디의 글은 저랑 비슷한 면도 있어서 이젠 여자라면 이성적인 감정까지 느끼겠다는 상태까지 왔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참 순진합니다. 한참이 지나서야 직접 만나게 되었고, 소심하게도 아니 부끄러워서 "그뤼미오가.. 더보기
클래식 음악이 어떤 종류의 음악인가?? 클래식 음악에 관해 잘 모르시는 분들... 많죠? 특히... 클래식 음악은 고요하고... 조용하며... 졸린 분위기의 음악으로 알고 계신 분이 많은데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웅장하고... 화려한 클래식 음악들도 많아요! 나탈리 드세이의 봄의 소리 왈츠(작곡 : 요한 스트라우스 2세) 클래식 음악(Classical music)이란... 두 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클래식 시대, 즉 하이든, 모짜르트, 베토벤이 활동했던 고전 시대(Classical Period)의 음악을 말할 수 있고, 두번째로는 대중음악(popular music)에 상반되는 개념으로서의 음악입니다. 우리는 흔히 후자의 개념으로서 클래식 음악을 이야기하지요. 서양음악사를 대략 살펴보면 주요한 3시기가 있습니다. 바로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