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모폰2 [이건 역대 이건음악회 소개] 17회 데이비드 졸리 초청연주회 본 글을 이건음악회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해당글은 2006년에 있었던 이건음악회 17회 소개글입니다. 인사말씀 올해는 최고의 호른 독주자로 인정 받는 미국의 데이비드 졸리 (David Jolley)를 초청하였습니다. 금관악기 중에서 가장 부드러운 소리르 내는 호른은 아름다우면서도 편안한 선율을 선사합니다. 데이비드 졸리의 감미로원 연주는 국내 음악가들과의 협연을 통해 더 큰 감동을 안겨줄 것입니다. 이 음반은 지난 11월4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하였던 실황을 녹음한 것입니다. 이건음악회를 성원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06년 11월 이건가족을 대표하여 박영주드림 호르니스트(Hornist) 데이비드 졸리 데이비드 졸리(Dacvid Jolley)는 이시대에 가장 유명한 호른.. 2018. 11. 14.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베를린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카라얀의 교훈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22)지휘자 카라얀의 교훈 흔히들 19세를 피아니스트의 시대라고 하고 20세기를 지휘자의 시대라고 합니다. 슈만과 브람스, 쇼팽과 리스트에 이르기까지 이름을 들어 기억할 만한 19세기의 대표적인 작곡가들은 대부분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였고 그 시대 청중들의 관심과 애정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그러나 20세기가 도래하면서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오케스트라가 점점 커지면서 지휘자의 역할이 중요해졌고 사람들의 관심도 지휘자에게로 모아지게 되었습니다. 20세기를 통털어 가장 위대한 지휘자 한 사람을 말하라면 쉽지 않겠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지휘자라면 단연 카라얀을 첫 손가락에 꼽아야 할 것입니다. 카라얀은 늘 새로운 관심과 변신으로 20세기 클래식 음악의 판도를 바꾸어놓았고 그 때.. 2012.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