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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음악회 Talk Talk/클래식 톡톡

[지브리 스튜디오-추천음악] 지브리의 과거를 추억하다. (となりのトトロ My Neighbor Totoro) 이웃집 토토로 OST 분석과, 이웃집 토토로 줄거리 및 내용 다시 보기

by 블로그신 2016. 7. 31.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이 아닐까요? 미래에도 지브리가 있기를 바라지만 언젠가는 사라질 수 있기에 저는 다시 과거를 추억해 보려 합니다.

 

 

위의 순서대로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속 명곡을 찾아보려 합니다.

오늘은 그 두번째 순서로 "이웃집 토토로"입니다.





추억의 만화영화 주제가 OST - 노래 이웃집의 토토로 원곡 토나리노 토토로... 작성자 ManualMatos

추억의 만화영화 주제가 OST - 노래 이웃집의 토토로 원곡 토나리노 토토로 : 

오리지널 가수 이노우에 아즈미 井上あずみ


[가사]


トトロ トトロ トトロ トトロ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だれか が こっおり こみち に このみ うずめて

다레카 가 코오소리 코미찌니 코노미 우즈메테

누군가 몰래 오솔길에 호두를 묻고 있어



ちっあな め はえたら ひみつ の あんおう

찌っ 사나메 하에타라 히미쯔노 아ん오우

작은 싹이 자랄 때, 비밀스런 패스워드



もり え の パスポオト

모리에 노 파스포오토

숲으로 가는 패스포트



すてき-な ぼうけ はじまる

스테키-나 보오케 하지마루

놀라운 모험이 시작된다.



となり の トトロ トトロ トトロ トトロ

토나리 노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이웃 의,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もり の なか に むか から すんえる

모리 노 나카 니 무카시 카라 스ん에루

오랜 옛날부터 숲에서 살아왔나



となり の トトロ トトロ トトロ トトロ

토나리 노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이웃 의,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こども の とき に だけ あなた に おとずえる

코도 모노토키니 다케 아나따니 오토즈에루

어린시절에만 당신을 만날 수 있어



ふゅぎ-な であい

후시기-나 데아이

놀라운 만남



あめ ふゅり バス てい ズブヌレ オバケ が いたら

아메 후ゅ리 바스 테이 즈부누레 오바케 가 이타라

비가 버스 정류장에 내린다. 마음이 젖으면



あなた の あまガサ さして あげましょ

아나따 노 아마가사 사시테 아게마쇼

너의 우산을 펼쳐라



もり え の パスポオト まほう の とびら あきます

모리에 노 파스포오토 마호우 노 토비라 아키마스

숲으로 가는 패스포트는 마술의 문을 연다



となり の トトロ トトロ トトロ トトロ

토나리 노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이웃 의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つきよ の ば に オカリナ ふゅいてる

쯔키요 노바っ니 오카리나 후ゅ이테루

달빛 비추는 밤에 오카리나를 연주하고있어



となり の トトロ トトロ トトロ トトロ

토나리 노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이웃 의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も も あえた なら すてき-な しあわせ が

모시 모아에타 나라 스테키-나 시아와세가

만약에 만나게 된다면 굉장한 행운이



あなた に くる わ

아나따니 쿠루와

너에게 찾아올거야



トトロ トトロ トトロ トトロ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もり の なか に むか から すんえる

모리 노 나카 니 무카시 카라 스ん에루

오랜 옛날부터 숲에서 살아왔나



となり の トトロ トトロ トトロ トトロ

토나리 노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이웃 의,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토토로



こども の とき に だけ あなた に おとずえる

코도 모노 토키니 다케 아나따 니 오토즈에루

어린시절에만 당신을 만날 수 있어



ふゅぎ-な であい

후시기-나 데아이

놀라운 만남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1988년 극장판 일본 애니메이션1952년[2] 일본 시골[3]으로 이사온 두 자매와 시골 숲의 신인 토토로의 이야기를 다룬 잔잔하고 훈훈한 판타지 드라마.

그동안 서양풍의 막연한 세계를 다뤄왔던 미야자키 하야오가 오래간만에 구체적인 시공간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자연스러운 여동생모에(?) 캐릭터인 사츠키와 메이 자매나 느긋한 매력을 지닌 토토로 등 시대를 앞서간 캐릭터 설정이 돋보인다. 그 외 꼼꼼하기 그지 없는 작화나 보편적인 감명을 선사하는 이야기 등 명실공히 미야자키 하야오의 걸작 중 하나라 할 만하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나 모노노케 히메가 가지고 있는 주제의 절박함은 없지만, 오히려 그 점 때문에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 중 가장 폭넓은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기도 하다. 단, 일본에선 극장 개봉 당시 별로 성공하지못했고 알만한 사람만 아는 작품으로 되려 해외에서 더 유명했었다고 한다.[4]

하지만 현재는 일본 학부모가 자녀들에게 필수코스로 보여주는 국민 애니메이션중 하나가 되었다. 1989년부터 2~3년에 한번씩 일본 공중파 TV에서 특집으로 토토로를 편성하는데 그때마다 20% 전후를 기록하며 20여년간 시청률 보증수표 자리를 지키고있다.[5] 지금도 자주 패러디 일러스트가 나오는 등, 일본인들에게는 하나의 아이콘이 된 작품. 음악은 히사이시 조가 담당했다. 

덕분에 토토로의 귀여움을 앞세운 캐릭터 산업이나 기타 2차 부가 산업은 상당히 성공을 거두었다. 일본 DVD 주간 판매표를 보면 항상 10위안에 들어 있으며 2008년 판매량은 10만장, 2011년 12월 중순을 기준으로 DVD 누계 판매량은 110만 장을 넘어섰다. 

일본에서는 1988년 개봉했지만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정발이 되지 않다가, 일본 문화 개방 이후인 2001년 7월에서야 개봉했다. 그 10년 넘는 시간 동안 국내에서는 관심있던 사람은 다 볼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었다. 다만 해당 작품이 개봉하기 전인 1998년에는 PC통신 등지에서 YWCA가 수입금지 압력을 행사했다는 소문도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같은 불쏘시개에서는 괴물 우상화라느니 반기독교적이라느니 개소리로 신나게 깠었다. 물론 예수쟁이가 발악하듯이 쓴 글이라 눈여겨 볼 것은 하나도 없다! 여하튼, 90년대에 애니메이션 팬덤 사이에서도 상영회 때 트는 단골메뉴 중 하나였다.

결국 국내개봉당시 전국 관객은 21만 5천명 수준. 이때까지만 해도 일본 애니는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 작품만 비디오나 DVD로 출시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었기 때문에 이걸 지키기 위한 개봉에 가깝긴 했다. 당연히 그 이후 비디오 및 DVD 매체로도 출시되었다. 정발되기 전에는 일본명을 직역한 "이웃의 토토로"라는 제목이 많이 알려져 있었는데, 정발판 제목이 "이웃집 토토로"로 정해지면서 이것으로 굳어졌다. 


출처 : 나무위키


아래는 무도관에서 열린 지브리 25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나온 

이웃집 토토로의 OST 음악 모음입니다.



게시일: 2013. 2. 15.

히사이시 조 지브리 25주년 콘서트 (부도칸)
오케스트라 스토리즈: http://youtu.be/B8uyMxy9EfQ
1. Kaze no toori (The Path the Wind) : 바람이 지나가는 길
2. Sanpo (Stroll), Vocals: Chorus + All guest singers : 산책, 보컬 : 코러스 + 모든 게스트 싱어
3. Tonari no Totoro (My Neighbour Totoro), Vocals: Chorus : 이웃집 토토로, 보컬: 코러스


지브리의 캐릭터인 토토로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14년 9월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백화점에서 열린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조형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지브리 대표 애니메이션을 3차원으로 재구성한 조형물과 관련 캐릭터 상품을 선보였을 정도로 인기였죠.


푸른 숲의 배경과 신나고 활기찬 OST가 만나서 사스키와 메이의 행동에 귀여움을 더해주는 이웃집 토토로.

언니를 졸졸 따라다니며 항상 놀란 표정을 하는 메이의 앙증맞음은 양쪽 볼을 보노라면, 올 여름은 시골로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메이를 잃어버렸을때 사스키가 부탁해서 고양이 버스를 태워 보내며 손을 흔드는 토토로의 모습에선 통실통실한 몸매가 보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폭력적이고 어두운 면은 보이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은 뛰어다니며 놀고 웃음소리는 끊이지 않습니다. 이상하게도 큰 입에 다소 크고 통통한 몸을 가진 토토로를 사스키와 메이는 처음부터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거리낌없이 대하는 모습. 제목 그대로 도토리 숲의 정령 토토로는 사스키와 메이의 이웃 친구가 된 셈이죠.


트리플 오카리나(이웃집 토토로)


소프라노 오카리나(이웃집 토토로)


아울러 이 작품을 오래전에 본 장년층에게도 이 작품이 어필할 수 있는 건 그네들이 어렸을 때 흔히 겪은 모습들 일명  '추억돋는' 광경들 때문일 겁니다. 1988년도 개봉작인 이 작품 자체가 우선 그러하며 작품내에 펼쳐지는 여러 정경들 또한 정겹기 그지 없습니다. 
말그대로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고 보고나서 작지만 기분좋게 남는 무언가가 있는 그런 작품입니다.

한편 작품 내적인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면, 작업자체가 죄다 손으로 그린 작품답게 정겹기 이를 데 없는 부분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건 역시 비내리는 표현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즐거운 모습들을 그 시절에 만들어 올렸다는 것이 새삼 당시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해 감탄하게 해주는 데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아무 내용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보고 나서 기분이 좋은' 작품. 지브리도 이 토토로 이후에는 그런 작품을 만들지 못 하고 있다는 게 자못 웃기기도 하고 애매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시골에서 주는 평안함을 얻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꿈을 계속 이어주는 애니메이션이기에

30년이 다 되어도 찾고 있는 내용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돌아 가고 싶은 어렸을 때의 추억.

오늘, 이웃집 토토로를 보면서 꿈꿔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