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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음악회 Talk Talk/음악회 톡톡

[2014 이건창호/ 제25회 이건음악회 후기 연재] 5화, 베를린 필하모닉 윈드퀸텟: 지나갔으나 기억에 남는 순간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0. 16.

 

 

2015, 26회 이건음악회가 시작되기 전,

25회 베를린 윈드퀸텟 후기 연재를 마치리라 마음 먹었었는데.... 흑흑흑

26회 음악회가 끝난 지 3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할말이 없습니다.

죄송해요, 제가 이래유...

 

 

 

 

 

 

 그래도 뭐~ 늦게라도, 제 할일은 했으니~~  ㅋㅋㅋㅋㅋ

 

오늘 연재해 드릴 후기는 제가 25회 후기들을 쭉 읽어보면서

이 후기는 무조건 마지막으로 연재해야겠다.. 라고 다짐했던 후기입니다.

짧지만 굵게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참 맘에 와닿았기 때문입니다.

음악회 제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하루였습니다.

"지금 당신은 가장 멋지고 소중한 인생의 한 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후기를 다시 읽어보니... 처음 읽었을 때보다 더 공감됩니다.

같은 연주자도, 같은 음악도 아니었지만

이유는 아마도 올해 처음으로 이건음악회 담당자로서 시작부터 끝을 함께 준비하고 경험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저의 2015 여름은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와 함께해서 참 즐겁고 벅찼습니다.

직장에서 이런 기회를 경험하기도 흔치 않은데..

2015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주신 저희 회사에도 너무 감사하네요.

 

바쁜 일상 생활에 치여 늘 놓치고 있었는데,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들이기에 정말 멋지게, 즐겁게 살아야 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25회 연재를 오늘로 마무리 지으며 전 곧  26회 후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