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 한 치안센터가 3년 가까이 흉물로 방치돼 있어 인근 주민들이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문제가 제기된 치안센터를 확인해 보니 건물 현관에 누군가가 떼어간 경찰마크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고, 출입문에는 자전거를 묶어놓을 때 쓰는 자물쇠가 걸려있었고, 틈새로 보이는 건물 안에는 먼지가 쌓인 의자와 나무 판 조각이 널부러져 있었다. 틈새 사이로 쉰내도 났다.
관리되지 않아 잡초와 나무가 무성하게 자란 건물 주위에는 쓰다버린 화환과 플라스틱 병, 담배꽁초, 담뱃갑이 버려져 있었다. 밤이 되면 청소년들이 탈선을 하고도 남을만한 장소였다.
(글출처 : 인천일보)
이런 만수치안센터를 이건산업과 이건환경에서 새로운 주민들의 휴식처로 탈바꿈 시키려 합니다.
만수 치안센터의 현재 모습
지상 2층 규모로 재탄생하는 '만수그린 목재전시관'은 소규모 목재전시관 및 교육장으로 쓰일 계획입니다. 지역 주민간의 소통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깔끔하지 못하고, 낙후된 건물로 주변 경관에 해를 끼칠 것 같은 건물이 사람들이 찾는 랜드마크로 탈바꿈 되는 것 입니다.
리모델링 공사는 올 4월부터 진행해 하반기 이전에 개관할 예정입니다. 2015년에 지역 주민들께서 찾아줄 수 있는 장소가 될 것 입니다.
이건산업과 이건환경은 마루·합판·데크·외장재 등 공사에 필요한 건자재뿐 아니라 내부 목재전시관 전시품 일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건마루를 지역주민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수치안센터는 지난 1996년 10월 개소해 약 25년간 경찰 관련 업무를 다루다 만수지구대가 생기면서 지난 2011년 문을 닫았습니다. 4년여간 아무도 찾지 않았던 장소가 어떻게 탈바꿈 될 수 있을지 큰 기대가 됩니다.
이건창호 사랑의 집고치기 from Jihoon Choi on Vimeo.
인천에 지역 기반을 둔 이건산업과 이건환경은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매년 해외 유명 음악가와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공연하는 이건음악회를 비롯, 남구노인복지관 무료급식, 동구쪽방촌 연탄배달, 인천시와 함께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등이 대표적이죠.
이건환경을 비롯한 이건 관계사들은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성원과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기에 앞으로도 지역단체들과 협력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이건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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