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던 지난 12월 5일 인천시와 이건창호, 그리고 여러 단체들과 함께 사랑의 집고치기(사랑가꿈)관련 행사가 있었습니다.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은 2009년 부터 이건창호, 이건산업과 인천시, 그리고 인천 관내 여러 기업과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금과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진행하던 사업이었습니다. 2009년 최초 시행 부터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17년 까지 총 4,597가구를 대상으로 집고치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개요)
큰 규모의 재개발은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들어서, 사실 실질적인 체감을 하기에는 너무나 먼 이야기 처럼 느껴졌는데요.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은 집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기 보다는 생활에 극히 불편한 부분들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라 "작지만 큰 기쁨"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이 오히려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 뿌듯함을 느낍니다. ㅎㅎㅎ
이번 행사는 노후 주거문제의 근원적 해소라는 목표로 "LOVE HOUSE"를 만들자는 목표로 시작된 신규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의미를 새기자는 차원에서 진행된 자원봉사 현장체험 행사입니다.
기업 및 자원봉사 단체의 대표님들을 모시고, 실제적으로 수리 봉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체험하고, 자원봉사 노력이 실제 거주민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의미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이건창호에서는 안기명사장님께서 직접 페인트칠과 도배, 못질, 울퉁불퉁한 바닥 개선작업 등을 하셨습니다. 인천시 유정복시장님께서도 직접 이것 저것 하시며 체험 하셨는데요..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
이건창호 사랑의 집고치기 from Jihoon Choi on Vimeo.
사실, 회사에서 나눔활동을 진행할 때는 최고경영진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나눔에 참여하고 싶어도 회사 일 때문에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고경영진의 배려 또는 지원이 있으면 나눔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장님, 그리고 시장님께서 나눔활동에 직접 참여하셔서 피부로 나눔의 필요성을 느껴보시면 ^^ 직원들의 나눔 활동에 대한 지원을 더 강화하실 것 같습니다.
특히, 저희 이건창호는 경영이념에 "사랑으로 봉사한다"라는 문구가 있기 때문에 ^^; 나눔활동이 있는 경우 업무시간이라도 참여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 행사가 더 뜻 깊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나눔활동에 대한 사장님의 지원과 응원이 더 커지시기를...)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이 2017년 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저희 이건창호에서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또한, 이건창호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세상을 좀 더 따뜻한 곳으로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많은 응원 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