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책을 보고 난뒤의 포스팅을 하네요
최근에는 여러 가지 핑계로 책을 잘안보는데요 간만에 서점에 갔다가 눈에 들어온 책이 있어 구매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의 여러 상황이 저로 하여금 이런 종류의 책에 손이가게 하네요 ^^
오늘 소개할 책은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입니다. 우선 책 제목부터 무슨 부류의 책인지 딱 느낌이 오시죠 ^^
저자는 보시것과 같이 EBS구요 2012년에 방영된 "자본주의" 라는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구성한겁니다.
이책을 구매할때 옆에 같이 있던 책이 "자본주의"라는 책인데요
책제목이 비슷한 두권의 책이 같이 놓여있고 특히 이책은 뒤에 "사용설명서" 라는 부가 제목이 붙이면서
더욱 궁금증이 생겨 책을 보게되었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책 제목과 색상이 조금 다를뿐 책의 전체적인 표지 느낌은 같아 보이죠 ^^
다큐 한편으로 2권의 책이라 1타2피네요^^
우선 노란색 표지의 "자본주의"는 EBS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의 내용에 충실한 책입니다.
책내용은 TV방영 순서와 내용을 동일하게 담았구요
전반적인 흐름도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TV에서 전부다 소화하지 못한 일부 부가 설명등을 첨가한 책으로 보면 될거 같아요
그럼 본인이 읽은 붉은 표지의 책은 저 책과 뭐가 다를가요 책의 프롤로그에서 그내용을 적었는데요
"우리 소시민들에게 실제 필요한 이야기를 하고싶다"는 것이 그이유입니다.
실제 생활과 조금은 동떨어진 전체적인 맥락의 이야기를 "자본주의"라는 책에서 했다면 이번에는 실제 생활에서 어떤식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있으며 우리는 어떤 생각과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말하고 싶었다고 하네요^^
책의목차는 보시는것과 같은데요 총 5파트로 구성되며 각파트별로 소제목의 내용이 진행됩니다.
책의 전체 이야기는 앞서 저자가 프로로그에 밝힌 것과 같이 실제 생활에 자본주의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와
우리같은 소시민이 생각하고 취해야할 행동에 대해 말해주는것으로 구성됩니다.
책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읽어보시고요 ^^
책을 전부 읽고 드는 생각은
다른 여타의 경제관련 책과 조금은 비슷하면서도 다른듯한 이야기를 하고있으며 일반인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한거 같아요
그러나 역시 이런책을 매번 보고 느끼는 비슷한 감정은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결국 본인이 생각하고 느끼라는 건데 손에 확 잡히지 않는듯한 기분은 저의 식견이 부족한것인지도 ^^
한번은 읽어 보셔도 될거 같고요 특히 경제관련 잘모르시는 분들은 한번정도는 읽어보는것도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