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람 미술관에 가보셨나요?
최근 뭉크 전으로 한창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한가람미술관이 확~~~ 달라진 것이 보일거예요.
미술관에 가서 많은 작가들의 작품도 보지만
여유있게 앉아서 쉬기도 하죠?
그리고 미술관에 가면 로비에 서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기도 하구요.
간혹가다 전시를 보러갔지만 매표하는 줄이 길어 혼잡했던 적도 많았습니다.
비단 한가람 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니죠.
이런 점에서 한가람 미술관의 로비는 아주 넓어졌습니다.
안내하는 분들도 많아졌구요.
(예전엔 2명이였습니다. ㅠㅠ)
화장실 앞 의자와 사물함의 디자인도 바뀌었습니다.
뭔가 시원해진 느낌입니다.
스틸판과 목재적층형 디자인 의자가 조화를 잘 이루는 것 같습니다.
앉기도 편해서 그런지 관람객들이 엄청 좋아라 합니다.
그리고 넓어진 로비때문에 까페가 없어졌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
여전히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안내부스 뒤쪽으로 실포시 돌아가면
여전히 차를 마실 수 있는 마티스 까페가 습니다. ^^
예전엔 홀에 앉아 먹는 는낌이였다면 지금은 아늑해진 곳으로 이동하여 좀 더 차분한 느낌이랄까요?
우리나라 대표 미술관인데 그동안 까페가 너무 크지 않았나 싶기도 했습니다.
뭉크전도 아주 기대가 되지만
이번 한가람 미술관 로비 리뉴얼 한번 가서 뵈야하지 않을까요??
이건창호, 이건마루가 후원하여 리뉴얼을 했다고 하니
좋은곳에 후원을 많이 하는 회사라는 생각이 ^^
저도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미술관에 후원을 했다고 하니마음 뿌듯합니다.
예술을 의해하고 후원하는 회사가 얼마나 될까요??
그런 관점에서 우리회사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짝짝짝!!!
참, 본 로비리뉴얼에 최욱 원오원 소장님께서 설계와 디자인을 재능 기부 해주셨다고 합니다.
다시한번!!!!!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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