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화를 많은 동호인들이 착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배드민턴화를 구입하여 착용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신발의 기능성을 생각하고 부상을 생각하면 꼭 착용을 해야 하는데요.
그럼 여기서 잠시 동호인의 배드민턴화 역사에 대한 잠시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예전, 한 20년전만해도 배드민턴화를 신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격도 가격이고 대부분 크레인 코트였던 당시 배드민턴화는 친근하지 않았습니다.
그럼 그 시절, 우리는 무엇을 신었던 것일까요?
당시는 '프로월드컵이라는 국내 브랜드의 배구토스화가 있었습니다.
생고무 바닥이 부착되었던 그 당시를 생각하면 세월의 무상함이~~^^
초,중,고등학교 체육관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배드민턴도 크레인 코트에서
마루바닥 코트로 자연스럽게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실내화'를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배드민턴화의 대중화가 이루어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왜, 우리는 배드민턴화를 꼭 신어야 하는 것일까요?
저도 어느순간 배드민턴화를 자연스럽게 신고 있습니다.
신어서 좋은 것은 알겠는데, 그 차이는 잘 몰랐습니다.
지난달에 런닝화 하나를 선물받아서 신어보았더니 상당히 편하고 가벼움에
이 기회에 배드민턴화와 다른 신발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여 직접 운동을 하면서
약 한달간 착용을 하였습니다.
그것을 통해 각각의 신발이 가지고 있는 기능성의 차이를 알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배드민턴화 보다 휠씬 좋은 착용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가벼움과 바닥의 접지력 상당히 매력이 있었습니다.
차라리 배드민턴화보다 휠씬 기능이 뛰어나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시점부터 서서히 발목에 피로감이 생겼습니다.
먼저 굽의 차이를 한번 비교해봤는데요.
굽의 차이에 대한 어떤 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줄넘기를 하였을때 오른쪽 발목의 약한 통증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운동을 할때마다 발목의 움직임을 집중해본 결과,
강하고 빠른 스타트와 정지시에 발목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발목쪽에 신발의 차이를 확인해봤는데요.
배드민턴화의 발목부분에 hard한 발목부분의 기능성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런닝화의 발목의 처리는 soft한 처리로 어떤 힘이 걸렸을때,
배드민턴의 움직임처럼 급한 스타트와 강한추진력이 걸리는 경우에 있어서는 발목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제 통증은 오른쪽 발목에 생겼는데요.
출발과 착지 정지시 발목에 강한 부하가 걸리는 오른쪽 발목에
통증이 완전히 무관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조금은 무겁더라도 런닝화를 착용하기 보다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배드민턴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좀 더 가볍고 발목은 잡아주는 저렴한 운동화를 발견하면
업로드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발목의 염좌 및 부상방지를 위해서 배드민턴화의 착용은 꼭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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