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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음악회 Talk Talk/음악회 톡톡

하모닉 브라스의 작은 콘서트를 들어보셨나요?~제18회 이건음악회[1탄]

by 음악회담당자 2011. 8. 21.

안녕하세요.
이건 콘서트의 작은 이야기를 들어보시겠나요?


추천 꾹! 부탁드립니다.


Harmonic Brass
하모닉 브라스



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HARMONIC BRASS 가 16년 전에 음악세계를 정복하려고 창단되었을 당시 그들이 갖고 있던 것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갖고 있던 악기 뿐이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일종의 모험정신 같은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꿈! 이었습니다.
지적이면서도 냉정하지 않고, 재미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호소력을 지닐 수 있는 음악을 연주하고, 또한 자신들의 음악에서 보이고 싶은 부분을 사람들이 가슴으로 듣게 함으로써, 사람들이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결속하게 되는 음악!
그러한 형태의 음악을 만들고자 하는 꿈을 그들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유럽 금관악기 5중주단으로 웅장한 금관악기의 매력을 관객에게 발산하여 줍니다.
더 자세한 소식들은 2탄~ 3탄~ 아마 꾸준히 들으시고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 오늘 소개드릴 곡은 크게 3곡입니다.
많죠~



하모닉 브라스의 연주회의 곡을 하나 둘 소개시켜 드리면서 그들의 음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습니다.


장 죠세프 무레의 론도
Jean Joseph Mouret(1682-1738)
Rondeau 1'35"


첫번째 들으실 곡은 장 죠세프의 무레의 론도 라는 곳입니다.
짧은 곡으로 18회 이건음악회의 시작곡이기도 하였습니다.
짧고 강렬하며 웅장하여 흔히 무도회 곡이나 게임, 영화에서 배경음악으로 많이 사용하기도 하였죠.

바로크 시대의 프랑스 작곡가인 JEAN-JOSEPH MOURET(1682-1738)가 작곡한 교향조곡(symphonic suite)인 Symphonies and Fanfares for the King's Supper(국왕의 만찬을 위한 교향악과 팡파레)중의 론도(Rondeau) 인데요, 그냥 MOURET의 "트럼펫- 팡파레" 라고도 부릅니다.

아래는 이번 18회 이건음악회 곡은 아니지만...
다른 분들이 연주하신 곡입니다.
한번 눈으로 보시는 것도 음악 감상을 하는데 있어서 좋지 않을까요?





두번째 소개해드릴 곡은 토마소 알비노니의 산마르코 콘체르토 라는 곡입니다.

바로크 시대에 활약했던 이탈리아의 작곡가 토마소 알비노니...


Tomaso Albinoni는 1671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태어났으며 종이 제조업과 판매를 크게 하던 부유한 아버지 밑에서 물질적으로 넉넉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음악수업은 조반니 레크렌스에게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초기에는 성악과 바이올린을 공부하면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지나 작곡에 전념하여 1694년에는 그의 첫번째 오페라 "팔미라 여왕, 제노비아"와 첫 기악곡집인 "Sonata a tre, op.1"를 완성하였고 이 시기에 알비노니는 직업이라기 보다는 즐거움을 찾는 대상으로 작곡을 하여 뛰어난 음악적 재능에도 불구하고 교회나 궁정 음악가로 활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708년 부친이 작고한 이후, 가업을 동생에게 맡기고 본격적인 직업으로 작공활동을 시작하였고 1694년부터 1740년 사이에 50여편의 오페라 작곡을 비롯하여 40곡이 넘는 칸타타와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된 79개의 소나타, 59개의 협주곡, 8개의 교향곡을 포함한 폭넓은 기악곡을 작곡하는 등의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토마소 알비노니의 산마르코 콘체르토
Tomaso Albinoni(1671-1751)
Concerto "Saint Marc"
1. Allegro 2'12"


토마소 알비노니의 산마르코 콘체르토
Tomaso Albinoni(1671-1751)
Concerto "Saint Marc"
2. Andante 1'35"


토마소 알비노니의 산마르코 콘체르토
Tomaso Albinoni(1671-1751)
Concerto "Saint Marc"
3. Allegro 2'07"

붉은 머리의 바로크인이 서 있는 베니스의 산 마르코 광장... 이 산마르코에서 연주하는 콘체르토 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 되는 이 음악들...
아마 영화음악 및 드라마 cf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Adagio in G Minor (Albinoni)

색다르지 않으신가요?


이제 마지막 곡을 선사해 드리죠~

조아키노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중 서곡입니다.


죠아키노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중 서곡
Gioacchino Rossini(1792-1868)
Ouverture from "The Barber of Seville" 5'24"

세비야의 이발사... 어디서 많이 들어보시지 않으셨나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희극 오페라를 꼽으라면 역시 조아키노 로시니(1792-1868)의 [세비야의 이발사- Barbiere di Siviglia]가 1순위입니다.
이 소재로 오페라를 만든 작곡가는 모두 열 명이 넘지만, 이 오페라와 관련해 우선 세 사람의 이름만은 기억해둘 만합니다. 보마르셰, 파이지엘로, 로시니가 그들입니다. 프랑스 극작가 피에르 오귀스탱 카롱 드 보마르셰(1732-1799)는 ‘피가로 3부작’의 제 1부로 이 [세비야의 이발사]를 써서 1775년에 연극으로 초연했습니다. 그리고 로시니의 선배 작곡가인 이탈리아의 조반니 파이지엘로(1740-1816)는 보마르셰의 작품을 토대로 페트로셀리니가 쓴 대본에 곡을 붙여 이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1782년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무대에 올렸지요.

세비야에서 이발사로 일하는 피가로, 음악수업을 받는 로지나의 모습[출처 : 네이버 오픈캐스트]




로시니는 코믹한 연기, 중창과 합창을 이용해 희극적 효과를 극대화시켰다.[출처 : 네이버 오픈캐스트]


이 다양한 곡을 만날 수 있었던...
제 18회 이건 음악회...
[Harmonic Brass] 하모닉 브라스의 다음 곡들이 기대되시지 않으신가요?
2탄에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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