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의 고민
매일매일
매끼매끼
오늘은 뭐해먹지??
저에게도 매끼니 때마다 고민이고 큰숙제인데요.
오늘은 김밥 으로 메뉴를 정했죠
마트에서 김밥김을 쎄일 하길래 쟁여둔 요녀석을 오늘 제대로 써먹게 되었네요.ㅎㅎ
냉장고 파먹기로 한끼 해결 하기에도 딱!!
적당한 메뉴 "김밥"
냉장고를 뒤져보면 김밥재료로 활용할 만한것들은 늘 있잖아요.
집에서 간단히 해먹는 김밥은 굳이 재료가 완벽하지 않아도 되니까 있는 재료들로 맛나게 말아 보아요!
김밥의 핵심재료인 단무지 너무 짜지 않은 단무지를 써야 다른 재료들과 잘어우러 지더라구요.
전 하선정단무지를 자주 이용한답니다.
맛살, 계란, 어묵, 당근,은 늘 냉장고에 픽 해두는 재료들이구요.
우리딸들이 너무 사랑하는 햄은 김밥김과 함께 특별히 장만해두었죠~아이들은 햄을 왜그리 좋아할까요???
참기름과 참깨는 고슬고슬 갓지어놓은 밥위에 넣고 소금으로 밑간을 맞춰 김위에 살포시 올려주면 끝
밥위에 올리는 참깨는 두손바닥에 힘을 딱 주고 으깨주면 고소함이 더 진~~하게 느껴지니까
귀찮다고 그냥 넣지 마시고 으깨주는 센쑤~~잊지 말기로 해요!!
김밥끝이 풀리지 않게 하기 위한 최고의 재료중에 재료 "물" 김끝에 살살살 발라주면 너덜너덜 풀림을 막아줘요.
아리수도 믿을만 하지만 전 집에 있는 생수를 이용 했어요.
김위에 고슬고슬한 밥을 올리고 준비해둔 재료를 가지런히 올려주고 당근은 조금 넉넉하게 밑에 깔아서
돌돌 말아주면 더 맛난 김밥을 맛볼 수 있어요.
저희 가족들은 당근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라 김밥 말때 듬뿍듬뿍 넣는 편이거든요.
색깔도 이쁘고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아요
우왕!!
침이 꿀꺽꿀꺽 넘어가는 김밥이 완성 되었네요.
제가 말았지만
참!!!
이~~~~쁘~~~~쥬
ㅋㅋㅋㅋ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10줄을 말아도 이틀은 먹었는데, 폭풍 성장과 함께 먹성도 함께 폭풍 성장해주니
4인가족 10줄 한끼로 딱이네요.
김밥은 잘라 놓았을때 그 자태가 더더 고와서 젓가락질을 바쁘게 하도록 만드는것 같아요.
오늘 저녁도 김밥으로 맛난 한끼를 해결하고 매우 뿌듯했답니다.
하지만....
내일은 또 뭐 해먹지????
라는..........
생각에 헛헛한 웃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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