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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제4회 월미컵 우승 - 이건 축구동호회 우승 소식(직장인 축구대회 참가기)

by 음악회담당자 2017. 12. 29.

이건유나이티드 우승 소식 전달합니다.

이건유나이티드(EAGON United)는 이건홀딩스 이건산업 이건창호 이건그린텍 이건에너지 직원들이 모여 만든 사내 축구동호회로 이건에서 제일 활발한 동호회 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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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글에서 소개를 드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주변 회사들과 함께 진행한 제4회 월미컵 우승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월미컵은 월미도 주변에 있는 4개 회사가 모여 만든 작은 축구대회입니다. 최초 월미컵이라는 이름을 지을 당시 월드컵이 열리는 해(2014년)였기 때문에 이름을 비슷하게 월미컵으로 지은 대회입니다. 매년 1회 열리고, 장소는 월미도에 있는 축구장에서 진행하는 친선대회입니다. 4개 팀이 각각 1쿼터 25분씩 2회, 팀당 총 6쿼터를 차게되며 승점(승 3점, 비김 1점, 패 0점)으로 우승을 가리게 됩니다.

  친선 대회이고 자주 차는 팀들 끼리의 대회이지만 트로피와 우승상품을 놓고 하는 경기는 매우 다릅니다. 대회 때 만큼은 동네 아마추어인 우리들도 이빨 꽉 깨물고 회사 대표로 게임에 임하게 되지요! 선발로 나가게 되면 굉장히 영광스럽고 후보로 나가게 되어도 고마울 따름입니다.

  제4회 월미컵 참가팀은 이건유나이티드, 대성목재(동화기업), 신일베스틱, 두산인프라코어입니다. 다만, 두산인프라코어가 회사 업무가 바빠 대회 전 아쉽게 불참을 통보하여, 기권패로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에는 꼭 함께 하고 싶네요.

  공식 대회이기 때문에, 각사 주장 또는 축구부 회장님께서 나오셔서 "안전 + 매너 + 단합"을 강조하시며 한 말씀씩 해주십니다. 이건은 대회를 앞두고 유니폼도 선수들이 입는 그 제질 그 디자인으로 변경했습니다. ^^ 시합 전 사진 촬영도 있지요~ (남는 것은 사진 뿐!) 각 팀별로 몸을 풀고 바로 매치에 들어갑니다. 매치 순서는 제비 뽑기로 정하였습니다.

 

 

 

이건유나이티드와 신일베스틱의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선수들 처럼 멋지게 단체 촬영!!

화이팅!

 

역시 직장인 축구대회에는 막걸리가 꼭 필요하지요!!!

주방장은 취사병 출신 이도훈총무!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현재 재활 치료 중이라 대회에서는 간식을 담당하였습니다. 요리 솜씨가 정말 좋아요~

 

 

 

팽팽한 긴장감 속에 열심히 싸웠으나, 신일베스틱과의 경기는 이건유나이티드의 4:0 승리!

 

다음 경기는 대성목재(동화기업)와 이건유나이티드!  전통의 라이벌로, 한달에 3번 이상 같이 차는 팀이죠!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알고, 서로를 얕잡아 보기에 재미가 있습니다 ^^

 

결국 우승은 이건유나이티드 ^^

아쉽게 빈손으로 돌아가며 불만 가득한 표정의 김칠호본부장님(동화기업)

 

 

 

결과는 이건유나이티드의 우승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경기 끝나고도 화기애애 하게 웃으며 마무리 할 수 있는 유쾌한 대회, 월미컵! 다른 팀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주중 1회, 주말 1회 운동하는 이건유나이티드가 역시!! 우승을 했습니다. 상품으로 챔피언스리그 공인구를 받았습니다 ^^

이번에는 드론으로 촬영하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드론으로 촬영해서 공유하겠습니다 ^^ 제4회 월미컵 이건 축구동호회 이건유나이티드 우승 소식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추운 날 고생하며 함께 해준 대성목재(동화기업)와 신일베스틱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