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가족여행]오사카가족여행 1일차

by 독한나 2017. 12. 28.

2017년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을 이용하여 가족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번잡한 도시에서의 정신없는 마무리보다 해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아지네요

이번 포스팅은 [오사카 가족여행]입니다.

오사카의 주요 관광지는 이미 많이들 아실터라...

1일차 일정.

김포-간사이공항-하얏트리젠시-오사카코역-우동-산타마리아호-덴포잔-하얏트리젠시-저녁

전 파트별로 나누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호텔

도심에서 묵을것인가 / 교통이 편한 곳에 묵을것인가

우리의 선택은 교통이였습니다.


하얏트리젠시오사카는 간사이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로 호텔까지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나 짐이 많은 여행자에게 추천합니다.

가족단위로 이동시 대중교통을 찾는게 상당한 일입니다.


USJ 오가는 무료 셔틀이 왕복 1회 운행하며

택시를 이용할경우 3천엔정도(편도)

나의 결정에 일정이 확~확 바뀌게 됩니다.

시설은 다소 노후 됐으나 하얏트리젠시 계열답게 

청결하고 직원들이 매우 친절합니다.

가격대비 룸이 크고 한적한곳에 위치해 조용하며

사전예약시 고층으로 배정을 요청했더니 

멋진 야경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호텔-우메다역 구간의 무료 셔틀 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어 시내를 오가는일도 크게 어렵지 않으나

오사카 시내에세 늦은 시간까지 음주를 즐길 계획이 있다면 비추천입니다.

가족단위로는 강추합니다.


http://www.kate.co.jp/kr/timetable/index

(셔틀운행정보)


#둘러본 곳들...

오사카코역-우동

산타마리아호와 덴포잔을 구경하기 위해 오사카코역으로 이동

주유패스 2일권을 구매해 첫 개시를 했습니다.


우동스튜디오에서 우동, 양많음주의ㅋㅋ, 자가제면, 맛은 무난했습니다.


산타마리아호

16시 마지막배 탑승(월별 시간이 다르니 확인하세요^^), 주유패스로 승선 가능

가을 해질 시간과 맞물려 노을 구경하기가 좋았습니다.

서울과 똑같은 노을이지만 낯선공간과 상황이 주는 새로움.

그것이 여행이 아닌가..하는 상념이 ~~^^

덴포잔

산타마리아호를 탑승 후 덴포잔으로 이동하니 해가 저물어 야경을 보기 좋았습니다,

덴포잔도 주유패스로 탑승 가능합니다.~~~

시스루 관람차도 있으나 대기 시간이 있어 일반으로 탑승하였습니다.

대관람차는 저녁 탑승 추천합니다.

주유패스를 사용할 예정이라면 꼭 들러보면 좋을 코스~~

오사카에서의 첫날은 안전하게 오사카여행은 안전하고 편안하게 ~

그럼 저녁도 호텔에서 해볼까요?

.

#식사

저녁은 호텔 지하 식당 yo.u

야끼니꾸로 예약한다는것이 스키야끼로 예약해버렸습니다.~


고기와 야채 두부 떡 등 재료들의 맛과 상태가 매우 훌륭했습니다. 

생맥주 맛이 아주 썩 좋았습니다.

다만, 호텔식당이라 식대에 세금 봉사료가 추가되어 가격대는 조금 높은편이긴 하지만.

우리는 여행을 온것이니 돈은 잠시 잊어봅니다.



같은 음료라도 자판기마다 가격은 천차만별이었습니다.

덴포잔 대관람차 타고 오사카코역으로 가는길에 500ml 캔콜라가 있는 

자판기를 발견해서 신기해서 뽑아봄 가격도 매우 좋았습니다.

더 뽑아올걸 후회했다는 ㅎㅎ

이렇게 첫날의 오사칸는 안전하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스페셜한 흥미진진한 여행은 아니지만,

가족과 함께이기에~

즐거운 오사카 첫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