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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4

[책소개] 아들은 아빠가 키워라 몇달전에 조선일보를 보다가 눈에 들어온 이책은 머리속 어딘가에 자리 잡고 있었나 봅니다. 아들이 있는 나에겐 당연합니다. 와이프와 저는 서로의 선택으로 인생을 같이 살지만, 아들 녀석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하늘이 준 선물입니다. 책을 보면서 감명깊은 부분은 줄을 긋기 마련인데,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줄을 그어야 할 판이였습다. 저자는 '친구로서의 아빠' 이상의 '양육자로서의 아빠' 가 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같은 동성의 부자관계는 모자관계가 절대 줄 수 없는 그 이상의 역활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너무나 와닿는 내용이다 보니, 솔직히 요약한다는 자체가 무의미 할 정도라는 말로 서평이 될 수 있을 정도. 그래도 아쉬우니, 좀 나의 태도가 바뀌어야.. 2012. 1. 13.
책소개 - 윤석철 교수 제4의 10년 주기작 " 삶의 정도 " 저자는 복잡함보다는 단순함으로 삶을 추구하라고 단언합니다. 몇천개의 상형문자에서 표음문자로 바뀌면서 문명개화가 가속화 되었고, 60진법과 10진법보다는 2진법의 간결성으로 디지털문화가 탄생되었습니다. 이렇듯 인생도 '목적함수' 와 '수단매체' 라는 2가지 개념으로 삶의 세계를 분석하고, 추구하는 길로 개념화시키기 위한 설명으로 물리,과학,의학, 스포츠,경영학,근대역사를 포함한 역사을 통해 고증하면서 주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삶의 정도라는 것을 빼고 읽어도 상식백과사전 같은 다양하면서 재미있는 사례들로 유익함을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아울러, 수단매체의 하위개념으로 생존부등식과 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감수성, 상상력, 탐색시행, 마지막으로 우회축적등 하나하나의 개념들을 간결하게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습.. 2011. 11. 15.
세계경제의 운명을 바꿀 12가지 트랜드 "10년후 미래" 10년후 미래 책 내용으로봐선 10년후 미래 라는 제목보다 원 제목인 "outrageous fortunes" 라는 것이 더 어울려 보입니다. 직역그대로인 도발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고 보여지는데, 저자가 주장하는 'deep factor' 의 잣대로 예측되는 경제 트랜드를 일관되게 논리를 펼치는데, 수긍이 갈때도 억측인것 같을 때도 있어보여 도발적이라는 표현이 옮다고 느껴집니다. 저자는 세계 경제의 토대가 되는 딥 팩터들이 경제성장의 한계를 어떻게 결정하는지, 성장의 한계점에 도달하는데 장애물이 무엇인지, 그리고 경제성장을 가속화시켜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와 개별국가들이 부딪히게 될 도전들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였고, 극복할 과제도 언급을 한 비교적 전반적인 세계경제.. 2011. 10. 1.
행복한 책읽기-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이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이건에서도 아름지기 활동으로 창덕궁과 경복궁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한번도 참여해보지 못해 잘은 모르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궁의 이곳저곳을 청소하고 돌보면서 입장하는 관람객들 보다 조금 더 속깊은 궁궐 내부를 볼 수 있는 특권? 이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보니 우리 궁궐의 내부모습이 사뭇 궁금해져 기회가 된다면 담 모임에는 꼭 가 볼 생각입니다. 이 책은 유홍준 전 문화재 청장님께서 쓰신 책으로 경복궁과 순천 선암사, 합천, 부여 등에 대한 유적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도 친숙한 경복궁에 대한 내용만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경복궁은 자금성과 비교되는 경우가 왕왕있는데요. 사람들은 경복궁이 자.. 2011.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