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공연1 직장인의 문화생활_삶의 색을 생각하게 만든 연극, <레드> 연극는 다양한 붉은 색의 향연으로 추상표현주의 시대의 절정을 보여준 러시아출신 화가 마크 로스코와 가상인물인 조수 켄의 대화만으로 구성된 2인극이다. 이들은 로스코의 예술세계와 ‘미술’이라는 공동영역을 놓고 언쟁을 벌인다. 그들의 언쟁은 예술을 논하는 것 같지만. 그것은 비단 예술의 영역뿐 아니라 세대간의 격차. 기존의 것이 새로운 것에 정복당하는 것, 바로 순환되는 인생에서 성숙하고 쇠퇴하고 소멸되는 세대간의 이해와 화합을 이야기다. - 프로그램북에서 인용 - 연극는 미국 작가 존 로건이 러시아 출신 미국표현주의 화가 마크 로스코의 일화를 소재로 창조한 작품이다. 현대 미술가 마크 로스코의 이야기로 그의 일대기가 아닌 중년시절 한 사건에 모티브를 둔 작품으로, 1958년 뉴옥 시그램 빌딩에 자리한 ‘포.. 2014.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