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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아름다운 건축

이건창호와 함께 했던, 킨텍스 2015 경향하우징페어 관람기 #2. (다양한 건자재 업체와 시장 규모 조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8. 11.

경향하우징 페어 관람기 #2

 

아무래도 스크롤의 압박으로 긴글을 읽기가 부담스럽죠 ^^

저역시 포스팅 숫자를 늘리려는 쿨럭--

더군다나 시간이 없어 한번에 작성하지 못해 이번글들은 첫번째 작성후 일주일이 지나서 작성하네요

새로운 맘 가짐으로 열심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그럼 잠깐 쉬었으니 열심히 둘러 보도록 할게요

 

외부 차양막 업체

올해 가장 특징적인 업체들이 나오는 군요

차양막 업체들입니다.^^

아무래도 패시브 건물,친환경 건축,저에너 건축이라는 다양한 말들로 표현되는 에너지 절감장치들이

최근에 설계사무소들의 실험정신으로 다양하게 반영되어 사용되고 있는데 그중 가장 많이 부상하고 있는 제품군이

바로 외부 차양막인거 같아요 현재 우리나라 창문들이 주로 겨울위주의 외부 단열에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여름철 냉방에 관련된 기능이 많이 약한거 사실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유럽 및 미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이런 차양막 업체들이

최근에 많이 선보이고 있는거 같기도 하구요 ^^

다양한 브랜드와 기능 제품군이 있는데 아무래도 자동으로 움직이는 오토 타입이 가장 가격이 높더군요

높은가격대비 해서 얼마나 AS가 잘될지는 의문이기는 해요 오토는 잔고장도 많을거 같은데 쩝

패시브 주택

꾸준히 참여가 높은 패시브 주택들입니다.

잘보고 선택하시라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소비자가 쉽게 현혹되어 높은금액을 쓰기가 쉬운만큼

업체선택이 정말 중요한 품목이네요 여느 품목이나 업체선택이 중요하지만 이런 신규 시장의 많은 업체들은

경쟁이 심하고 시장점유율이 낮다보니 그만큼 말도 안되는 경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수가 많은건 사실이네요^^

각설하고 소비자가 되실분들은 아주아주 잘생각해서 잘고르시기 바랍니다.

실내인테리어 제품 업체

주택 실내 인테리어 제품들이네요

사진은 별로 잘안찍혔는데 가장 눈에 띈건 첫번째 사진의 제품인데요

"코르크" 제품입니다.

흔히 와인마개로 사용하는 소재인데요 저도 건축잡지를 통해서 외국에서는 인테리어 소재로도 많이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제품의 특성상 실내 공기 정화라던지 습기제거등의 기능의 특성이 있어 약간 고급소재로서 판매된다고 하더라구요

역시나 출품된 제품들도 외산 제품이라 가격은 높더군요 여력이 된다면 저도 한번 지르고 싶다는 생각이 ^^

하드웨어 업체

소수의 하드웨어 업체도 참가 했군요

외산제품의 국내 대행사가 아니라 직접 참여한게 조금은 특징이라면 특징이네요

개인적으로 일본제품의 기능과 성능에 눈이 많이 가더군요^^

창호 업체

창호 제품들입니다. 별다를게 없구요 규모나 숫자는 조금 줄어들었네요 볼거리는 많이 줄어든거 확실하네요

현재 양분된 시장에서 가장 힘을 발휘하는건 성능이나 기능이 아닌 가격이니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소비자 입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나 파워 보다는 실속제품을 구입하기가 점점더 어려워지는 현실입니다.

우리나라에도 IT제품외 이런 건설자재들도 컨슈머 리포터가 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누가 이익일라나 ^^

 

그외 업체

이번에 느낌중 하나 건축박람회와 전혀 상관없는 업체 참가가 많다는 것 ^^

아무래도 비슷한 박람회가 많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거 같네요 비용과 규모의 수를 맞추기 위해 전시회 측의 안타까운선택이

아니었나 합니다. 물론 바로 윗 사진처럼 어느정도 어울릴거 같은 소품업체들은 이해 하려고 노력을 하면 가능하지만

커피 기계업체나 목욕탕 업체는 조금 아쉽네요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하튼 굉장히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간단한 후기를 남기자면 많은 숫자의 건축박람회가 생겨서 예년에 비해 많이 약해진 느낌의 전시회 였습니다.

더군다나 국내 시장의 특성상 큰 힘을 발휘할수 없다보니 특징적인 업체나 글로벌 파워의 업체들의 참여가 없는 것도 아쉽구요

나름 참여 하는 업체들의 수고와 노고가 감사하기는 하나 참여 업체의 수준도 그다지 높지 않아

조금은 많이 아쉽기도 하구요

제품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정작 이번 박람회를 찾아서 제품의 정보나 선택할수있는 기회는 많이 없는것 같기도 하더군요

좀더 세련되고 다듬어진 업체 선정으로 볼만한 박람회를 만드는것을 고민해야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박람회 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을 기대하면서 담에 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