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
그것을 넘어선 미세먼지까지...
이제 한국에는 미세먼지 안전지대가 없는 것 같습니다.
2014년 8월 13일 미세먼지 농도를 보니...
중부지방은 나쁘고... 제주도는 죽겠네요...
그나마 경상도 강원도 전라남도 쪽이 보통으로 다행인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별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사막화와 몽골의 드넓은 사막을 줄이는 것이 아닐까요?
하지만 한국에서 그러한 사막화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죠. ㅜㅜ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이 1미터 낙하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나타내는 도표 : 출처 전자신문
위의 도표를 보면, 미세먼지는 병원균이나 고양이 알레르기 등과 같은 크기이기 때문에
공기중에 둥둥 떠다니며 사람이 호흡을 할 때 인체 내부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미세먼지를 막기위한 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1 인공방분림 - 나무를 많이 심어서 먼지를 날아가지 못하게 고정시키거나 먼지를 흙으로 회복시키고 날아오는 먼지를 막아줌.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해안가에서 소금기 있는 바닷바람을 막기 위해 사호 위에 인공숲을 조성함.
2. 미세먼지에 대한 교육 및 연구. 미세먼지가 무엇이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국민들에게 교육을 하며 마스크, 보습제 등 미세먼지와 관련된 생필품 지급. 국가 차원에서 연구팀을 구성해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 마련
3. 국가간의 미세먼지 해결에 대한 탐색. 중국 등의 미세먼지 문제국, 미세먼지에 관심이 많고 연구중이거나 관련된 기술력을 가진 국가들의 정상 회의나 체결, 조약, 협의 등을 통해 근본적인 미세먼지 해결에 대한 탐색 도모.
4. 또, 미세먼지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미세먼지 상태가 나쁜 것으로 예측될 때 미세먼지 행동요령 정도에 따라 행동하여 약간 나쁨 단계부터는 노약자나 심혈관질환자, 호흡기 질환자들이 직접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면 집안의 문을 닫아 미세먼지의 유입을 차단하고 집 실내에서는 충분한 습기유지와 함께 공기청정기 등을 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6. 또, 외출할때는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은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기도 합니다. 문제는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세탁 후 재사용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마스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것은 밀착력 감소로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긴 소매와 장갑, 목도리등을 꼭 착용하는 것이 좋지요. 넷째, 미세먼지가 많은 경우 콘텍트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은 주의를 해야 합니다. 렌즈로 인해 눈이 보다 건조해지면서 충혈,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8시간 이상의 장시간 착용을 피해야 하고 물은 자주 마셔주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포장되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는 2분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간 씻어 먹어야 합니다. 노상이나 야외 조리음식은 미세먼지로 인해 오염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어린이들이 사먹지 않도록 알려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알아두면 좋은 미세먼지 관련 상식
BRAMC 가정용 미세먼지 측정기 `Air Quality Monitor`에서 PM 2.5(미세먼지 농도)는 40 이하(양호), 40 이상 150 이하(나쁨), 150 이상(위험)으로 나뉘고,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농도)는 1.0 이하(양호), 1.0 이상 2.0 이하(나쁨), 2.0 이상(위험)으로 나뉩니다.
액정 오른편 아래쪽에서부터 시작되는 바(bar)는 공기 건강지수를 한 눈에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10개의 칸으로 되어 있는데, 10개 칸이 모두 채워지면 공기 상태가 좋다는 것이고 5개 이하일 때는 환기가 권장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 1칸일 때는 모든 사람이 그 공간에서 이동해야 한다고 권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오염도를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으며, PM은 입자상물질(Particulate Matter)의 약자입니다. 오염도 단위는 단위 체적(1세제곱미터 부피의 공기)에 포함되어 있는 입자상물질의 마이크로그램 단위 질량을 의미하는 ㎍(마이크로그램)/㎥로 나타냅니다.
미세먼지(PM10)는 입자의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입자상물질의 질량농도(㎍/㎥)를 측정한 오염도이며, 초미세먼지(PM2.5)는 지름 2.5㎛이하인 입자상물질만 별도로 측정한 오염도를 뜻합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약자인 VOCs는 `Volatile Organic Compounds`의 약자입니다. 대기중에 휘발돼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는 탄화수소화합물을 말하며, 피부접촉이나 호흡기 흡입을 통해 신경계에 장애를 일으키는 발암물질입니다. 벤젠이나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자일렌, 에틸렌, 스틸렌, 아세트알데히드 등이 포함됩니다.(자료 제공=BRA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