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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책] 두남자 집짓기 - 땅콩주택의 그 저자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2. 17.



올해 벌써 경향하우징 페어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작년에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얻은 소득중에 하나라면, 이 책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단독주택에 대한 오해,편견을 친구와 함께 용인동백지구에서

자신들이 살 집을 실제 지으면서 반론을 아주 보기 좋게 증명해 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책 뒤엔 '집에 관한 새로운 생각을 열다' 라고 쓰여 있는데, 읽고난 소감으로 조금 수정해 보면,

'집에 관한 올바른 생각을 열다' 라고 고쳐보고 싶습네요.

 

저희 아이문제로 1년정도 처가 살이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단독주택에 살아 본 기억이 없는

나로서는 단독주택인 처가에서 보낸 1년이 참 좋았던 기억입니다.

비록 겨울엔 아주 춥고, 여름엔 제대로 덥긴해도, 비온뒤 흙냄새, 마당에서 고기 구워먹기 등등

아파트에선 절대 누리지 못한 것을 느낄수 있어, 언젠간 마당있는 단독주택을 갖고 싶다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꿈 같은 이야기를 실제 푼 사람들의 이야기인데,

비록, 이 쪽 관련 직종에 계신분들이지만, 솔직함이 있어 맘에 와닿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퍼온 관련 사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