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는 위스키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그런 산토리사가 산토리홀을 건립했던 1986년이 산토리가 이 세상에 위스키를 출시한지 6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세계에서 위스키를 제조할 수 있는 나라가 그 당시 네 나라 밖에 없었는데요.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그리고 이 두 나라의 후손들이 이민가서 건국한 미국과 캐나다. 이렇게 달랑 네 나라였는데요. 그와는 무관한 아시아 일본의 산토리라는 회사가 처음으로 위스키의 제조법을 연구하고 터득해 세상에 내놓게 되었고, 1986년 그 당시에는 이미 그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위스키 품평대회에서 해마다 우승을하는 그런 기염을 토하고 있었습니다. 그 고집이 그대로 이어져 장신정신으로 만든 것이 바로 산토리홀입니다.
산토리는 빈야드 스타일 공연장을 지은 경험이 있는 카라얀을 자문위원으로 모셔 최고의 홀을 만들게 됩니다. 엉떵하게도 위스키를 만드는 그런 정신이 새롭게 공연장을 만드는 기술에 있어서도 엉뚱한 집념이 결실이 되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다시 한 번 기억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산토리홀과 관련된 유익한 이야기, 영상으로 확인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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