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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Smart 직장인 지식

[맛집] 종로 피맛골 막내낙지

by 독한나 2018. 4. 30.

여름이 또 얼마나 빨리 오려고 벌써 부터 한 낮에는 여름 처럼 덥네요.

더운날엔 매운걸 먹어줘야 제맛!!

ㅎㅎ

 엄마랑 언니랑 함께 종로 피맛골 "막내 낙지"

gogo~~

피맛골에 은근 오래된 맛집들이 많다.

막내낙지도 그중에 한 곳!!!

달달한 매운맛이 아닌 마늘 매운맛이라 가끔 이맛이 생각이 날때가 있다.

 

메뉴는 요렇게 되어 있고,

우린 철판 보다는 낙지 볶음을 먹는다.

4명이서 두접시면 배부르게 먹고 나올수 있다.

은근 단가가 나가는 낙지지만 양념의 마력에 땡겨 이맛을 버릴수가 없네.....ㅋㅋ

 

점심시간이라 직장인들이 많이 있었다.

아주머니께서 은근슬쩍 조개탕 메뉴를 밀었지만 부드럽게 아닙니다~로 토스

직장인들이 아닌걸 알고 끼워 팔기를 시도 했던건가???

ㅎㅎㅎ

 

밑반찬은 요렇게 나온다.

살짝 간이 되어 있는 콩나물을 낚지볶음에 넣어도 되고,

그냥 집어 먹어도 된다.

개인적으로 공기밥을 다 넣고 비비진 않고 조금 남겨두고 낚지에 콩나물 얻어서 먹는다.

매운입안을 달래 주는 단무지 짜지 않아서 손이 자꾸자꾸 간다.

 

밥 한공기 다 넣고 낙지랑 비벼줄 준비 완료!!!

 

스~~읍~~~!!

아는 맛이라서 또 입안에 침이 고인다는......

또 먹고 싶네.....

 

콩나물국 건더기가 많이 들어 있지는 않고 매운 입안을 진정 시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리필이 가능 하니 부족하면 이모님~~을 불러 주세요!!!

 

밥, 상추, 김, 콩나물, 낙지의 콜라보가 환상적이다.

마지막에 참기름 한바퀴를 둘러 주는 센쑤~~~~~~~

 

요렇게 비벼주고 정신없이 입속으로 흡입흡입!!!!

이슬이 한 잔과 궁합이 매우 좋지만 오늘은 날이 더워 참았답니다.

가끔 생각나는 매운맛 막내낙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매운맛 조절이 힘든곳 이니 매운것에 약한신분에게는 비추 입니다.

먹고 나면 입안에 마늘향이 꽤~~오래 머물러 있지만,

그래도

포기 할 수 없는

막내낙지!!!

아.....

또.....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