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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46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가 전하는 2013년 신년 메시지]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고전을 당시의 뉴욕으로 배경을 옮겨 새롭게 해석하는 시도 어떠세요?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44)[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가 전하는 2013년 신년 메시지     2012년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가 다 저물고 새해도 2달이 지나가려 합니다.삶이 점점 더 팍팍해져서 그런지 뒤돌아볼 겨를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나 봅니다. 지금으로부터 반세기 전 바다 건너 멀리서 벌어진 수많은 일들이 오늘날 우리네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는데도 잠시 바쁜 걸음을 멈추고 그 시절을 되새겨 볼 여유조차 없었나 봅니다. 50년 전인 1962년, 헐리웃을 훌쩍 넘어 전 세계 젊은이들의 우상이었던 시대의 반항.. 2013. 2. 18.
[작곡가 진은숙의 숨은 매력, 진정한 힘] 천재적인 능력? 누구보다 노력했던 그녀. 솔직하고 무모하기까지 한 그녀의 열정과 자신감을 들여다보자.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43)[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작곡가 진은숙의 숨은 매력, 진정한 힘  지난 달 2일, 작곡가 진은숙이 호암상을 받았습니다. 언제인지 정확하게 생각이 나지 않지만 호암상 수상자 후보를 추천하라기에 작곡가 진은숙을 추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수상하지 못해 아쉬웠기에 이번 수상소식이 더욱 반가웠습니다. 2004년 음악계의 노벨상이라는 그라베마이어 작곡상을 수상했을 때나 2005년 작곡가가 살아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라고 하는 아르놀트 쇤베르크 음악상을 받았을 때도 이만큼 기쁘지는 않았습니다. 서울음대에 재학하던 시절에 벌써 국제 작곡 콩쿠르를 석권했.. 2013. 2. 5.
[맛집_봉평 막국수]광화문 옆 효자동의 봉평 막국수 장마는 끝났다고 하는데 하늘도 바닥배수가 잘 되지 않는지 자꾸 비가 내립니다.비가오고 나면 여지없이 햇살이 따가웁게 내리찌고 아스팔트는 열받기 시작하면서중간에 끼인 인간들만 땀을 흘리며 뷸쾌지수가 올라갑니다.그러면 생각나는 시원한 음식...집에서 밥하랴..찌개하랴...반찬하랴...이건 도자기를 굽는 것도 아니고...주말 하루에 3끼는 곤욕입니다.한끼정도는 시원한 음식...오늘의 소개음식은 '봉평 막국수' 입니다. '봉평막국수'는 효자동에 위치해 있습니다.경복궁에서 배화여대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는데요.옛날한식을 그대로 조금 손을 보고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가운데 중정이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끄는데요.찌는듯한 무더위를 중정의 하얀천이 훌훌 날려버릴거 같은시원한 감성을 받아드리게 됩니다.주인의 센스에.. 2012. 7. 23.
요르단 음식 탐방 - 이태원 맛집 요르단 음식 탐방 지하철 6호선 녹사평 1번 출구 나와서 육교를 건너면 오른쪽 언덕 2층집!!! 요르단 음식점 페트라(petra) 들어가자 마자 현금으로 계산하면 깍아준다는 대화가 먼저 시작되는!!!! 인테리어는 약간 촌스럽지만 이색적인 느낌과 분위기는 나름 괜찮아요! 첫번째 음식은 팔라펠 사진으로 보면 이게 뭔가 싶지만 먹으면 고로케 처럼 바삭한 느낌의 음식 친구가 아주 맛있게 먹드라고요!!! 두번째 음식은 모듬케밥 양고기와 소고기랑 닭가슴살이 있었는데 소고시로 주문!!! 많이 구워졌는지 많이 퍽퍽 했어요 ㅠㅡㅠ 모든음식에 소스가 꼭 필요합니다!!!!!(소스리필이 되나 왠지 눈치가....) 모든케밥과 같이 나오는 피타브래드 음식 욕심이 많아 두장이라 부족할꺼 같았지만 먹다보면 충분해요!!! 이렇게 싸서.. 2012. 7. 12.
[맛집추천] 동교동_ roya ttoya로야토야 최근에 간 맛집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동교동에 있는 roya ttoya라는 집인데요? 일식을 공부한 로야와 양식을 연구한 토야가 만나 요리를 하는 집이라 이름을 로야토야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본식 퓨전 음식점이구요. 제가 간 주말에도 사람이 가득했습니다. 이 집을 추천하는 것은 맛도 맛이지만, 디자인이 참 좋은 곳이였습니다. 음식점에 들어서기 전, 포스가 느껴집니다. 디자인 포스!!!!! 간판과 어울어진 벽부 조형물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외부에 놓은 의자도 멋스럽구요. 입구에서 본 물고기 작품이 현관을 들어서도 왼쪽 벽면에 또 있습니다. 물고기 조형물이 비친 그림자로 더욱 공간을 은은한 느낌으로 만들어 줍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식당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한번에 15명정도 들어가 .. 2012. 6. 12.
[서울추천맛집] 연남동 초밥전문 "김뿌라" 오랜만에 좋은 맛집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위치는 연남동에 있구요. 여긴 본점입니다. 이곳말고도 일산, 상암동, 서교동에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뭐니뭐니해도 본점이 제일 좋겠죠? 제가 갔을 때는 늦은 저녁이라 어둑어둑했습니다. 외부에서 바라봤을때의 모습입니다. 작고 아담한 식당이고 여느 초밥집과 마찮가지로 바 테이블 형태로 되어있어 혼자가서 먹기에도 좋은구조였습니다. 낮에 갔으면 더 사진이 잘 나왔을텐데 다음에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이곳에서는 초밥도 유명하지만 모밀국수가 또한 유명하다고 합니다. 모밀의 면발이 쫄깃쫄깃하고 질기지 않아 좋습니다. 또한, 모듬 초밥을 시키면 아래와 같이 다양한 초밥들이 섞여 나옵니다. 가격은 만오천원 밥보다는 회의 크기가 크고 두툼하여 정말 한입에 쏙 넣었을 .. 2012.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