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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패시브하우스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5. 6. 14:26

겨울마다 찾아오는 한강이 얼었다는 보도, 올해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올겨울의 기온은 예년 평균기온보다 1도 정도 높았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인지 올겨울은

최근 60년 동안 가장 따듯한 겨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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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얼음이 녹아 펭귄들이 살 곳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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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호주에서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형 산불이 6개월간 지속되며

서울시의 60배가 넘는 면적이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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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가지 언뜻 보면 독립적으로 보이는 사건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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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건의 공통점은 원인에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세 사건의 원인을 "기후변화"라고 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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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산불에서도 알 수 있듯 화석연료 사용과 기후변화라는 주제는

(호주는 화석연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단순한 도덕적 명제를 뛰어넘어 피부로 와닿는 일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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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떠오르는 집의 형태는 바로 "패시브 하우스"입니다.

패시브 하우스는 간단히 말해 기존 집의 형태에서 단열성을 극도로 강화한 집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단열성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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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성의 사전적 의미는 "물체와 물체 사이에 열이 서로 통하지 않도록 막는 성질"이라고 합니다. 딱딱하고

추상적이니 용례를 하나 들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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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을 머그잔에 담을 때와 보온병에 담을 때를 가정해 봅시다. 처음 온도는 두 가지 모두

같겠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머그컵의 물과 보온병의 물은 온도 차이가 크게 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보온병이 머그잔에 비해 단열성이 좋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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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를 패시브하우스를 설명하는데 그대로 적용해도 되는데요 패시브 하우스를 단순하게 말하면

이 보온병을 사람이 살 수 있을만한 공간으로 확장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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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패시브 하우스의 정의는 어떻게 될까요? 단어 그대로 해석한다면

수동적인(passive) 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머그잔과 보온병의 예를 다시

가져와 봅시다. 물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냄비를 계속 끓여 머그잔에 담는 것이

일반적인 집이고 물을 끓여 보온병에 넣는 것을 패시브 하우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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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성이 좋아지면서 화석연료 사용을 덜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실내의 온도를

20도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양은 최근 지어진 단독주택을 기준으로 약

1 m2 당 17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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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패시브를 최초로 주장했던 독일의 패시브하우스 연구소에 따르면 패시브 하우스

라는 칭호를 얻기 위해서 적어도 1 m2 당 1.5L는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를 단순 비교해 봐도

일반 집의 10%에 못 미치는 화석연료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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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패시브 하우스는 단순히 "기후변화 대처"라는 가치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이익이 됩니다. 당연히 난방비도 10분의 1로 절약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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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집에 비해서 비싼 패시브 하우스의 초기 비용은

장기 거주하는 특징을 가진 공간에서는 이익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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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처하며 난방비 등의 경제적 이익까지, 패시브 하우스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형

주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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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의 제품 중 엄격한 패시브하우스 연구소의 기준를 통과한 제품이 있습니다.

다음 포스트 에서는 이 제품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