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역대 음악회 소개] 28회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 초청공연
본 글은 본 글은 역대이건음악회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해당 글 은 2017년에 있던 이건음악회28회 소개글 입니다.
이건음악회를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음악이 주는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소박하게 시작한 이건음악회의 스물여덟 번째 공연이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해외 실력파 연주자들의 공연을 통해 음악이 전하는 따뜻함을 많은 분들과 나누었고 음악에 매진하는 꿈나무들에게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과 희망을 전달해왔습니다. 언제나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이건음악회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이 계셨기에 이런 작은 전통이 지속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6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을 초청 하였습니다. 수많은 시대의 변화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음악의 전통과 감동을 지켜 온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의 이번 공연에서는 동방정교회의 전통적인 종교 음악뿐 만 아니라 러시아의 전통민요, 전시(戰時) 음악과 우리에게 익숙한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통해 그들이 역사 속에서 겪은 우수와 환희를 전했습니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이 만들어내는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화음을 국내 음악 팬들에게도 전할 수 있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이건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가을, 이건 가족을 대표하여 박 영 주 드림
이건음악회’와 함께하는 스물여덟번째음악나눔의장
이건음악회는 이건(EAGON)이 1990년부터 28년간 개최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이건음악회는 어려운 시기에도 쉼 없이 이어져 온 기업 문화 나눔 실천의 성공적 사례이자 대표적인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건음악회는 체코 아카데미아 목관 5중주단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러시아의 게나디 삐냐진, 체코의 탈리히 현악 4중주단 등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외국의 실력파 음악가들을 매년 초청해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감동을 선사해 왔습니다.
또한 이건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열정으로 매진하고 있는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립 서울맹학교와 부산 시립소년의 집 학생들과 함께한 제18회 이건 음악회를 시작으로 ‘인천혜광학교’ 학생들에게 전문가들로부터 1:1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재 육성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습니다.
28년간 꾸준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음악회를 열어온 것은 국내 기업 가운데서도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건이 음악을 통한 문화 나눔을 지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음악의 감동을 보다 많은 사람과 나누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순수한 목적 때문이었습니다.
제28회 이건음악회 초청 연주자는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Moscow Sretensky Monastery Choir)’입니다. 600년이 넘는 역사와 중후한 음색이 돋보이는 러시아 남성 합창의 진수를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인천, 고양,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8회에 걸쳐 만나보았습니다.
특히 서울 명동성당 공연에서는 소외계층을 초청하는 나눔 행사로 개최해 예술 공헌으로 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자 하는 이건음악회의 진심을 담았습니다. 앞으로도 음악이 만들어내는
감동의 메시지로 더욱 따뜻해지는 사회, 이건음악회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의 성원의 힘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MUSICIAN 합창단 소개
1397년 창립 6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합창단은 동 방정교회를 대표하는 전통 깊은 합창단입니다. 합창단은 구소련 시절 종교가 박해를 받 던 시기를 제외하고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2005년 지휘자인 니콘 스테파노비치 질 라(Nikon Stepanovich Zhila)가 임명된 이후 현대적으로 재도약했습니다.
합창단에는 현재 30명의 성인 남성 단원들이 있으며, 모두 탁월한 역량을 가진 정상급의 솔로이스트들입니다. 합창단원들은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신학대학(Sretensky Semi- nary and Academy) 외에도 모스크바 합창 음악원(Moscow Academy of Choral Art), 모스크바 국립음악원(Moscow Conservatory), 그네신 국립음대(Gnessins Russian Academy of Music) 등 러시아 최고의 음악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합창단은 동방정교회와 러시아를 대표하여 공연할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세계 투어를 시작해 뉴욕, 워싱턴, 보스턴, 토론토, 멜버른, 시드니, 베를린, 런던 등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으며, 바티칸 궁전 및 노트르담 성당, 유네스코 홀 등 전 세계 유명 공연장에서도 훌륭한 음악을 선보이며 많은 음악 비평가와 청중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찬송가와 더불어 다양한 클래식 및 민요 음악을 레퍼토리로 구성하여 여러 장의 앨범을 녹음하기도 했습니다. ‘Favorite Russian Songs(러시아 민요 애창곡)’, ‘The Bright Resurrection of Christ(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Divine Liturgy(성찬 예배)’ 등은 합창단의 뛰어난 음악적 수준과 러시아 문화의 높은 이상을 재현하고자 하는 헌신적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앨범입니다.
고대 비잔틴 성가를 비롯해 러시아의 대중적인 민요, 전시(戰時) 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은 매 공연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르 몽드> 등 세계적인 언 론사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가디언>은 그들의 공연을 보고 ‘마음(heart)을 느 낄 수 있는 웅장한 목소리’라고 극찬한바 있습니다.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의 공연에는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동방정교회 키릴 총대주교 등 종교 지도자 및 문화, 정치계 주요 인사들이 합창단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ONDUCTOR 지휘자 소개
니콘 스테파노비치 질라 (Nikon Stepanovich Zhila)
니콘 스테파노비치 질라(Nikon Stepanovich Zhila)는 1976년 모스크바 근교에 위치한 세르기예프 포사드 지역의 사제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성가음악을 친숙하게 접하며 자라왔습니다. 그는 프로코피예프 모스크바 음악학교(Prokofiev Moscow Regional Music School)와 러시아 그네신 국립 음대(Gnessins Russian Academy of Music)를 졸업하고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 성가대원을 거쳐 2005년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의 지휘자로 초빙됐습니다.
러시아가 주목하는 지휘자 중 한 명인 그는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이 600년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색채를 띨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재능 있는 성악가와 작곡가, 편곡자를 초빙해 합창단의 레퍼토리를 수정·확장했으며, 수도원에서의 성가대 활동과 더불어 스튜디오 앨범 녹음 작업과 활발한 공연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ROGRAM 이건음악회 아리랑 Collection
아리랑 편곡 공모전 수상자 소개
김연선-수상자
Winner of Arirang Arrangement Contest Korean traditional melody Superimposed over “Kyrie Eleison”
by Holy Catholicos - Patriarch of Georgia Ilia II Arranged by Ori - zen
구노의 아베마리아는 바흐의 프렐루드 위에 멜로디를 붙인 것입니다. 본 아리랑 편곡은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조지아 정교회의 총대주교 일리아 2세의곡 Kyrie Eleison 를 편곡한 Zviad Bolkvadze 의 남성합창 하모니에 아리랑 멜로디를 붙인 것입니다.
“아리랑은 막 찍어붙이면 되는 소리여” 일제식민시대 러시아로 이주한 한 평범한 조선인 할머니의 말 속에는 아리랑의 비밀이 들어있는 듯 합니다. 아리랑의 기원을 만주 예벵키족의 언어에서 아리랑의 어원을 연구했던 항공대 우실하 교수는 아리랑을 “영혼을 맞이함, 서로 다름을 받아들임, 슬픔을 인내하다.” 등으로 해석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아리랑을 생각하면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한 장면처럼, 새로운 삶을 찾아 이 땅의 험한 산맥을 넘어가는 옛 사람들이 떠오릅니다. 선택받은 사제들, 혹은 수도승처럼 아리랑을 부르며 고통을 인내하고 새 삶을 찾아나서는 영성이 가득한 부르짖음을듣습니다.그것이지구저편의작은국가, 조지아의한사제의음악과 아리랑이 만날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PROGRAM 연주곡 소개 - PART1 -
1. NOW ALL THE HEAVENLY POWERS 주님의 전능하신 힘 [ 고대 성가 / 화성 편곡 : 그리고리 르보프스키 ]
지금 주님의 보이지 않는 전능하신 힘이 우리와 함께 머무르도다.
여기 영광의 왕이 오시나이다. 여기 거룩하고 온전한 제물이 당신과 함께 하나이다.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고자. 믿음과 사랑으로 주님께 나아가세.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2. BLESSED IS THE MAN 행복하여라 [ 작곡: 파벨 체스노코프 ]
행복하여라! 악인들의 뜻에 따라 걷지 않는 이들.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주님께서 의인의 길을 보살피시고, 악인의 길은 멸망에 이르리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두려운마음으로주님을섬기고떨리는마음으로주님을찬양하라.알렐루야알렐루야알렐루야
주님을 믿는 자, 참으로 행복하여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주님 일어나소서 저희를 구원하소서,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구원은 주님께 있사오니 당신 복을 주님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주님께 영광을. 알렐루야,알렐루야,알렐루야,주님께영광을.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주님께 영광을.
3. O THEOTOKOS VIRGIN! 오 하느님의 어머니 동정녀시여!
[ 작곡: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편곡: 드미트리 라자레프 ]
오 하느님의 어머니 동정녀시여!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에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당신께서 우리 영혼의 구원자를 낳아 주셨나이다.
4. IT IS TRULY MEET! 참으로 마땅히 축복을 받으신분
[ 표도르 3세 (로마노프 왕조, 17세기) / 화성 편곡: 마트베이 대수도사제 ]
오 하느님의 어머니시여, 참으로 마땅히 축복을 받으신 분,
가장순결한주님의어머니, 케루빔보다고결하고세라핌보다영광되시나이다.
티 없으신 순결함으로 세상에 하느님을 낳으셨나이다.
참 하느님의 어머니신 당신을 공경하나이다.
5. PHOS HILARON! 찬란한 빛이여 [ 발람 수도원 성가 / 화성 편곡: 마트베이 대수도사제 ]
은혜로운 빛이여, 당신의 찬란한 영광. 영원하신 성부의 빛이신 이여, 찬미받으소서. 오 가장 거룩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님. 해 저무는 이때에 우리는 황혼 빛을 바라보며, 주님께 찬미 노래 바치나이다.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흠숭 드리나이다.
주님은 언제나 찬양 받으셔야 마땅하오니 순결한 목소리로 노래하여라.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의 외아드님.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의 외아드님.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의 외아드님. 온 세상에 소리 높여 노래하여라.
6. PRAISE YE THE NAME OF THE LORD 주님의 이름을 찬미하라
[ 키예프성가/화성편곡:알렉산드르카탈라스키/편곡:마크트로핌추크]
주님의 이름을 찬미하라, 주님의 종들아 찬양하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주님께서는예루살렘에머무시니,시온으로부터찬송을받으소서.알렐루야,알렐루야,알렐루야!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은 선하시니,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하늘의 하느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7.KYRIEELEISON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작곡: 조지아 정교 총대주교 일리아 2세 / 편곡: 즈비아드 볼크바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8. HAVING BEHELD THE RESURRECTION OF CHRIST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보았나이다
[ 키예프 성가 / 화성 편곡: 파벨 체스노코프 ]
그리스도의 부활을 보았으니, 거룩하신 주님께, 홀로 죄 없으신 그분께 경배 드리세.
그리스도님, 당신의 십자가에 경배하며, 당신의 거룩한 부활을 찬송하고 찬양하나이다.
당신만이 우리 하느님이시며, 당신 외에 다른 이를 알지 못하오니 당신의 이름만을 부르나이다.
모든 형제들아, 어서 와 그리스도의 거룩한 부활을 경축하세.
보라, 십자가를 통하여 온 세상에 기쁨이 왔나이다.영원히 주님을 찬미하고,
당신의 부활을 찬양하여라. 우리를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지셨으며, 죽음으로 죽음을 쳐부수셨나이다.
9. STRENGTHEN, OH GOD! 하느님, 굳세게 하소서
[ 작곡: 알렉세이 코소라포프 ]
주님, 거룩한 정교회의 신앙을 굳세게 하소서.
주님, 정교회 신자들의 믿음을 굳세게 하소서.
주님, 정교회 신자들의 거룩한 정교회의 신앙을 굳세게 하소서.
주님, 영원히 굳세게 하소서.
10. HAVING BEHELD A STRANGE NATIVITY
우리는신비로운 성탄을 보았나이다 [ 키예프 성가 / 화성 편곡: 파벨 체스노코프 ]
우리는 신비로운 성탄을 보았사오니, 세상에 속하지 않게 되었나이다.
저희 마음을 낙원으로 인도하소서, 저희 마음을 낙원으로 인도하소서.
가장 높으신 하느님께서 가장 낮은 곳에 사람이 되어 오셨나이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가장 높으신 하느님께서 가장 낮은 곳에 사람이 되어 오셨나이다. 우리는 신비로운 성탄을 보았사오니, 세상에 속하지 않게 되었나이다.
저희 마음을 낙원으로 인도하소서, 저희 마음을 낙원으로 인도하소서.
당신께 부르짖는 자들을 들어 높이시고자가장 높으신 하느님께서 가장 낮은 이 땅에 오셨나이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가장 높으신 하느님께서 가장 낮은 곳에 사람이 되어 오셨나이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11. GOD IS WITH US
[ 작곡: 파벨 체스노코프 / 편곡: 안드레이 폴토루킨 ]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모든 민족들아, 하느님 앞에 겸손되이 엎드려라.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너희는 모두 들어라,
땅 위에 사는 가장 불쌍한 자들아.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힘있는 자들이여,
하느님 앞에 겸손되이 엎드려라.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할 수 있는 한 또 다시 극복하게 되리라.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악한 이들을 주님께서 무너뜨리시리라.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당신의 두려움에 무서워 떨지 않고, 우리는 흔들리지 않으리라.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우리 주 하느님께 믿음을 두면
그분께서 우리 힘이 되어 주시리라.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내 그분께 희망을 두면 나의 옳음을 두둔하시리라.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계시니.
당신을 믿사오니 나는 구원되리라.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그 아기 우리에게 나셨으니, 우리에게 아드님을 주심이로다.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그의 어깨에 세상 근원이 달렸나이다. 그분의 세상은 끝이 없으리라. 천사들의 큰 무리가 그분의 이름을 찬송하도다. 협조자 성령은 위대하시다.세상의 임금이신 주 하느님은 전능하시도다. 다가올 세상의 아버지 이시나이다.
- PART2 -
1. AH, MY STEPPE WIDE 아, 나의 드넓은 초원이여! [ 러시아 민요 / 편곡: 알렉산드르 스베시니코프 ]
소련 시대에 유명했던 성가대 지휘자 알렉산드르 스베시니코프가 편곡한 곡이다.
끝없이펼쳐진러시아의광활한영토와러시아인들의기개를느낄수있는남성적인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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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E BATTALION IS ADVANCING 군사들이 진군해오네 [ 코사크 민요 / 편곡: 콘스탄틴 쉐베도프 ]
이 곡은 코사크인들의 용맹하고도 자유로운 영혼을 노래한 전시(戰時) 곡이다.
남겨진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코사크 청년의 용맹함이 잘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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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살같이 달려가라,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뒤로하고, 말을 당겨 두 발로 세우고, 그는 빠르게 달려 초원으로 사라졌다.
3. KALINKA 칼린카 [ 러시아민요/편곡:드미트리라자레프]
러시아의 작곡가이자 작가, 민속 학자인 이반 페트로비치 라리오노프(Ivan Larionov, 1830 - 1889)가 1860년에 작곡한 민요다. 수 많은 러시아인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러시아 민요다. 연극 공연의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곡으로 사라토프에서 처음 공연된 이후, 수많은 러시아 전통음악합창단의 단 골 레퍼토리가 되었다.
칼린카(Kalinka; 러시아어 발음은‘깔린까’)는 영어로 ‘스노우볼 트리(snowball tree)’, 우리말로 풀자면 ‘작은 칼리나 나무’ 를 뜻한다. 작은 칼리나 나무 아래에서 한 남자가 아름다운 연인에게 바치는사랑을담은곡으로소련시절에는결혼식때에도자주불렸다고한다.
4.INTHESMITHY 대장간에서 [ 러시아 민요 / 편곡: 안드레이 스베시니코프 ]
강한 힘과 쾌활한 성격으로 잘 알려진 러시아의 대장장이들은 용감하고
멋진 청년의 모습을 하고 민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이 대장간에서 일하는 소리는 마을 전체에 울려 퍼졌다.
대장간에서 들리는 낮고 둔탁한 소리와 높고 짧게 끊어지는 소리의 조화는
민화나 노래에 많은 영감을 주었고, 이들의 이야기는 현대까지 전해져
오늘날 남성 합창곡
5. DOWN THE PITERSKAYA STREET 페테르스카야 거리를 따라 [ 러시아 민요 / 편곡: 안드레이 폴토루킨 ]
유명한 러시아 오페라 가수 표도르 샬리아핀(F. Chaliapin)이 부르면서 유명해졌다. 얌스카야 슬로보다(Yamskaya Sloboda) 마을에 사는 한 괴짜 여성의 굴곡진 삶에 대한 노래다.
6. THE ROLLING FIELDS(THE MEADOW) 굽이치는 들판(초원)
[ 작곡: 레프 크니페르 / 편곡: 드미트리 라자레프 / 작사: 빅토르 구세프 ]
민요로 구전되어 작곡자를 확실하게 알 수 없는 곡들이 종종 있다.
이 곡은 1933년 크니페르가 작곡하고 빅토르 구세프가 작사한 것으로
전해지며, 모스크바 군 음악원(Moscow Military Conservatory)의 조교수인
찌트 산킨(V. S. Tsitsankin) 박사는 작곡가인 레프 크니페르의
이야기만큼이나 이 노래 역시 우여곡절이 많다고 전한다.
7. ON THE HILLS OF MANCHURIA 만주의 언덕에서
[ 작곡: 일리야 샤트로프 / 편곡: 유리 슬로노프, 안드레이 폴토루킨 /작사: 알렉세이 마쉬스토프 ]
러시아의 명곡인 이곡은 일리야 샤트로프(Ilya Alekseevich Shatrov, 1879 - 1952)가 1906년 작곡한 러시아의 관현악 곡이다. 이 곡은 러일전쟁(1904 - 1905) 당시 엄청난 규모의 전투였던 봉천(奉天) 전투를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당시 막산스키(Mokshansky) 보병연대의 군악대지 휘자였던 샤트로프가 전쟁이 끝난 후 러시아 사마라에서 작곡했으며, 시인 스테판 스키딸레쯔 (Stepan Skitalets)가 가사를 붙여 더 많이 알려지게 됐다. 가사는 만주 언덕 위에 숨져 누운 병사들의 안식을 기원하고, 이들의 용기를 조국이 잊지 않을 것이란 내용을 담고 있다.
8.KATYUSHA 카츄사
[ 작곡:마트베이블란테르/편곡:안드레이폴토루킨/작사:미하일이자콥스키]
우리에게도 익숙한 러시아 음악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러시아 대중 가요이다. ‘카츄사’는 톨스토이의 소설 ‘부활’의 여주인공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시인 미하일 이자콥스키가 ‘부활’의 카츄사를 모티브로 시를 지었는데, 1938년에 모스크바 고리키 극장의 작곡가 마트베이 이사코비치 블란테르가 이 시를 노래로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전쟁터에 나가 있는 연인이 무사하기를 기원하는 이 곡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소련군 병사들 사이에서 많이 불리며 인기를얻게됐다 .
9.THECRANES 백학
[ 작곡:얀프렌켈/작사:라술감자토프/편곡:바딤노보블라고베시첸스키]
‘백학’은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 ‘모래시계’테마곡으로 알려진 노래다.
‘백학’이란 시를 남긴 라술 감자토프(Rasul Gamzatov, 1923 - 2003)는 다게스탄에서
사용하는 소수 언어인‘아바어’로 발표했고, 이 시는 모스크바에서 발간되는 문학잡지에
번역돼 실렸다. 시가 알려지면서 프렌켈(Frenkel)이 곡을 썼고,1968년 이후 러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유행하는 노래가 됐다. 감자토프가 ‘백학’이란 시를 쓰게 된 데는 1940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겪고, 그전투에서죽은이들이가슴에남아이시를쓰게됐다는설이전해진다.
10. THE SONG OF THE VOLGA BOATMEN 볼가강의 뱃노래
[ 러시아 민요 ]
‘볼가강의 뱃노래’ 는 볼가강 연안의 민요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노동요이다. 무거운 화물선에 쇠사슬 줄을 걸고 볼가강의 거센 물살을 거슬러 끌며 일했던 인부들의 노래이다.저음의깊은소리에서알수있듯이힘들고고난한삶을살았던민초의 아픔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11. THE WAVES OF AMUR 아무르 강의 물결
[ 작곡: 막스 큐스 / 편곡: 안드레이 폴토루킨 / 작사: 세라핌 포포프 ]
아무르 강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곡으로, 힘차고도 아름답게 흐르는 아무르 강의 이미지는 러시아 민족의 면면한 역사와 강인한 생명력, 그리고 불굴의 힘을 상징한다.
이 곡은 원래 군 오케스트라의 연주 곡이었으나, 극동 가무 앙상블 (Far East Song and Dance Ensemble)의지휘자인블라디미르알렉산드로비치루미얀체프(VladimirAlexandrovichRumyantsev)가 오케스트라 및 합창용 곡으로 편곡하고, 앙상블의 멤버 세라핌 포포프(Seraphim Popov)가 가사를 작성하면서, 현재 합창단의 아카펠라 곡으로 연주되고 있다.
About Eagon Concert 이건음악회
이건음악회 The Beginning
인천에 처음 기반을 잡게 된 이건산업이 상대적으로 문화기반시설이 취약한 지역민에게 보다쉽게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1990년 첫 음악회를 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체코 아카데미아 목관5중주단을 시작으로 로드아일랜드 색소폰4중주단(1998). 무지카안티쿠아 퀼른(2002). 피아니스트 김선욱 초청공연(2009) 등으로 이어져 샤혼 캄(2011)년까지 22년 동안 쉼 없이 이어져 온 이건 음악회는 현재 국내외 문하 교류의 대표적인 음악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건음악회 ‘희망나눔’
이건음악회는 문화나눔뿐 아니라 공연기간 중 따듯한 희망나눔 행사도 진행합니다. 특히 20회 음악회부터는 이건산업의 자체 조림지인 솔로몬 군도에 의류, 운동화 등 생필품 등을 모아 전달하는 행사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매년 공연장에는 유니세프 모금행사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합니다.
이건음악회 마스터 클래스
이건음악회는 2007년도에 개최돈 제18회 이건음악회부터 소외직연은 물론,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문화나눔을 위해 이건음악회 연주자들과 함께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립서울맹학교와 부산 시립소년의 집 학생들과 함께한 ‘제 18회 하모닉 브라스(Harmonic Brass)마스터 클래스’ 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 되어 왔습니다.
올해 진행되는 마스터 클래스는 인천혜광학교 학생들과 베를린 필하모닉브라스 앙상블이 함께 나눔한 소통의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건음악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혜광학교 교향악단의 음악캠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음악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또한 제 23회 이건음악회에서 베를린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라스 12인과 혜광학교 학생들이 협연의 자리도 마련하였습니다.
이건은 아름다운 생활공간을 창조하는 세계적인 기업 이라는
비전 아래 기업의 이윤보다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
자연속에서의 풍요로운 삶을 소중하게 여기는 기업
오랜 시간 동안 새로운 자원을 심고 가꾸는 기업 등
나무와 자연 사람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기업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이건산업 주식회사(EAGON INDUSTRIAL Cl.Ltd)
-해외조림, 합판제조, 마루바닥재, 무빙월
이건산업은 꾸준한 기술 개발과 품질 경영으로 세계적인 종합 목재기업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남태평양 솔로몬군도에 드넓은 숲을 보유, 조림 활동을 하는 등 다각적인 원목자원 확보에 히믔고있습니다. 사업영역으로는 해외조림, 합판제조와 판매, 원목, 합판무역을 비록하여 최고급 주거공간을 위한 목재 바닥재(이건 마루)와 시스템 월&도어(이건 라움)분야가 있습니다.
주식회사 이건창호 시스템(EAGONG WINDOW & DOOR SYSTEMS Co.Ltd)
-시스템 창호, 도어, 커튼월BIPV
1988년 설립,국내최초로 시스템창호를 선보인 창호 전문기업으로 엑스포 시공을 비롯한 인천 국제공항, 타워팰리스 등에 이르기까지 고급주택, 호텔 관공서등 고급화 및 기술화 수요를 충족시키며 국내시스템창호 시장을 선도하여왔습니다. 최근에는 태양광발전 시스템 창호를 개발하여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서도 앞선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주식회사 이건환경(EAGON EMVIRONMENTAL Co.Ltd)
-그린콤보,데크,그린파레트
이건산업에서 물류사업과 조경사업 부문을분리해 2005년 설립된 이건환경은 인관과 환경의 조화를 통한 아름다운 생활의 창조를 모토로 친환경 조경사업재와 물류포장재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환경 친화적 기업입니다. 목재부산물 및 재생자원을 원자재로 사용한 친환경 제품들로 우수한재활용 제품 인증과 환경마크를 획득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