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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아름다운 건축77

늘 같은 계단만 걷는다면 어떤 느낌이신가요? 신기한 계단! 걷고 싶은 계단! 함께 걸어보아요~ 신이다의 오늘의 추천곡 MIKA의 Good Gone Girl! CD 버전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건 블로그의 운영자이자 필진인 "신이다" 입니다. 그동안 늘 같은 계단 심심해 보이는 계단만 걸으셨다면 이제는 걷고싶은 계단! 신기한 계단을 걸어보시죠! Magic Stairs 첫번째! 공중에 떠 있는것과 같은 느낌의 계단!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과 같은 신기한 느낌을 줍니다. 두번째 계단은 책장으로 만들어진 계단입니다. 계단 아래에 숨겨진 책들... 읽고 싶은 책들을 찾아가며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 보는 것은 어떤가요? 세번째 소개해 드릴 계단은... 조금 위험해 보이는 계단입니다. 왼쪽의 계단은 이상하게... 약해보이기도 하네요. 힘줘서 밟으면 찌그러 질 것 같기도 하고.... 2012. 1. 16.
[EAGON+SA] 7차 건축기행, 인천 & 강화 - 건축가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12월 17일,18일 1박 2일간 _ 2011년 마지막 기행인 EAGON+SA 건축기행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쌀쌀하고 연말이라 주말일정이 많았을텐데도 불구하고 많은 건축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이번 기행은 인천과 강화로 이건창호와 마루, 이건산업 본사가 있는 낯익은 곳이 투어 코스였습니다. 회사가 있는 인천으로 10여 년간 출퇴근을 하고 있지만 인천 근대건축을 찾아 떠나는 기행이 마냥 설레기만 하였습니다. 자 이제 시작해 볼까요?? 2일간의 일정입니다. 우선, 첫번째 코스는 유걸선생님이 설계하신 전시공간으로 사용되는 트라이볼이였습니다. 송도에 위치하여 3개의 볼이 조형적으로 연결된 모습이였는데 아름다운 건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물이 반드시 직사각형이 아니어도 되겠구나 싶었고 그 위에 DSSC_.. 2011. 12. 19.
이건 SA 건축기행 - 해남/보길도 2편 해남 보길도 2편입니다. 1편에서는 전체적인 일정과 기행 풍경 중심으로 설명을 드렸다면 이번엔 건축기행에 걸맞는 건축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해남하면 잘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죠? 그곳에서 배를 타고 이동을 하면 해남 땅끝마을을 지나 노화도라는 섬으로 가게 됩니다. 노화도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다리를 건너게 되면 보길도라는 섬에 도착할 수 있지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보길도까지 배를 타고 가는 거라 생각하실텐데... 그렇지 않습니다. 첫 기행 코스는 세연정이였습니다. 세연정은 윤선도가 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를 이용하여 풍경이 아름다운 이 곳에 정자를 지어 조성한 곳입니다. 조형물처럼 정자 주변에는 바위가 큼지막하게 있는데. 이 바위의 위치, 모양도 고려하여 꾸민 것이라고 합니다. 세연.. 2011. 10. 12.
이건SA 건축기행 - 해남 보길도 1 편 3개월에 한번씩 떠나는 이건 (EAGON) - SA 건축기행 6번째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 여행은 남쪽으로 쭉 내려가 해남과 보길도를 다녀왔습니다. 해남하면, 윤선도라고 하는데 윤선도와 관련된 유적지를 돌아보며 삶의 여유와 자연 그대로의 풍경과 경치를 즐겼던 옛선조들의 지혜로움도 볼 수 있는 기행이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건건축기행의 소책자 입니다. B4사이즈로 2번 접어 총 8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결하게 정리된 것이 답사를 하면서 틈틈히 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서울에서 해남까지 가는길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입니다. 9월의 창명한 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그런 좋은 날이였습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갈수록 어찌나 하늘이 맑고 구름은 손사탕처럼 뭉실뭉실한지, 5시간을 달려간 저에게는 너무나도 달.. 2011. 9. 30.
[전시후기] 이것이 미국미술이다.-덕수궁미술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미술관 중 하나가 덕수궁 미술관입니다. 덕수궁안에 위치하고 있어 미술도 감상할 수 있지만, 아울러 산책도 할 수 있고 옛 선조들의 정취도 느껴 볼 수 있어 좋아합니다. 이번엔 "이것이 미국미술이다" 특별전을 한다고 하여 관람하였습니다. 현대미술의 거장 47명의 주요 작품 87점을 전시하는 특별전시라고 합니다. 미국미술 잘은 모르지만 알고 싶은 작품들이 참 많습니다. 물건너온 작품들 꼼꼼히 살펴 볼 작정입니다. 덕수궁 초입에서는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을 행하고 있네요. 이래서 더욱 덕수궁 미술관이 좋습니다. 오늘따라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눈에 들어오네요. 뿌듯합니다. 미술관으로 가는 길에 안내판이 있는데, 이 안내판에 있는 작품은 마리솔의 "여인과 강아지" 로 미국 인디언 공예품에서 영감을.. 2011.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