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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심심타파!565

[책] 삶의 정도 - 윤석철 교수 제4의 10년 주기 작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해본 저자는 2005년에 서울대 경영대학을 정년퇴임하시고, 현재 한양대 경영대학 석좌교수로 계신다는데, 1981년 "경영학적 사고의 틀" 1991년 "프린시피아 매네지멘타" 2001년 "경영학의 진리체게" 2011년 "삶의 정도" 등 10년 주기로 저서를 출간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번것은 제4권이기도 합니다. 대단한 분이지만, 옆집 아저씨같이 부드럽고, 친근한 인상이십니다. 읽으면서 느낀 것중에 하나이지만, (그동안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각종 경영관련 서적과 실패와 성공사례등을 보아도 복잡한 이론으로 무장한 것보다 단순하고 간결하게 접근한 것이 오히려 설득력있는 결과를 많이 보았는데, 이런 점에서 저자가 말하는 단순함 추구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한마디.. 2012. 12. 9.
우리집 털어간 도둑님께!!! - 오두막, 아빠백통, 24-70 집 털린 후기, 카메라 도난 얼마 전, 저희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ㅠㅠ 다 털려서 힘들었던 경험, 여러분들과 공유하며, 혹시나 이 글을 "도둑"님께서 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To. 우리집 털어간 도둑님께.. 얼마 전, 당신이 우리집에 다녀간 후, 행복하던 우리집은 한 동안 우울증이 걸린 듯 슬펐습니다. 그 이유는 당신이 가져간 물건 때문 만은 아닙니다. ㅠㅠ 당신은 5d mark2, 24-70L, 70-200L(아빠백통), 50.4(쩜사), 580ex, 네셔날지오그래픽 가방, 명품 지갑(선물 받아서 고이 모셔놓고 안써본거 ㅠㅠ) 등 많은 것을 가져갔고.... 그 대부분이 제 물건이어서 저는 정말 ㅠㅠ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학생 시절부터 용돈 아끼고, 군생활하면서 모아온 돈으로 구입한 카메라 장비들이었.. 2012. 12. 5.
[여행기] 나홀로 떠나는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6 2012/08/17 -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 [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1 2012/08/23 -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 [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2 2012/10/29 -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 [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3 2012/10/30 -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 [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4 2012/10/25 -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 [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5 드디어 마지막 여정이네요.... 조금 늘려쓴 감이 없지 않지만..... 제주도의 아름다운 사진과 풍경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기상관측소가 있는 이곳의 풍경도 다른곳 어느것과 비교.. 2012. 11. 26.
[음반] 마일즈 데이비스 퀸텟 프리스티지 4부작 "streamin" 초겨울의 추운 날씨에 앨범 자켓부터 뜨거운 여름을 연상하는 사진에 제목도 따뜻하다 못해 열기가 느끼기에 충분한 'streamin' 입니다. 앨범의 제목과 표지에서 보듯이 이 앨범에서는 상당한 열기가 뿜어 낼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또한, 당시 하드 밥에 열중하고 있던 마일즈인지라 그런 선입관도 틀린 것도 아닐 것입니다. 실제로 디지 길레스피의 곡으로 잘 알려진 'SALT PEANUTS' 라든가 'WELL, YOU NEEDN'T' 등은 두 곡은 멋진 하드 밥 넘버입니다. 특히 'SALT PEANUTS' 에서 보여지는 필리 조 존스의 신기에 가까운 드러밍의 열기는 제목에 부합이 됩니다만, 나머지 수록곡 4곡이 전부 발라드이며 그 모두가 마일즈의 감각에 맞게 조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워낙 발라드 플레이어로.. 2012. 11. 24.
한지에 혼합재료를 이용한 미술작품 - 서정민 개인전 안녕하세요. 미술을 중심으로 포스팅을 하는 즐상(즐거운 일상)입니다. 얼마 전 외부 워크숍 참석한 곳에서 우연히 서정민 개인전을 보게 되어 포스팅 해 봅니다. 일단 색상과 질감이 예쁘게 다가오기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작품은 한지를 말아서 튜브형태로 만든다음 그것을 잘라 다시 붙이는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더군요. 절단면에 쓰여진 글자 및 그림으로 인해서 자연스런 색상이 나타납니다. 이 작품은 무심이란 제목이 맘에 듭니다. 무심이란 작품이 여러 개 있는 걸 보아 작가님께서 무심을 좋아하시는 듯...^^ 이 작품이 맘에 드는 것은 원이 아니기 때문이었죠. 물론 원으로 연결되어 있으면서 무심이란 제목을 가진 작품도 있긴 합니다. 무심이란... 만나지 못하고 틀어져 서로 맞닿지 못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 2012. 11. 22.
백조의 호수 공연 후기 - 발레를 감상하는 방법 가을의 끝을 향해 사람도 꽃도 단풍도 절정을 다해가며 만추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에게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해줄 공연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발레입니다. 그럼 먼저 프로그램북을 먼저 영상으로 보시죠^^ 발레??타이즈입고 펄떡펄떡 뛰다가 끝나는 대사 한마디없이 비싸기만 한 공연?? 에이~~재미없고 돈 아까워... 이게 일반적인 발레의 선입견입니다... 그런데... ^^ 정말 선입견입니다... 이제는 우리에게 친숙하고 재밌는 '피겨스케이딩''리듬체조' 한때는 올림픽에서 둘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재미없는 공연이었습니다. 하지만 김연아와 손연재를 통해 이제는 아름답고 멋진 공연으로 선입견을 완전히 없앴잖아요. 발레라고 다를까요? 아닐겁니다. 제가 그 선입견을 버렸으니 여러분은 더욱 쉽게 버릴수 .. 2012.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