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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이야기15

[이건음악회와 함께 하는 클래식 이야기] 수능을 앞에둔 수험생을 위한 머리가 좋아지고 맑아지는 클래식 노래. 명상 음악. 베토벤, 구노, 로시니 안녕하세요. 가을이 다가왔네요. 마음이 울쩍할 때는 역시... 클래식 음악 아니겠어요? 특히 이제는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수험생을 위한 추천 클래식 뮤직! 그 첫번째는 Rossini의 ‘Williamtel Overture" 입니다. 로시니 윌리엄텔 서곡 Gioachino Rossini : William Tell Overture 원제 : " Guillaume Tell " 《윌리엄 텔》은 로시니의 마지막 오페라이자 수많은 사람들에게 걸작으로 기억되고 있다. 장대한 규모의 이 작품에는 제2의 고향이 된 파리에 완전한 프랑스 오페라를 선사하고자 한 로시니의 바람이 담겨 있다. 그래서 이 오페라는 풍부한 볼거리, 대규모 합창단과 앙상블, 발레, 열정적인 레치타티보, 처음부터 끝까지 .. 2013. 9. 30.
[클래식음악이야기]클래식 뽀개기_클래시 초보(배우기)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음악에 대한 생각은... 그게 다 그거 같다...입니다.^^ 정말 그게 다 그거 같습니다. 무슨 협주곡과 교향곡과 피아노곡과 무슨 악장은 그리도 많은지... 그냥 다 똑같은거 같은데... 애수가 있다나 머라나... 그냥 다 똑같이 너무 길고 재미없는데... 하지만 우리는 알게 모르게 클래식음악에 노출이 되어있어 우리의 귀는 클래식음악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요즘 S전자의 노트북광고에서 이문세의 나레이션으로 나오는 '비발디의 사계'잠깐이지만 참 좋잖아요.^^ 참~~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길은 없구... 그래서 제가 클래식음악을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드릴려구요. 저도 요즘 클래식과 친해지려는 중이라...^^ 클래식을 알려고 해도 어떻게 접근을 해야 좋은지 모르는 것이 가장 큰 어려.. 2012. 3. 16.
[클래식음악이야기] 오스트리아 빈 - 슈베르트, 요한, 슈트라우스, 말러 오스트리아 빈의 합스부르크 왕가가 뿌리 내린 빈에는 귀족과 부유한 상인들이 다양한 음악을 즐겼고 그들을 위해 유럽 각지에서 젊은 음악가들이 모여들었어요. 레오폴트 1세 음악황제가 음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발전을 했어요. 빈은 또한 하이든 모짜르트 베토벱의 주요 활동무대가 되었고 그들로 인해 오스트리아는음악의 중심이 되는데 전혀 손색이 없게되죠 거기에 빈 필하모니... 3대 오케스트라중 하나로 너무너무 유명하죠? 국방비 예산의 10%가 음악부분에 투자를 한다고 하니 오스트라아에서 음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가 있겠죠? 대체로 슈베르트 이후 19세기 음악을 낭만주의라고 하는데요. 낭만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감정의 표현이예요. 멜랑콜리, 동경, 즐거움 같은 강렬한 감정을 표현하는 각자의 .. 2012. 2. 7.
음악 감상에 관한 제안 클래식 음악에 대한 오해와 편견 / 음반 평론 / 음악가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 / 연주의 선택 / 악기 배우기 클래식 음악 감상에 관심을 갖고 첫 걸음을 내딛는 분들에게 비록 저의 사사로운 경험과 생각에 의한 것이지만 클래식 음악의 한없이 드넓은 세계에 들어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드리는 글입니다. 이 아름답고 기쁜 여행에 부족하나마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다른 애호가분들도 좋은 의견 나눠주시면 유익한 조언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1. 클래식 음악에 대한 오해와 편견 클래식 음악은 기득권층을 위한 문화라든가 잘난 척하려는 사람이나 듣는 것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클래식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을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거나 그 진심을 오해하는 일이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클래식으로 불리는 음악이 창작 당시에는 일반 민중을 위한 .. 2012. 1. 15.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아카펠라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아카펠라의 역사/유래-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2) 아카펠라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 ‘아카펠라’라고 하면 무반주 합창이나 중창이라는 것쯤은 누구나 다 알고 계실 겁니다. 관심이 있어 이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원래는 ‘아 카펠라 a capella', 즉 ’교회에 맞게’, 혹은 ‘교회 풍으로’라는 뜻인데 지금은 반주가 없이 부르는 중창이나 합창을 일컫는 말로 쓰이고 있다고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이 처음에는 ‘교회에 맞게’라는 뜻이었다가 ‘무반주 합창이나 중창’으로 바뀐 까닭이 무엇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먼 옛날에는 교회에서 노래를 불러 신을 찬양하려면 반주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고, 실제로 또 오랫동안 그렇게 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교회음악이 아니.. 2011. 11. 17.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음악은 삼백년마다 새로 태어난다? | 음악이 300년마다 새롭게 태어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 인간의 역사가 늘 되풀이된다는 생각은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문명도 그러려니와 나라도 그렇고, 한 인간의 삶도 부침을 거듭하기 마련이라는 것이지요. 드물지만 그 가운데 어떤 일들은 일정한 시간을 두고 거듭 반복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서양 음악의 역사가 그렇다고들 합니다. 음악의 기원을 따지자면 까마득한 원시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겠지만 기록으로 남은 음악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보편적인 역사라는 것이 문자 기록이 있고난 다음부터인 것과 마찬가지로 음악의 역사를 제대로 언급하자면 음악의 기록, 즉 악보가 남아서 그것을 지금에 와서 고스란히 되살릴 수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 2011.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