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9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과 그림읽기 안녕하세요~~ 이번엔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의 책 속에서의 그림읽기를 하려 합니다. "자기혁명"이란 제목은 참 맘에 안 드는데, 그의 박학다식함과 깊은 고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이 책에선 그림에 대해서 말하려 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의 박학다식함으로 현대 미술에 대한 이야기 하였기에 "자기혁명" 속 그림읽기를 포스팅 하려 합니다. "자기혁명" 책에서의 그림읽기 그림에 대한 이야기의 제목은 "나는 원본인가 이미지인가"입니다. 창의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키치(kitch)"에 대한, 예술에 대한 의견을 남깁니다. 먼저 키치(kitch)에 대해 말씀드리면, 키치(Kitsch)란 ‘통속 취미에 영합하는 예술 작품’을 가리키는 말. '잡동사니', '천박한' 이라는 의미를 지닌 키치라는 용어가.. 2013. 3. 25.
나만의 작은 미술관(윤명로 화백님 작품), 2013년 EAGON CALENDAR - 특이한 달력, 이쁜 달력 2013년 EAGON CALENDAR 이제 2012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잘 마무리 하고 계시는지요? 2013년 회사 달력이 나왔습니다. 검은 바탕에 금색 포인트... 깔끔하죠...^^ 새 해 달력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공! 휴! 일! 이겠죠...^^ 작품이고 뭐고 일단 휴일부터 확인해 보실까요...ㅋㅋㅋ 우선 명절부터 보시면, 안타까움과 기대가 교차하죠~~~^^ 설날과 추석의 명확한 대비~~^^ 그리고 주말 근처에 있는 공휴일은 뭔가 긴 연휴를 기대하게 하죠...^^ 그리고 한글날도 공휴일로 바뀌었군요. 이제 한글날 모르는 학생들이 없게 되었네요...^^ 공휴일 스캔은 이것으로 마치고... 이제 원래 포스팅으로~~!! 2013년 달력엔 윤명로 화백님(1936. 10. 14. ~ )의 작.. 2012. 12. 24.
나만의 작은 미술관 2012 EAGON CALENDAR 나만의 작은 미술관 여러분 책상이나 집에 미술관 하나 쯤은 가지고 계시죠? 전시되는 것도 보통 매월 바뀌지시요? 이번 포스팅은 나만의 작은 미술관인 2012년 달력으로 그림읽기를 하려 합니다. 참고로, 업무 일정이 가득채워지기 시작하고 머리가 지끈해 질 때면 잠시 돌려 놓으셔도 됩니다. 그러면 그림이 나오거든요...ㅋㅋㅋ 2012 EAGON CALENDAR 올 해 회사 달력은 이상국(李相國, 1947 ~ ) 화백님의 목판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판화를 보고 있노라면 먼저 표현이 매우 제한적라는 특성이 있죠. 하지만 표현하기 힘들다는 의미는 작품을 보는 이로 하여금 더 많은 생각과 상상을 할 수 있다는 의미도 되죠. 겉표지 작품부터 보겠습니다. 인물을 그린 작품을 보노라면, 가장 먼저 인물의 표정을 보게.. 2012. 12. 6.
한지에 혼합재료를 이용한 미술작품 - 서정민 개인전 안녕하세요. 미술을 중심으로 포스팅을 하는 즐상(즐거운 일상)입니다. 얼마 전 외부 워크숍 참석한 곳에서 우연히 서정민 개인전을 보게 되어 포스팅 해 봅니다. 일단 색상과 질감이 예쁘게 다가오기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작품은 한지를 말아서 튜브형태로 만든다음 그것을 잘라 다시 붙이는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더군요. 절단면에 쓰여진 글자 및 그림으로 인해서 자연스런 색상이 나타납니다. 이 작품은 무심이란 제목이 맘에 듭니다. 무심이란 작품이 여러 개 있는 걸 보아 작가님께서 무심을 좋아하시는 듯...^^ 이 작품이 맘에 드는 것은 원이 아니기 때문이었죠. 물론 원으로 연결되어 있으면서 무심이란 제목을 가진 작품도 있긴 합니다. 무심이란... 만나지 못하고 틀어져 서로 맞닿지 못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 2012. 11. 22.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 박완서 선생님의 그림읽기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화려한 책 표지부터 범상치 않았죠. 문득 책표지는 누구 그림인지 궁금해져 표지그림을 확인해 보니, '줄리앙 슈나벨'이란 작가의 작품입니다. 그래서 먼저 표지 그림부터 이런 그림을 볼 때면 먼저 드는 생각은... 그림을 이해할 수 없지만 그림은 맘에 든다는 것이죠. 색감도 맘에 들고요. 생명력이 느껴지는 나무의 생동감과 붉은 바탕에 하얀 잎으로 가득 채워진 것은 마치 눈이 내리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물이 흐르는 것 같은 파란 색의 곡선의 색감도 맘에 듭니다. 이 작품의 제목을 좀 더 자세히 보면 화가의 의도를 좀 더 이해하실 수 있을 듯 합네요. REBIRTH III (THE RED BOX) PAINTED AFTER THE DEATH OF JOSEPH BEUYS OIL, T.. 2012. 11. 8.
한국에서 만나는 반고흐 in 파리 - 올해 가장 기대되는 미술 전시회 소개합니다. 미술전시회 소개 다음 달에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90~1953)의 전시가 있습니다. 제목 : 빈센트 in 파리 기간 : 2012.11.08(목) - 2013.03.24(일) 장소 :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 제1전시실,제2전시실 가격 : 미정 내용 : 반 고흐의 안트베르펜(1885) 시기부터 파리(1888) 시기까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새로운 시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 전에 빈센트 반 고흐는 누구나 다 아실거라 생각되는데, 그런 그의 그림을 전시회 전에 먼저 살짝 읽어보고자 합니다. 먼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을 가지고 그림을 읽어가려 합니다. 그림의 내용 읽기 고흐의 그림 속의 구두를 보면 무.. 2012.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