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북유럽 여행기 - 리프레쉬 휴가 쓰고 다녀온 북유럽 부자 여행! 싸게 가는 팁!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여행기 숙박 비용 등직장인 북유럽 여행기 - 리프레쉬 휴가 쓰고 다녀온 북유럽 부자 여행! 싸게 가는 팁!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여행기 숙박 비용 등

Posted at 2017.04.22 15:23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직장인 북유럽 여행기 - 리프레쉬 휴가 쓰고 다녀온 북유럽 부자 여행기 1편

직장인이 되고나서 대학생이 부러웠던 적은 별로 없었던  같습니다이미 저도 후회 없이 행복하게 대학 생활을 즐겼으며공부도 재밌게 하고여유 있는 생활.. 모두  겪어 봤으니까요.  다만직장인이 되고.. 대학생이 가장 부러운 것은 바로 "~~ 방학!"입니다

회사에서는 연차 1 사용하기도 눈치가 보이는 현실이니까요물론저는 그나마 눈치를 보지 않고 다니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 연차 사용 하는 것에는 그다지  부담을 느끼지는 않고 있지요ㅎㅎㅎ 그러나 휴가는 차원이 다른 문제지요!

이건에서는 2016년부터 리프레쉬 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연차를 3개에서 ~ 7 까지 묶어서 한번에 사용할  있는 제도인데요ㅎㅎㅎ   제도가 주는 가장  장점은 제가 가장 부러워했던 바로  "휴가" 가능하게 했다는  입니다.

이번  부터 리프레시 휴가를 사용해서 북유럽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준비에서 부터 자세하게 여행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북유럽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참조하셔서  즐겁고 알뜰하고 행복한 여행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직장인의 북유럽 여행 준비하기 

북유럽 여행 가게  가장  이유는 아버지 때문입니다아버지께서 은퇴는 하셨지만 도시계획 연구를 하셨고북유럽 도시들을 죽기 전에  한번 방문하여 직접 느끼고 싶다 하신 것이 가장  이유가 되었습니다저도 여행 스타일이 자연 경관을 느끼는  보다는 건축이나 도시사람 구경 등을 즐기기 때문에 서로  맞았습니다

그리고 리프레쉬라는 제도를 통해 휴가를   있기 때문에 항공료를 다소 부담 하더라도 비용 대비 효과적인 여행이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비용!! 아버지의 버킷리스트 실행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저는 아버지를 돕고 사진 촬영도 도움 드리고 짐도 들어 드리는 조건으로ㅎㅎㅎ 일정 부분의 금전적 지원을 받기로 하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감사 감사!!!



체험과 경험을 위한 소비가 더 크고 오랜 행복감을 준다


어떤 여행은 인생을 바꿀 수 있지만, 

어떤 옷이 인생을 바꿀 수는 없다.

어떤 생각은 인생을 바꿀 수 있지만,

어떤 자동차는 인생을 바꿀 수 없다.


최인철교수님의 말씀처럼, 저는 다른 곳에 쓸 돈을 아껴 여행을 통해 체험과 경험을 소비하는 일이 제일 큰 행복을 주는 것 같습니다. ^^


1. 일정 계획 수립


- 휴가 일정 

제일 중요한 것은 제가 직장인이기 때문에 리프레쉬 휴가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업무적으로 문제가 없게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1 안을 잡고 팀장님과 상의 원하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 휴가 기간

7 + 주말을 휴가 붙여서 11 휴가 사용하기로 계획 ,,,,,,,,,, ^^ 그리고, 나중에 바쁘다고 휴가를 없던 일로.. 해버릴 없게! 휴가 근태계를 올려 공식적으로 컨펌을 받았고, 팀원들과 공유하였습니다.

- 출발 날짜

5월은 북유럽 여행의 성수기 시작 바로 전입니다. 보통 날씨가 0~12 사이로 한국의 가을에서 초겨울 날씨 정도 됩니다. 비도 가끔 오지만 맑은 날이 많아 여행하기 좋습니다. 성수기 직전의 값싼 비행기 + 숙소비를 고려하여 5 중순으로 잡았습니다날씨도 좋고 춥지도 않아서 여행하기 굉장히 좋았습니다.

- 여행 국가 선택

11 이라는 일정으로 4 국가를 모두 본다는 것은 젊은 사람들은 가능하겠지만, 저는 아버지와 함께 가기로 했기 때문에 어렵다고 판단하여3 국가를 선택하였습니다. 지리적 근접성, 이동 시간, 페리 노선, 국가적 특성 등을 고려하였으며, 노르웨이의 경우 자연환경이 특히 뛰어나며 멋진 반면 그러한 자연을 직접 느끼기 위해 이동이나 시간, 체력 등이 많이 소모될 것으로 판단하여 제외하였습니다



2. 교통 수단 예약(비행기, 페리, 기차)

여행에서 가장 많이 들어갈 같은 비용은 바로 이동 비용입니다비행기 , 페리, 기차 비용을 줄이기 위해 굉장히 노력하였습니다. 


-비행기(항공권)

항공권은 검색 서비스가 많이 나왔지만, 제일 추천하는 것은 “KAYAK, 카약입니다. 휴대폰 어플도 있고, www.kayak.com 입력 접속하셔도 빠르게 항공권을 검색하실 있습니다. 저는 사이트의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으며, 거의 반값 수준의 항공권을 구매할 있었습니다. 특히 핀에어를 타고 핀란드 헬싱키로 in 하고, 헬싱키로 out 선택했는데 항공권 가격은 겨우 66만원 이었습니다. ~~!  카약으로 검색하는 방법은 블로그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요즘 유행하는 구글 플라이트도 있지만, 카약이 제일 좋더라구요! 추천합니다. 

북유럽 내 도시 이동도 카약을 이용해 코펜하겐-헬싱키 133,000원에 이용하였습니다.


-페리

북유럽에서 이동할 때는 철도도 좋지만 코스를 가만하여 페리를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페리 타는 것은 북유럽 여행의 필수입니다! 강추해요! 특히 헬싱키-스톡홀름 코스(탈린크-실자 라인) 1 숙박도 있고, 해질녘 + 새벽녘에 보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침에 많은 섬들 사이로 배가 지나가는데.. 동화 속에 보는 알록달록한 집들이 섬에 띄엄 띄엄 있는데.. 판타스틱 했습니다. 강추합니다. 

페리 예약은 한국 사이트를 이용해도 되지만 간단한 영어가 가능하신 분은 https://www.aferry.com 추천합니다. 한국 가격의 1/3 수준으로 A클라스 2인실을 구매하였습니다. 시간이 1 이상 남으신 분들은 사이트에 접속해보세요. 세계적인 사이트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가격이 싸서 사기가 아닌가 고민하고, 한국 지부에 전화해서 확인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정말이었네요. 제가 4인실 A클라스( 밖이 보이는 선실) 예약한 비용은 2인에  107,834원이었습니다.(4인실 예약해도 성수기 아니면 2명이면 2명이서 사용 가능하게 해줍니다.) 한국에서 예매 대행 해주는 곳을 통하면 30만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사기인줄 알았는데 진짜였습니다. ^^) 북유럽 여행시 페리는 필수인 합니다.


-기차

스톡홀름에서 코펜하겐으로 이동시에는 고속철 X2000 탔습니다. 고속철도는 2등석 등급으로 2 245,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깨끗합니다) 미리 구매하시면 싸집니다. 레일유럽(raileurope)으로 검색하시면 스마트폰앱 또는 홈페이지 접속하여 구매 가능합니다.

-주요 이동비용 합계(1인)

비행기 664,000

페리 54,000

기차 122,500

도시이동 133,000원 

주요 이동 비용 : 973,500!  북유럽 치고 정말 싸게 다녀왔지 않습니까?

추가로 시내 이동은 버스도 좋겠지만, 자전거 대여 시스템이 정말 잘되어 있어서 자전거 타고 여행하시면 시내 구경은 쉽게 다닐 있습니다. 이용 시간에 따라 돈을 내기 때문에 검색 해보시고요. 코펜하겐에서는 자전거에 기본 모터가 달려서 정말 편리해요 ^^


3. 숙박

북유럽에서 가장 비싼 것은 숙박 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값은 어떻게 아낄 있겠지만, 숙박비용은 그러기 쉽지 않지요. 


호텔스닷컴(www.hotels.com) 통해 최저가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숙소를 잡았습니다. 호텔스닷컴은 한국어 지원이 되므로, 한국어 후기를 보시고 선택하셔도 됩니다. 호텔은 평균 1박에 20만원 잡으시면 같습니다. (보통~저렴한 호텔 기준)


스톡홀름 3 - 2박은 스칸딕 알빅 호텔(@18만원, 36만원 추천) / 1 컴포트 호텔(10만원 / 비추!!)

코펜하겐 3 - 민박 (3 301,892) - 강추

헬싱키 3 - 시튀코티 다운타운 아파트먼츠(3 312,528) - 조리 가능한 저렴한 원룸 정도?


[스칸딕 알빅 호텔]



[코펜하겐 민박]


호텔과 함께 비용을 줄이기 위해 민박도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 북유럽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 궁금해서 저는 민박도 한번 했습니다. 민박은 에어비앤비를 활용하였습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1 대여했는데 북유럽 스타일의 , ㅎㅎ 멋졌어요. 캡슐커피도 마음데로 먹을 있었고 가져간 라면도 끓여 먹어서 식대도 아꼈습니다.



, 그럼 본격적인 여행기를 사진과 함께 보기 전에! 사진 부터 보시겠습니다. 







2부는 각 나라 및 도시를 여행했던 것을 좀 더 세부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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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 권진희선생님! 헬싱키 오케스트라의 공연이었고, 건물은 헬싱키 시내에 있으며 헬싱키 뮤직센터입니다. 구글에서 헬싱키 오케스트라 치시면 자세한 정보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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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아이슬랜드 - 오로라를 찾아서…(1) 오로라 관광 행따뜻함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아이슬랜드 - 오로라를 찾아서…(1) 오로라 관광 행

Posted at 2015.03.27 11:38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Prologue…. 아이슬랜드 향해서

 

 

구정 연휴가 연차포함 1주일로 결정되고 무조건 먼곳으로 찾다보니 유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 겨울에 유럽에서 할수 있는것을 찾다보니  제 버킷리스트에 들어가 있는 오로라(Aurora)를 보러가게 되었네요.

 

 

유럽의 오로라중 가장 유명한곳은 노르웨이-트롬소, 아이슬랜드 2곳이었습니다. 터스텔라의 영향인지 태초의 지구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아이슬랜드에 맘이 더…ㅎㅎㅎ 이가기로한 동기녀석도 트롬소라는 도시보다는 아이슬랜드가 좋겠다며 한표가 더해져서 아이슬랜드에서 오로라를 보는 것으로 목적지가 정해졌습니다.

 

비행기표는 에어캐나다 마일리지(Aeroplane)가 있어서 에어캐나다가 아닌 같은 항공동맹체(Star Alliance) 독일항공(Lufthansa)과 중국항공(Air China)로 1구간 예약을 합니다.

 

인천->프랑크푸르트(독일)->오슬로(노르웨이)/ 프랑크푸르트(독일)->베이징(중국)->인천까지는 발권을 했는데 말입니다…… 아이슬랜드 케블라빅 공항에 도착해야하는데 한번에 가는 루트가 없네요….ㅠ ㅠ 그래서 추가로 노르웨이 저가항공 Norwegian을 이용해서 오슬로(노르웨이)->케플랴빅 공항(아이슬랜드),귀국편은 Island air로 케플랴빅공항(아이슬랜드)->프랑크푸르트(독일)까지 예약으로 항공권구매를 끝냈습니다.

 

숙박은 트립 어드바이져와 론니플래닛 책자로 오슬로공항 1박과 레이캬비크(아이슬랜드 수도) 1박만

예약을 하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하기로 하고 아이슬랜드로 출발합니다.

 

 

 

Day - 1

 

우리가 타고갈 독일항공의 최신기종 보잉747-8입니다.비행기를 보고 있으니 정말 가는구나 하는 마음일 들면서

처음 가보는 아이슬랜드에 대한 기대에 마음이 들뜨기 시작합니다. ^^*

 

 

 

우리 회사의 독일 기술제휴사 슈코의 광고가 모니터에 나오니 왠지 더 정겹습니다. 슈코는 세계 최대의 창호 하드웨어 전문 업체로 최고의 기술력 자랑하는 회사입니다. ^^

 

 

1회용 물수건을 보면서 헙… 이런곳에도 광고를…. 독일항공과 스폰서쉽을 체결했나봅니다.

공격적인 마케팅이 돋보입니다.

 

 

운이 좋게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되어 비즈니스석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와우~ 가끔 생기는 이런 행운은 여행을 더욱 만족스럽게 하네요!

 

 

 

 

 

 

 

 

 

 

 

 

 

독일항공의 허브공항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해 환승하기 위해서 발길을 옮기는데 역시 BMW의 나라답게 최신 전기차 BMWi8 가 전시되어 있네요. 미래에서 온 차처럼 보이는데 독일의 기술력이란……

 

 

 

 

이제 다시 두번째 목적지 노르웨이 오슬로공항에 저녁 11시가 넘어서 도착합니다. 내일 아이슬랜드에 가는 비행기가 오전8시 비행기라 노르웨이는 보지 못하고 가는군요…

 

 

이번 첫여행의 첫번쨰 숙소는 오슬로 공항호텔 파크인 입니다. 말그대로 공항건물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크인을 하고 방에 들어가던중 회의장과 연결된 도어 손잡이가 너무 낮익어서 자세히 보니 슈코제품이었습니다. 이거 직업병인가요? 동기녀석과 오밤중에 가방만 놓고 나와서 주변 창호 제품을 한잠을 구경했습니다. 왠지 유럽퀄리티 제품을 우리도 만든다는 자부심이 드네요.ㅎㅎㅎ

 

 

 

우리 회사 제품과 다른듯 닮아있는 제품들…

 

 

 

인천에서 출발한 다음날 아침 8시 드디어 오슬로에서 아이슬랜드 케플랴빅 공항으로 떠납니다.

 

 

철골 콘크리트구조에 목재를 사용한 오슬로 공항은 북유럽 특유의 감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멋진 공항이었습니다.

 

 

 

 

 

비행기가 뜨고 창밖을 보니 오슬로공항 주변은 여기가 북유럽이다라고 알려주는것처럼 눈천국이었습니다.

 

 

 

또 그렇게 3시간만에 도착한 아이슬랜드 레이캬빅공항입니다. 규모가 우리나라 지방공항만 하더군요. 오로라때문에 아침부터 확인한 날씨는 아이슬랜드 여행내내 흐림+비또는 눈이라 과연 오로라를 볼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아이슬랜드에 도착하니 역시 날시까 좋지 않습니다. 오로라를 과연 보고 갈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ㅠㅠ

 

 

 

 

둘째 날

 

 

아이슬랜드 관광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1. 현지 여행사를 통한 일일투어나 2박3일 투어

2. 랜트카를 이용한 셀프투어 + 선택관광

 

일단 패키지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당연히 렌터카 투어를 선택합니다.동기와 인터넷 서칭으로 알게된 정보는..

 

-공항버스를 타면 중간에 터미널에서 소형버스로 바꿔서 숙박소까지 데려다준다.

-블루렌터카(www.bluecarrental.is)는 추가비용(6,900isk)를 지불하면 숙소에서 차를 받을수있다.

 

첫날은 레이캬비크 관광을 할거라 차가 필요없는데 차를 받을수 있는곳이 공항아니면 렌탈샾이라서5만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숙소에서 받기로 합니다. 아무래도 공항에서 가져오면 1일치 렌트비가 낭비라…

 

[아이슬랜드 일정]

첫째날 - 레이캬비크 시내관광

둘째날- 랜트카로 셀프 골든투어( 싱벨리어 국립공원, 게이시르, 굴포스) -> vik에서 숙박

셋째날- 빙하투어및 요쿨살론 구경 -> hofn에서 숙박

넷째날- 레이캬비크로 다시 가서 블루라군 방문후 공항인근 숙박( 다음날 오전7시 출발)

 

공항에서 숙소까지 drop해주는 버스티켓을 구입하고 숙소에 12시쯤 도착했더니 예약한 방 손님이 아직 체크아웃을 않했다고 2시정도에 방에 들어갈수 있다고 해서 이캬비크에서 유명한 타이국수집 누들스테이션을 찾아갑니다.

 

 

GDP 5만불의 나라답게 국수 한그릇 가격이 1,190isk(=한화 2만정도) 정말 사악합니다. 점심을 컵라면과 햇반을 먹을려고 일부터 주방시설이 있는곳을 빌렸는데 뭔가 처음부터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허나 시장이 반찬이라고 물한잔도 공짜로 않주는 저가항공을 타고왔기에…..(면세점에서 물을 사지 않았으면 어쩔뻔….)

무조건 면추가 2그릇+ 음료수를 주문합니다. 아이슬랜드는 현지화폐를 사용할필요가 없을정도로 카드결제가 가능해서 참 좋았습니다.사실 그렇다고해서 독일에서 필요한 유로화 이외에는 환전하지도 않았습니다.

 

아이슬랜드에서 첫끼는 이렇게 간단하지만 무지 비싼 쇠고기 국수를 먹습니다. 나중에 친구들에게 사진을 보내줬더니 물가 비싼나라가서 고생한다며…. 이렇게 간단히 먹을 사람이 아닌데……..ㅋㅋㅋ (저 -_-;; 통통한 사람입니다)

 

 

 

 

 

배를 든든히 체우니 주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거리가 보통의 유럽의 도시와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참 아기자기하면서도 독특합니다. 저 멀리 순백색의 할그림스키르캬 교회가 보입니다.

 

 

 

 

사진작가 샾인거 같은데 잠깐 들어가서 사진과 카메라를 구경합니다. 이런느낌 좋네요.

 

 

 

 

아이슬랜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의 상징이라고도 할수 있는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눈과 비에 젖어서 회색빛 교회가 됬지만 앞에서 중국인 부부가 웨딩촬영을 합니다. 중국의 파워가 여기까지 미치네요.

 

 

 

잠시 햇빛이 비치다가도 곧 눈이라도 쏟아질듯한 변화무쌍한 날씨에 아이슬랜드 국기를 보니 "아..내가 섬나라 아이슬랜드에 왔구나"하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교회내부에는 화려한 그림은 없지만 엄숙한 분위기가 뭍어납니다.

 

 

 

 

뒤쪽에는 대형 파이프 오르간이….. 연주를 들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탑으로 올라가는 전망대티켓을 구입해서 올라가서보니 레이캬비크 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제발 가는날까지 날씨가 좋기를 바래봅니다.

 

 

 

 

전망대 티켓 판매하시는분께 화장실을 물어봤더니 건물안에 없다며 밖에 나가면 있다고 해서, 아이슬랜드사람 친절하다고하더니 화장실도 못쓰게 야박하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밖에 공공화장실이 있더군요. WC가 써있지 않았으면 화장실인줄 정말 모르겠다는….

 

 

 

바닷가쪽으로 나와서 맞은편 산을 보니 내가 북반구에서도 한참을 윗쪽으로 올라왔구나 란 생각이 듭니다.

 

 

 

 

파노라마 사진도 한장 찍어봅니다.

 

 

 

숙소에 들어와서 시차를 극복못하고 3시간정도 자고 일어났더니 아깐 분명 햇빛까지 비쳤는데 언제 그랬다는듯이 눈보라가 칩니다.

 

 

 

저희는 배가 고파서 일어났을 뿐이고…. 인터넷과 책을 통해서 저녁은 꼬치구이와 랍스터 스프를 파는 올드 하버에 위치한 씨바론(sea baron) 해산물 레스토랑에 갑니다. 고래 고기를 판다고하니 않가볼수가 없습니다. 눈이 와도 Let's go~~

지열발전으로 모든걸 해결한다고 하는데 도심광장에서 스팀이 나오네요..ㅎㅎㅎ

 

 

 

올드하버에 왔는데 눈이 그칠줄을 모릅니다. "낼 어떻게 운전해서 관광을하지?" 하는 걱정을 잠시…..

 

레스토랑에 도착을 했습니다. 방수점퍼가 없으면 활동을 할 수가 없네요.

 

 

 

 

오~~ 정말 밍크고래 스테이크와 맛만볼수 있는 샘플이 있습니다. 냄새가 한국사람에겐 잘 맞지 않느다고해서 샘플 2개가 구워달라고 합니다.

 

 

 

 

물론 다른 해산물 꼬치와 함께요. 관자와 연어 새우를 추가주문합니다.  계산대에서 먹고싶은 꼬치를 알려주면 주방에서 구워다주는 시스템입니다.

 

 

 

관광객도 많지만 현지인들도 많이들 오시네요. 중국분들 정말 어디가나 많습니다. 딱 현지 부둣가 식당같은 느낌이 좋습니다.

 

 

 

외국여행시 음식이 맞지 않으면 고생인데 아이슬랜드 음식은 맛있습니다.

 

 

      

 

 

시내구경은 오늘까지 인데 무려 2시간 이상을 자버려서 유명하다는 핫도그 가계로 바로 움직입니다.

그렇습니다. 디저트를 먹으로 갑니다. ^^*

 

 

여기가 아이슬랜드에서 유명한 핫도그가계 바이야린스 베즈티(Baejarins beztu)입니다.

 

 

 

 

주문해서 받아보니 별다른건 없는데…… 뭐 그냥 핫도그 맛입니다.

 

 

 

 그래도 택시기사분까지 오시는걸보니 맛집이 맞나봅니다. ㅎㅎㅎ

 

 

먹방 투어는 여기까지하고 시내 북카페 구경을 한후에 숙소로 돌아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렌터카 투어이니 제발 눈이 내리지 않기를..바라며 잠에 들었습니다.

 

to be continue... 2부로 넘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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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5[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5

Posted at 2012.11.07 13:26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2012/08/17 -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 [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1


2012/08/23 -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 [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2


2012/10/25 - [이건블로그] - [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3


2012/10/25 -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 [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4

스쿠터를 타고 다니는 마지막 날이네요~~~

이틀동안 신나게 달리고 보고, 먹고, 사진찍고~~~~ 풍경에 취했는데.... 내일부터는 태풍이 올라온다는 말에

나머지 일정은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을 올라갔다가  이모네서 하루 쉬고 복귀하는 일정으로 선회했습니다.

이때는 태풍으로 비행기가 뜰지말지 불안했던 시기라......

하지만 스쿠터 마지막 날까지는 날씨가 매우 좋았기에~~~~~ 태풍이 올라온다는 느낌은 전혀 받을 수 가 없었습니다.

이날도 역시 출발은 해안선을 따라 가다가 한라산 방향으로 오설록을 들르기 위해 약간의 언덕을 빌빌거리며 

올라갔습니다.

오설록을 목표로 사알짝 언덕길을 올라간 후 이정표를 보고 스쿠터를 달렸습니다.

요즘은 네비게이션때문에 이정표 보고 잘 안가자냐요.... 근데 이렇게 이정표 보고 가는 느낌이 무언가

아날로그적 감성이 묻어나온다고나 할까..... 암튼 예전 기억이 많이 나더라고요....ㅋㅋ



오설록의 뒷편에서 녹차라떼 하나 시켜서 더위를 피하는 센스~~~

여기서 저는 앞으로 다가올 큰 불행을 모른채 알바생의 실수로 공짜로 케이크와 아이스크림까지 맛나게 먹구

땡잡았다며.....페이스북과 카스에 자랑질을 했더랬지요.....


이때만 해도 참 기분이 좋았었는데........ ㅜㅜ

아무튼 이때까지 기분좋게 좋은기분으로 어제 밀면만 먹고 그 수육을 못먹어서 무진장 아쉬웠던 제주도의 맛집이라는

'산방식당'으로 최고속으로 달려갔습니다~~~~~ 50km

방학철이고, 관광객으로 점심시간 오픈때 아니면 못먹는다고 주인장한테 듣고 수육생각만 하고 달렸습니다..ㅋㅋ

헐..... 오픈때부터 줄이.........


줄서서 들어가.... 결국은 먹었습니다. 그 수육......ㅋㅋㅋ

밀면도 또 먹고.... 고기가 야들야들 맛있기는 합니다~~~ 여기말고 제주시에도 분점을 오픈했다고 하네요.....

산방산을 지나 송악산으로 고고싱~~~~ 대장금 촬영지라 그런지 중국관광객들이 매우 많더군요..

아래의 사진은 회사내에서 실시한 휴가사진전에서 대상을 탄 사진이기도 합니다~~ㅋㅋ (자랑질은...)


송악산의 멋지 절경이 정말...... 파란하늘과 푸른 바다!!!! 푸른 잔디와 간간히 보이는 말들까지~~~

절벽의 까만 현무암까지 제주도의 모든 이미지가 한곳에 모인듯한 그런 멋진 곳이였습니다.

잠수함을 타는 곳도 이곳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정말...가파도, 마라도 멀리 있는 모든 섬들이 다 보입니다~~~


제주도는 바람이 많다는데.... 바람에 이리저리 나부끼는 푸른 풀들이 바람의 방향과 소리를 느끼게 해줍니다.

날씨는 맑지만 먼곳에서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 바람은 매우 강한 상태였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어짜피 중문숙소로 돌아가려면 또 들러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서둘러 다음 목적지인

영락해안도로, 차귀도 쪽 으로 스쿠터를 달렸습니다.

제주도의 해안도로는 깊이 가면 갈수록 참 매력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주도에는 이런 풍력발전을 하는 바람개비가 많이 있습니다.

저 큰게 돌아가는 거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고, 가까지 가면 좀 무섭기도 하더라고요...ㅋ


오 이런 인위적이지 않은 선인장 자생지도 해안도로에는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백년초 초콜릿에 백년초는 꽃을 생각했었더라는.......

이렇게 선인장 자생지를 지나~ 오늘의 하일라이트 '협제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날씨도 덥고~~ 역시 협제는 동남아 해변과 같은 에메랄드 빛 물색깔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협제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모습의 사진은 없습니다.....

이사진의 어께에 걸려있는 저 가죽케이스의 마지막 모습이네요......

물에 들어간다는 흥분감에 화장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에 뛰어들어가려는 순간...

무언가 잊고 있다는 불안감이 쫘악 느껴지더군요... 아...카메라!!!!! 이런 생각을 한 시간이 불과 5분도 채 안됬는데..

사라졌습니다...... 내 라이카......... ㅜㅜ


네 그렇습니다. 그렇게 라이카는 갔습니다..... 여러분이 보고계시는 이사진은 아이폰4s의 사진입니다.....

라이카잃어버린것도 아깝지만.... 그속에 들었던 많은 사진들이 너무 아까웠답니다......ㅜㅜ

한동안 스쿠터에 않아 멍하니 않아 있다가...... 추억이 하나도 안남겠다는 생각에 초고속으로 왔던 길을 돌아가며

사진을 다시 찍은 결과과 지금의 이사진들입니다.......ㅜㅜ


돌아가는 길은 조금은 우울했지만.... 잃어버린건 잃어버린거고, 여행까지 망치고 싶지 않아서 애써 기분을 정리하며

찍었던 그구도로 다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행인것은 해가 지기 바로 전의 더욱더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서 너무도 좋았던....

그런 기억이 있네요.........


해가 지기전 한두시간전 바다에 반짝이며 비치는 모습이 밝았던 아까의 하늘과는 다른 또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차귀도 근처 였던것으로 기억됩니다.


하늘의 멋진 구름과 저멀리 기상관측소가 제가 갈 곳입니다.

이쪽 해변도 해안선이 아름답고, 풍경이 뛰어났는데... 아쉬운것은 군데군데 일제시대 군수기지로 사용하기 위해

구멍과 이곳저곳 훼손된 흔적들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화석이 많이 발견되는 자연사 박물관 형태로 보존되고 있었습니다.

페스트리 처럼 겹겹이 쌓인 저 돌들이 세월의 흔적을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번 원정기에서는 저멀리 보이는 기상관측소와 돌아가는 노을에 비친 송악산, 산방산의 경치와 비온뒤의

성산일출봉을 끝으로 하는 마지막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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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tnouveau77
    담배는 모자이크 처리를 해주세요~~!!!!!
  2. NAture
    일주일동안 비용얼마나 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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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계곡으로 휴가를 떠날때 필수 아이템_포켓 샤워[여름휴가]계곡으로 휴가를 떠날때 필수 아이템_포켓 샤워

Posted at 2012.07.25 15:15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강렬한 태양, 찌는 무더위, 짜증나는 일상...

내맘도 몸도 달아오르기 시작합니다.

이 더위를 어찌해야 할까요...

우리에게 주어진 일주일간의 휴식...

'여름휴가' 

'바캉스'

푸른바다와 시원한 바닷바람이 

머리속에 떠오르지만

실제로는

검은바다(많은 인파로 인해 사람의 머리만 보이는)

시원한 바닷바람은 커넝 옆사람의 땀냄새만...

시끌시끌 더러운 해변, 

이건 휴식이 아니죠.

그러다보니 요즘 캠핑에 많은 분들이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누구처럼 몇억짜리 캠핑카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산으로 들로 계곡으로 떠나겠지만

그렇지 못하죠

거기다 계곡의 최고문제는

'샤워 불가'입니다.

대부분의 계곡에서는 수돗가에서 호스를 이용한 방법이 다입니다.

찝찝합니다.ㅠㅠ

그것을 해결해줄 'PORKET SHOWER'



이 제품을 보는순간 웃음이 지어지시죠?

일단 재미있습니다.

(모델분은,,??음...^^)



휴대가 완전 간편합니다.

이름처럼 '포켓'에 들어갈 정도

그리고 또하나의 장점 제품이 검정색이죠??



왜일까요??

바로 시원한 계곡물을 사람에 따라서는 

어름장처럼 차갑게 느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을 위해 태양을 흡수해 데워드립니다.

멋지고 생각이 기발하지 않습니까?

재밌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들어있는

PORKET SHOWER

지금 현재 캠핑용품으로 나와있는 제품은 

크기와 디자인면에서  무식(?)하고 

군대의 훈련이 연상되는...

많은 남자분들 몸서리를 치실테죠??^^  



비해 캠팩트하고 재밌는 제품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취급하는 곳이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제품입니다.

즐거운 휴가를 준비하는 것 또한 즐거운 일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물줄기처럼 시원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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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부남 혼자 떠나는 일본여행① – 후쿠오카(福岡), 야나가와(柳川)[여행]유부남 혼자 떠나는 일본여행① – 후쿠오카(福岡), 야나가와(柳川)

Posted at 2011.10.19 02:17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벌써 이 여행을 다녀온 지 3달이 지났건만, 아직도 감상에 젖어 주변 사람들에게 혼자 여행가라고
자꾸 권하는 30대 유부남 찬태씨 입니다. ^^

누군가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그 자유로움,
또 여유롭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그 시간이 소중해서

여러분에게도 추천해 볼까 합니다.

일본 큐슈(九州)의 유명한 뱃놀이 명소 야나가와(柳川)와 칸몬대교(関門橋)가 있는 키타큐슈(北九州)
이 두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 여행기를 보고 문득 홀로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드신다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 지금까지 혼자 여행을 간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친구와 가족과 함께 시끌벅적 다녀오곤 했지요.
결혼을 하고 주니어가 태어난 이후에는 더더욱 그랬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떨 때는 내가 여기 쉬러 온 건지 봉사활동 하러 온 건지 아쉽기도 하고,
집 떠나면 X고생이라는 광고도 생각나고 그랬습니다.
누군가의 남편으로, 아버지로, 아들로... 제 역할을 하다 보면
휴가시즌이 살~짝 두려워지기도 하더군요. ^^;;;




그렇게 여행의 진정한 즐거움을 잊어갈 무렵, 절호의 기회가 왔습니다!!
집사람과 휴가기간이 맞지 않아 혼자 쉬게 된 4일 동안의 평일 여름휴가였죠.
~하게 허락해준 마나님 덕에, 전 저렴한 부산-후쿠오카행 카멜리아호를 예약했습니다.

혼자 무슨 재미로 가냐~ 일본에 숨겨둔 애인있냐~ 뭐 이런 썰렁한 농담을 뒤로 하고,
전 그저 ‘혼자’이고 싶어서 떠나봤습니다.
제가 이상한 건가요? ^^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배편인 만큼 서울-부산행 기차부터가 싱글 여행의 시작이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여행정보를 검색하며 부산에 도착,
저를 일본에 데려다 줄 카멜리아에 탔습니다.

일본 도착하기도 전에 하루가 저물고 있었지만,
전 이날 뭔가 새로운 경험을 하는 기분으로 즐거웠습니다.




재작년 후쿠오카에 한번 와봤던 터라, 하카타 인근 관광지들은 어느정도 구경을 마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가보기로 한 곳은 뱃놀이 사진이 인상적이었던 야나가와(柳川)!!

벚꽃이 만발한 때도 아니고 무덥기로 유명한 일본의 여름이라 걱정도 됐지만,
그래도 나 혼자니까! 하는 심정으로 출발했습니다.



정말 더운 것만 빼면 황홀한 뱃놀이였습니다.
뱃사공 할아버지의 이야기와 노랫소리를 들으며...
흘러가는 풍경을 뒤로 하니 신선이 된 듯 했습니다.
벚꽃이 필 무렵 가족과 함께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혼자 일 때는 외로운 도시 관광보다
이렇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코스가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운이 남는 뱃놀이를 뒤로 하고 들어간 곳은 역시 이 지역 명물인 장어요리집.
땡볕에서 고생한 몸을 장어덮밥과 시원한 맥주로 촉촉히 적셔줬습니다.^^~b



반나절을 야나가와에서 보내고 하카타 시내로 돌아와서는 시내 관광에 나섰습니다.
일행이 없으니 보고 싶은 것을, 보고 싶은 만큼 즐기는 자유가 있습니다.

요리도구 만큼이나 제가 좋아라하는 건 바로 마트 구경~
다양한 식재료를 어떻게 파는지 보고있노라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흐~



가족과 함께였으면 엄두도 못 냈을 오타쿠의 명소~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의 천국 만다라케(MANDARAKE)도 가봤습니다.
(얼마 전에 이사를 했는지 구글맵 아니었으면 못 찾을 뻔 했죠..)
무제한 데이터 로밍~ 이제 해외여행엔 필수!





관광객에게 소문난 회전초밥 집에서 가볍게 1차(?)를 하고,
이어서 튀김으로 유명한 '텐푸라 히라오(天ぷら ひらお)'에 갔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여기가 정말 지상낙원이었습니다. ㅠㅠ
바로 튀겨낸 바삭바삭한 야채, 생선과 함께 시원한 생맥주를~ 캬아~ ><
그 중에서 압권은 바로 아나고(あなご, 붕장어)였습니다. (접시 아래쪽 길쭉한 저것!)

회나 숯불구이로만 먹어봤지 튀김은 처음이었는데 그 고소하고 쫀득한 맛이란!!
이 맛은 정말 우리나라에서도 맛볼 수 있어야 한다~고 소리치면서 맥주 폭풍 흡입!



그렇게 배 퉁퉁거리며 나온 텐진(天神)거리에서 이날의 대미를 장식하는 귀요미 두 처자를 만났습니다.
때마침 거리 공연을 하고 있던 'Tomo & Risa' 라는 이름의 여성 2인조였습니다.

발걸음 멈추고 귀 기울이는 사람, 흘깃 보고 지나가는 사람 각양각색 이었지만,
여행이 주는 자유로움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느끼게 해 주는 흥겨운 리듬..
타지에서 온 배부르고 알딸딸한 이방인은 그저 즐거울 따름입니다. ^^



정말 혼자여도 심심하지 않은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혼자 구경하고, 밥 먹고, 술 마시는 게 전혀 불편하지 않았는데요..
제 성격이 그런건지, 해외여행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일본 특유의 개인주의적인 문화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혼자 돌아다니면서 오랜만에 자유로움도 느껴보고
내가 맺고 있는 인간관계들의 의미도 되새김 해보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날, 칸몬대교(関門橋)가 있는 시모노세키(下關), 키타큐슈(北九州)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을 통해 마무리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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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거참... 익스플로러에서는 사진이 다 보이는데, 파이어폭스에서는 안 뜨는 사진이 두 장 있군요..
    브라우저 상관없이 사진 잘 보이게 하는 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2.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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