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뎃1 [음반] 마일즈 데이비스 퀸텟 프리스티지 4부작 "streamin" 초겨울의 추운 날씨에 앨범 자켓부터 뜨거운 여름을 연상하는 사진에 제목도 따뜻하다 못해 열기가 느끼기에 충분한 'streamin' 입니다. 앨범의 제목과 표지에서 보듯이 이 앨범에서는 상당한 열기가 뿜어 낼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또한, 당시 하드 밥에 열중하고 있던 마일즈인지라 그런 선입관도 틀린 것도 아닐 것입니다. 실제로 디지 길레스피의 곡으로 잘 알려진 'SALT PEANUTS' 라든가 'WELL, YOU NEEDN'T' 등은 두 곡은 멋진 하드 밥 넘버입니다. 특히 'SALT PEANUTS' 에서 보여지는 필리 조 존스의 신기에 가까운 드러밍의 열기는 제목에 부합이 됩니다만, 나머지 수록곡 4곡이 전부 발라드이며 그 모두가 마일즈의 감각에 맞게 조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워낙 발라드 플레이어로.. 2012.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