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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6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이야기] 바흐의 마지막 작품. 아르슈타트과 뮐하우젠 시대, 바이마르 시대, 괴텐 시대, 그리고 인생의 마지막을 보내고 만년의 걸작들을 만들었던 라이프치히 시대까지..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이야기] 바흐의 마지막 작품. 아르슈타트과 뮐하우젠 시대, 바이마르 시대, 괴텐 시대, 그리고 인생의 마지막을 보내고 만년의 걸작들을 만들었던 라이프치히 시대까지... 바흐가 마지막으로 작곡한 작품은 “푸가의 기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5곡의 푸가와 4곡의 캐논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오늘날 대위의 모든 기법을 총망라한 전대미문의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서양음악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기법으로 대위와 화성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대위는 두 개 이상의 서로 다른 선율을 함께 만들어 가면서 서로 잘 어울릴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고 화성은 하나의 선율을 먼저 생각한 다음 그것과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 다른 음들을 찾아서 채워나가는 방법.. 2015. 10. 28.
[테마가 있는 클래식] 여름휴가에 들을만한 밝은 노래 추천! 차 안에서 음악감상 어떤가요? 여름휴가 음악으로 엄청 신나는 노래와 가슴을 울리는 여름 노래 추천해 드립니다. 드라이브 노래 .. 여름휴가! 즐겁지 않을까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여름 휴가 이미지는 어떤가요? 저는 밝고 경쾌한 느낌에 물씬~ 아니 흠뻑 젖는 제 자신을 떠올립니다. 그런면에서 여름휴가때 들을만한 노래를 오늘 알려드리려 합니다. 휴가를 즐기기 위해 내려가는 고속도로 위! 때로는 꽉 막힌 차 안에서, 때로는 뻥 뚤린 도로 위에서 이 노래를 한번 들어보시지 않겠나요? Johann Pachelbel : Canon In D major 제가 추천하는 첫번째 음악입니다. 잔잔한 음악 같으면서도 밝고 경쾌한 음색. 캐논이라는 음악은 언제들어도 마음이 밝아지는 것 같습니다. 워낙 CF, TV 드라마, 영화 등에 자주 쓰이는 곡이기 때문에 귀에 익숙해 진 것 일까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추천하는 첫번째 음악을 바로 캐논입니다. 카메라 메.. 2014. 7. 18.
[이건음악회와 함께 하는 클래식 이야기] 수능을 앞에둔 수험생을 위한 머리가 좋아지고 맑아지는 클래식 노래. 명상 음악. 베토벤, 구노, 로시니 안녕하세요. 가을이 다가왔네요. 마음이 울쩍할 때는 역시... 클래식 음악 아니겠어요? 특히 이제는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수험생을 위한 추천 클래식 뮤직! 그 첫번째는 Rossini의 ‘Williamtel Overture" 입니다. 로시니 윌리엄텔 서곡 Gioachino Rossini : William Tell Overture 원제 : " Guillaume Tell " 《윌리엄 텔》은 로시니의 마지막 오페라이자 수많은 사람들에게 걸작으로 기억되고 있다. 장대한 규모의 이 작품에는 제2의 고향이 된 파리에 완전한 프랑스 오페라를 선사하고자 한 로시니의 바람이 담겨 있다. 그래서 이 오페라는 풍부한 볼거리, 대규모 합창단과 앙상블, 발레, 열정적인 레치타티보, 처음부터 끝까지 .. 2013. 9. 30.
[이건음악회와 함께 하는 피아노클래식 이야기] 잔잔한 명상을 위한 캐논 변주곡<파헬벨> 요한 파헬벨 - 캐논변주곡 의 대해. (파헬벨 Kanon 듣기) 1653년 9월 1일 뉘른베르크에서 출생하였다. 뉘른베르크·알트도르프 및 레겐스부르크 등지에서 오르간 교육을 받은 뒤, 1673년 오스트리아 빈의 장크트슈테판대성당의 오르간 연주자로 활동하였다. 1677년 아이제나흐의 궁정 오르간 연주자로 활동하면서 J.S.바흐 등에게 교습하기도 하였다. 1695년 뉘른베르크의 장크트제발두스교회의 오르간 연주자로 임명되었다. 대위법 양식을 동원한 그의 오르간 작품들은 남부 독일과 중부 독일 양식을 융합하여 독창적으로 나타내었다. 특히 코랄변주곡(chorale partita:코랄 선율에 기초를 둔 오르간 변주곡)을 통하여 변주기법과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화음의 묘사에 뛰어났다. 주요 작품에 《음악에 의한 죽음을 생각한다 Musikalische-Sterbens Gedanke.. 2013. 9. 24.
[책] 잘 찍은 사진 한장 사실 이 책을 다 읽은지는 2주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원래 까먹지 않으려고,, 휘발유 같은 기억력을 몸부림치다시피 바로 포스팅을 하곤 했는데요. 책을 읽다보면 유독 늦게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인이야 두가지뿐인데, 남는게 없는거랑 남는게 많아서 무엇부터 쓸지 몰라서 정도입니다. 그럼 이책은? 후자쪽입니다. 사진분야의 경이로운 베스트 셀러이자 10년뒤 개정판을 내놓았다는 헤드라인이 눈에 들어오긴 합니다만, 저자이신 윤광준님은 오디오로써 저에겐 더 친숙합니다. 오디오관련 잡지에서 기기리뷰필진으로도 활약을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는 몰라보았고, '소리의 황홀' '생활명품'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네이버 블로거로도 뜨문뜨문 글, 아니 사진을 올리십니다. 이 분의 글체는 화려하다거나 부연.. 2013. 2. 14.
소녀시대와 클래식... 이것이 바로 대중음악와 클래식이 결합된 클래식 대중가요?? 클래식... 부드럽고 잔잔한 음악이 주를 이루지만 요즘에는 상당히 기교를 부려 가요와 연관시키는 곡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대표적인 곡이 바로 "뻔&fun". 국민 여동생들이 모인 걸 그룹 "소녀시대"의 대표 곡이죠. 대중음악과 클래식...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쉽게 공통점을 찾아볼 수 없을 것 같은 이 두 장르의 음악. 대중음악은 여러 사람에게 꾸준히 불려지고 있지만... 클래식은 어딘가 모르게 생소한 곡들이 많은게 사실이죠. 대중음악은 청바지를 입은 젊은이들이 신나게 춤추는 것과 같은 이미지라면... 클래식은 양복을 차려입은 아저씨들이 중후하게 와인바에서 와인한잔을 즐기는 듯한 이미지?? 하지만 이러한 다른 느낌의 두 곡을 우리는 하나의 곡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샘플링(Samp.. 2011.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