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삼대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기(4)[제주도여행]삼대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기(4)

Posted at 2013.04.24 09:00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알프스 승마장>





12살 조카의 얼굴은 엄청나게 밝아집니다.

그토록 원했던, 제주도 계획을 세울때도 해보고 싶다던 그것 ‘승마체험’

<낭뜨레 쉼터>에서 약 20분을 달려 도착하였습니다.


가는 길에 몇개의 승마장이 있었으나, 네이버 형, 누나들이 추천해 준 ‘알프스 승마장’

어떤 승마장의 평에는 ‘내가 마치 말을 태워달라고 구걸하는 느낌이었어요~’라는 것도 있더라구요.

이곳 ‘알프스승마장’은 ‘네이버 형, 누나’의 호평, 그대로였습니다.



친절한 직원들과 깨끗한 승마조끼와 모자, 그리고 즐거운 체험이 되도록
해주시는 말을 이끌어주시는 분...모두 친절, 친절, 유쾌, 유쾌 하시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사진촬영을 해주고 홈페이지에서 다운을 받게 해주는 시스템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찍어주고 몇만원씩 받는 그런 상술이 아닌

배려에 감사하고 즐겁더군요.




12세 조카와 60대 부모님도 즐거워한 ‘승마체험’ ,

부모님들도 제주도는 많이 오셨지만 이번에 처음 타보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여러분도 한번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이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무엇을 못해보셨는지...





20대인 누나와 전...패스...^^

즐거운 승마체험으로 아이와 할머니 할아버지

신나게 웃음로 시간을 보낸 시간

그것을 지켜보는 것으로 왠지 뿌뜻한 맘이 생기더라구요^^







12세 조카의 돌아오는 발걸음을 하늘하늘 날아가더라구요.

제주도에 따라오길 잘했다~~만족하는 표정의 아이의 표정~~

이제는 다음 코스로 go go 씽~~


<비자림>

비자림은 비자나무들이 우거진 산책로 입니다.

이렇게 설명드리면 흔한 그런 산림욕 공원처럼 들릴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입구는 흔한 산림욕 공원같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걸어들어가면 정말 정말 좋습니다.

아이들의 식물공부에도 좋구요, 우리나라에 이런 나무들도 존재하는구나...

멋지고, 웅장하고, 위용있는 나무들이 당당히 버티고 서서, 우리를 맞이하여 줍니다.





60대 부모님도 처음으로 보는 대한민국의 대자연,

30대의 우리도 신기한 나무의 크기,

10대의 조카도 마냥 신기한...


예쁜하트로 탄생한 숲과 나무^^

많은분들이 기념사진을 사진기에 담아가셨습니다.

저희도 물론 담아왔습니다.

손녀와 함께 사랑의 하트안에서 이쁜사진을 한장

이 사진 한장이 언젠가 아이와 할머니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며

미소를 짓게 할 소중한 한장의 추억이 아닐까요?

제주도의 감초^^ 돌할아버지와 함께 인증샷도 한장~~^^

멋진 한국의 나무들... 멋진 소나무 멋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나무가 있다니~~^^




멋진나무들 우리나라에도 이런 나무들이 있다니

우리 모두 연신 와~와~를 외치며 걸음을 옮겼습니다.


아이는 소원돌을 하나 올렸습니다.

아이의 소원은 무엇이었을까요?


오후의 햇살이 참 좋았던, 또 다른 비자림의 모습입니다.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는 산책코스, 어른도 아이도 걷는 것에 조금은 지쳐할 수 있는 오후시간

신기한 자연이 신나고 즐겁게 해준 그런 시간이 여러분에게도 즐거움을 드릴 것입니다.

작년 비온 다음날 아침에 걸었던, 그 느낌은 흙냄새와 나무냄새, 풀냄새가 감싼

비자림도 좋았습니다.

 비오는 날 일정에 고민이신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우산쓰고 차분차분 걸어도 좋을 코스입니다.


<동문시장>

저녁은 할머니표 저녁

만찬을 위한 준비를 합니다.

동문시장...

동문시장은 제주시에 있는 몇 안되는 시장입니다.

숙소 근처에 있어서 저희는 이곳을 자주 방문합니다.

수산물과 청과물을 함께 구할 수 있는...

그리고 ‘사랑분식’의 분식과 ‘오복떡집’의 오메기떡~



오메기떡 한팩에 5천원~~~

첨에는 좀 비싸네...했던...

하지만 그 맛은 좋았던 제주도에 오면 앞으로 생각날

제주도 간식 '오메기떡'

맛있는 과일들이 짜~~안~~

맛나는 과일들~~

요즘은 천혜향보다 레드향이 대세라고 하네요.^^

저녁을 준비하기 위한 해삼물 구매장소는??

'용궁수산'



출출한 배에 ‘에피타이져’까지 해결할 수 있는...

저희는 홍삼과 전복, 그리고 산낙지를 구입했습니다.

수산물은 ‘용궁수산’에서 구매, 개인차가 있겠지만,

가격을 아주머니가 괜찮게 해주시는거 같습니다.

시장이 그 안에 회센터보다 저렴하더군요.

분식은 간단히 먹구, ‘오메이떡’을 구매하여 숙소로~~


그리고 준비된 우리의 만찬...~~~



산낙지친구~~



홍삼친구~~~



한라산친구~~~



구운 전복친구~~~


그리고 값비싼 홍삼 낙지 전복 회덮밥

이걸 사먹으면 얼마일까요?ㅋㅋㅋ


제주도에서 하루~~~

삼대가 함께 걷는 제주도~~~

모두가 좋았던 일정과 식사~~


여행은 잘 아는 사람들이 함께 해야 좋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정작 여행을 가족과 함께 가기는 어려운거 같습니다.

모두가, 모든 세대가 좋을 여행을 준비하는 것은 어려운거 같습니다.

올렛길 걷기와 승마체험과 맛있는 음식들...

모두가, 3대가 좋아 할 수 있는 제주도 일정~~~~

불가능 할 것도 같았던 목표가 어느정도, 만족할 정도로 달성한 시간

그래서 감사히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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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어렸을 적 제주도에서 승마체험이 아직도 생생하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ㅎ 비자림의 멋진 모습과 제주 시장의 정겨운 모습 ㅎ 제주에 다시 가보고 싶네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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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삼대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기(3)[제주도여행]삼대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기(3)

Posted at 2013.04.22 00:00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어른이고 애고 때가 되면 드는 생각이 바로 ‘배고픔’이겠죠?

‘청진동 뚝배기’는 약 한시간을 달려야 했기에 가까운 곳에 <낭뜨레 쉼팡>으로 결정.

<낭뜨레 쉼팡>은 ‘동백동산’에서 약 20분정도, 차로 달려가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잠시 <낭뜨레 쉼팡>을 소개해 볼께요.^^

일단...


<인테리어>






내부 인테리어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그런 인테리어입니다.


옛날분들...현재에 우리와 함께 살고 있지만, 그분들의 추억과 감성은 몇십년전에 있는

부모님들...그분들이, 제 부모님들이 제 나이때를 잠시 추억할 수 있는...

메뉴또한 그러한 분들을 위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허기진 배를 달래준 음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산채비빔밥>



<들깨수제비>

아이들의 입맛에는 안맞는거 같습니다.^^;

조카가 잘 안먹더라구요...^^


<고등어 정식의 고등어^^>



<기본반찬>



<기본반찬>



<해물파전>

급히 촬영하다보니...색감이 별루네요..^^';

하지만 맛은 좋습니다.^^



<동동주~~~>


맛있는 음식과 저렴한 가격

점심으로는 아주 좋았습니다.

제주도식의 점심을 원하시는 분이라 하시면 실망하실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올렛길을 걸으며 마음과 기분은 충만해졌지만,

내 속은 점점 비어만 가는 시간에 부담스럽지 않은 산채음식...

우리는 ‘60대의 부모님과 30대의 우리, 10대의 조카’에게는 함께 걷는 제주에서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애들 입맛에 수제비는 별로라네요^^)

이 때까지 10대의 조카는 조금은 힘들고 재미없었을 하지만 곧 10대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다랑쉬오름>

점심을 든든히 먹었으니 또 부지런히 걸어야겠죠?

다랑쉬오름, 다랑쉬오름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오름입니다.





오름의 경사는 심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바닥이 페타이어를 엮어서 만든 패드로 되어 있으며

밧줄로 턱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자연은 최대한 바꾸지 않으면서 등반자의 걷기를 배려한

걷기에는 조금 힘들수도 있지만 기분은 좋은 길이었습니다.

그래서 등산화를 꼭 신으시라고 추천해 드립니다.




다랑쉬오름을 오르다보면 제주도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 뷰~~~가슴이 뻥~~그리고 차분해집니다.

참 평평한 땅이구나. 참 좋다~ 굴곡없는 지형을 보면서 

제 맘도 잠시나만 평평해지는거 같은 상쾌함이었습니다.






중간에 쉼터에서 잠시 허기를 물과 귤 그리고 빵으로 달래고 마지막 경사를 올라 정상에 도착

정상에 만들어진 둥근 트랙, 정산의 울타리는 좋은 산책코스였습니다.



조카는 쌩~쌩~가볍게 정산을 향해 뛰어갑니다.

도시에서 이리저리 학원이다, 역사탐방이다 바쁜 아이에게

걷기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아이에게 전달되기 바라게 되더군요.^^

정상의 둥근길은 트랙코스로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그정도 시간이 없기에...

정상을 밟았음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정상에서 땀을 식혔으니 또 내려가야겠죠??^^

하산하는 길은 가볍게 가볍게~~

아이는 밧줄이 약간은 높게 있으니,

간만에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내려갑니다.


걷기만해서 지루했을 아이에게 


선물을 주어야하겠죠?


이제 제주도 말을 타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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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삼대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기(2)[제주도여행]삼대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기(2)

Posted at 2013.03.26 10:30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1일차>


1일차 시작합니다.~~~


오전에 너무 늦장을 부린 탓으로 당초 계획이었던 ‘가파도’일정은 취소하고 


둘째날 일정으로 전환, ‘동백동산’ ‘카멜리아 힐’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샤넬의 심볼 그것이 바로 ‘동백’입니다.


1일차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동백동산 - 낭뜰의 쉼팡 - 알프스 승마장 - 비자림 - 동문시장 - 저녁(숙소) 

 

<동백동산>




동백동산의 입구는 예상과는 다르게 화려한 입구도 없어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입구주변에 도로공사로 조금 더 애를 먹었습니다.


약 2km정도를 걸어가야 동백동산의 입구가 나오더군요.





입구까지 걸어가는 길도 아침에 걷기에 조용하니 좋았습니다.


고요한 공기가 참 좋았습니다. 





도시의 빌딩공기와 제주도의 공기는 너무 


상쾌,통쾌,유쾌...3쾌였습니다.





동백동습지보호구역의 입구에 들어서면,


‘곶자왈 습지’가 고요한 공기에 차분해진 마음을


정말 내가 ‘제주도’에 있구나...생각들게 해주는, 


고요하지만 이색적인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볼수없는 그런 어떤 말로 표현하기는 힘든...


일단 가보시면...느낄수 있습니다.




첫날의 첫일정은 부모님은 좋아하시고,


도심의 빌딩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저와 누나에게도,


하지만 12살의 조카에서는 큰 감흥은 없을...


엄마없이 따라온 것을 조금은 후회도 했을 시간이었던건 아닐지...


하지만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잎사귀 조리개로 좋았던.





이런 생각을 하게했던 ‘동백동산’ 


12살의 조카도 조금씩 조금씩 숲에 들어가면서 ‘동백동산’이 내보여주는


아름다움에 푸름에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좋아하는거 같았습니다.








동백동산의 코스는 약 한시간정도 


코스의 강도는 무릎이 많이 아프신 분들 아니면 충분히 좋을 코스였습니다.


산길도 약간의 돌길도 이렇게 끝난 동백동산 걷기


그리고 다시 주차된 차로 돌아오는 제주도 올렛길...









총 시간은 약 2시간이 걸렸습니다. 


제주도 돌담길을 따라 걷는 시간도 좋았습니다.


길가에 피어있는 동백꽃, 낙화한 동백꽃, 분홍색 동백꽃


도로를 따라 걷는 한시간 남짓의 시간과 거리가 부담스러우시면








오셨던 길을 다시 돌아 들어오신 입구로 내려가셔도 좋습니다.


두시간의 동백동산 걷기


첫날의 첫일정은 이렇게 평소의 우리와는 다른 생활패턴을 


걷는 오전을 보냈습니다.


시간은 이제 점심을 향해갑니다.


그럼 이제 배고픈 우리~~


점심먹으러 갑니다~~~


계속됩니다.~~~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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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1[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1

Posted at 2012.08.17 09:57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여러분들은 살면서 홀로 여행을 떠나보신적 있나요?

저또한 30년넘게 살아오면서, 한번도 홀로 여행을 길게 다녀온적이 없습니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홀로여행을 이번 여름휴가를 이용하여 무작정 감행했습니다.

그럼 힘들기도 했고, 즐겁고 추억이 되기도 했던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경으로 여러분을 안내하겠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이것저것 대충 간단하게 짐을 싼 배낭을 메고, 집앞 kintex앞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리무진을 탓다.

7일간의 일정이라 경비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항공권도 오전시간이 아닌 오후7시 출발로 잡았다~~

오우~ 탑승을 기다리는 중에도 노을이 지는 김포공항의 모습이 나를 설레게 만들었다.


탑승시간이 좀 남아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벤티사이즈로 주문하고~~

시간을 때우면서, 제주도 올레길에 대한 정보와 코스분석을 아이패드에 저장하고, 적고 구상하고~~

이때까지는 좋았다... 날기다리고 있는 폭염과 햇볕을 모른채.......



ㅋㅋㅋ 날개부분의 녹색을 보고 눈치채셨겠지만 진에어를 타고 날라갔다

역시 여름의 해는 길어서 8시가 다되가는 상황에서도 하늘위는 아주 어둡지는 않네.....

작은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불빛들을 감상하기를 1시간쯤하니 벌써 착륙한다고 방송이 나온다..

우리나라는 참....좁다라는 생각을 했다...젤먼게 비행기도 1시간이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제주공항 로비에 있는 올레센터로 달려가 미리 인터넷으로 주문한 올레패스를 받았다~~

ㅋㅋ 그래도 올레길을 걷는데 이런 증빙정도는 해~줘야 

이파란색은 서귀포권 올레길대략 1~11코스에 대한 거고, 오렌지색은 제주시권 12~21코스로 나뉘어 있다.

하나에 15,000원인데.... 그냥 둘이 합쳐서 팔면 좋을것 같다... 아님 합권으로 두개 묵어서 팔던지...

암튼 이올레패스 하나만 받아들어도, 마음은 이미 다 돈것같은 뿌듯함이 밀려오는게...ㅋㅋ 개인적으로는 만족!!



금요일 늦게 도착한 제주도에서 첫날은 큰이모댁에서 하루 머물며, 밥먹고~~ 술마시러 나가고....

서울에서 하는짓을 그대로~~~ 제주도에서 하고, 아주 늦게 잠자리에 들었다....ㅋ

그래도 일찍일어나서, 첫목표인 5코스의 시작점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움직였다~~

제주도에 10번정도 온거같은데... 버스를 타고 한라산자락을 넘어본건 이번이 처음이였다.

날씨는 얼마나 좋은지...

버스창밖으로 보이는 파란하늘과 뭉게구름....녹음이 짖어진 산자락이 아..제주도구나...하고 이제야 실감이 난다.



현재 올레길은 20코스까지 개통됬다고 한다~

휴가를 가기 얼마전....1코스쪽에서 안좋은 사건이 일어나....하필...통제한다고 하고, 8코스의 경우도 지금은 

통제한다고 한다... 8코스쪽이 참좋다고 하던데.......

암튼 난 5코스,6코스,7코스, 10코스, 12코스 이렇게 하루에 한코스씩  5개코스를 돌예정이다.

물론 처음에는 그랬다....ㅋ



내가 처음 시작할 5코스의 지도다

남원포구에서 시작해서 쇠소깍까지 대략 15km정도 걷는 코스이다.

올레길의 구호가 ' 놀멍, 쉬멍 ' 이라하니, 놀면서~쉬면서 천천히 즐기는 걷기여행을 하기도 마음먹었다~



 제주시에서 버스를 타고 한라산자락을 넘어~ 남원포구 근처에 내려 5코스의 시작점에 섰다!!!

너무도 화창하고, 파란하늘과 하야구름, 흔히보지못하는 까만 현무암해안........

나정말 잘왔구나.....이때까지는 생각했다...ㅋ



첫코스의 시작은 해안도로를 끼고 시작하니~~ 마음도 여유롭고 너무도 멋지 풍경에 연신 카메라로 찍느라

빨리빨리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마음을 정화시키는 멋지 풍경과 도시와는 다른 시원함에 맘을 뺏긴 나는 그냥 서있어도 땀이 줄줄나는 상황을

잠시 잊고 있었다..... 첫1시간은.....



까만 바위들과 그위에 자생하는 녹새의 식물들의 조화가 파랗고 맑은 바닷물과 파란 하늘아래서 빛나고 있었다.

1시간이 조금 넘자.... 무지하게 덥다는 사실이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했다......

기능성옷을 입고 있어도 땀이 엄청나게 나고...햇살이 장난이 아닌 아주더운 날씨였다....



버스에서 내려 편의점에서 삼다수 얼린거 3개를 만약 사지 않았더라면.....난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해안가를 지나 해안옆의 숲길로 들어가는 그늘에서 헥헥거리며, 뜨거워진 몸을 식혔다...

제주도올레왔다고~~~ 자랑하며, 사진찍어 facebook과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글에 댓글들은...

미쳤냐....쓰러지고 싶냐.... 살인의 추억찍으러 가냐....폭염에 걷다가 죽는다......

문자와 전화가.....빗발치고,,,, 아....덥긴덥구나... 그제야 현실을 직시하게 됬다..ㅋ



하지만 너무덥고 힘들어도 포기할 수 없는 멋진자연은...마치 마약같다고나 할까.....

뭐 덥고 힘들면 천천히 많이 쉬면서 가지 하며, 힘을 내서 걸었다~~

어찌 사람이 이렇게 없지??  지금까지 역으로 오는 사람 딱 1명 만났다....헐..



지금이곳은 '큰엉' 이라는 곳이다...ㅋㅋㅋ 발음이 웃겨서...혼자 되내인다....엉...

자주오던 금호리조트 앞쪽 산책길이 큰엉의 산책로였고, 올레길코스에 포함되있는것을 처음 알았다~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계단그늘에서 널부러져 담배한대 피우는데....참.. 좋터이다....ㅋㅋ

나의 완소 라이카카메라로 이모든 풍경을 심혈을 기울여 담아두었다~~

나의 올레도전기를 포토북으로 만들어서 간직해야지....하며.........


아우~ 지나가다 영화박물관의 동거이 엉아의 사진이 보이네......

'고마해라...마이 묵었다 아니가...' 눈빛이 살아있네.... 신사의품격때보다 확실히 젊네....



5코스 큰엉의 산책로는 예전에 이곳에서 야생돌고래때를 본 아주 놀랍고 신나는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돌고래들을 만날 수 있을까...하는 작은 희망과 바램이 생겼다...ㅋㅋ

오늘을 없더군.....더운데 니들이라도 봤으면,,,완전 좋았을텐데.........



참 금호리조트는 장소를 잘잡았단...말야....

여기서 2~3번 묶었을 때도 경치가 참좋다...생각은 했지만, 올레길을 걸으면서 보니 그런 생각이 더 든다.

안쪽에서 리조트수영장에서 노는 아이들의 소리가 들려온다....

갈등했다.....나도 저기 가서 수영장에서 놀고싶어서...아...더워...



아....정말....큰엉을 내려와서 한적한 마을길로 들어서는데........

하늘이..정말로 진정한 blue sky였다..... 구름과 너무도 멋져서 한동안 계속 사진찍으며, 혼자 감탄하고 있었다...



얼음물3통도 바닥나가고, 힘들고 더워서 죽을라고 했을때 보였던 특산물파는 가게.....다행이 물,음료수,아이스크림도

팔아... 사막의 오아시스를 만난 기쁨이 이런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오!근데 여기서 가장감동은 얼음물사고, 더위사냥사서 먹고, 에어컨바람에 너무 시원해서 나가기가 싫어질 정도...

제주도 바나나 하나 먹어보라고 하길래... 꼬마애가...ㅋㅋㅋㅋ

'이뭐...이퍼런게... 그러니깐 먹으라고 하나... 맛없겠는데.....' 생각하며 하나 그냥 따서 먹어봤는데...

대박!!! 아놔 시퍼런게 너무맛있는거임....완전달고,,, 



가게에서 한참을 쉬고~~ 다시 힘을내서 마을길을 돌아 다시 숲길로 접어드는 구간이다.

올레길은 중요한 지점에 이런 간세라는 표지가 있다.

조랑말을 간세라고 한다나....... 이런표지와 갈래길마다 걸려있는 올레리본들을 보고 길을 잃어버리지 않게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해안돌가를 이렇게 길로 잘 만들어 놓아 즐기면서 걷기에는 참 좋은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이런 땡볕과 폭염에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같이 하면서..... 선선한 봄, 가을 쯤이 최적일듯...





그리고 또한 올레길에는 이런 숲길이 많다..... 5코스의 이런 숲길은 앞으로 만나게될 밀림같은 곳에 비하면....

확실히 여자 혼자서 가기에는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둘이상이 같이 걷는것이 좋겠다는~~~~ 만약 조금늦게 이곳에 와서 어두워지기 시작했다면,

남자인 나도 사실 무서웠을 것같다.


아직도 5코스의 절반을 조금 넘었는데~~~ 아직 보여드릴게 많네요~~

그럼 1탄은 여기서 잠시 쉬어가고~ 다음 2탄에서 이어가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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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러블리유니
    와~~~ 혼자만의 여행이니 많큼 많은 생각과 추억이 되었겠네요^^
  2. 감성 풍부한 사용기 잘봤습니다 ㅋ 2편도 빨리 빨리
  3. ㅋㅋㅋ 너무힘드니깐 아무생각도 안나는듯..... 모든것을 잊기에는 혼자여행이 좋을듯.....
    평생에 한번 했으니,,,, 이제는 안갈생각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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